농심(004370.KS)
한국 라면업계 절대 강자 - 신영증권
한국 1위 라면 전문 기업
농심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국의 라면 전문 기업임. 라면 매출액 비중이 75.3%에 달
하고 있으며 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 62.4%으로 업계 1위임. 현재 중국과 미국에서도 동일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운영 중
라면업계에서의 지배력 향상
일견 과점 체제로 보이는 한국 라면업계는 최근 2년간 점유율 싸움이 치열히 전개 중. 2위인
오뚜기는 가격 할인으로, 1위 농심은 신제품 출시로 경쟁에 참여 중. 한국 라면업계는 상위 2
개사의 점유율이 80%에 육박해 상위 기업의 집중도가 높은 상황. 상위 기업의 활발한 경합은
두 기업의 라면업계 지배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됨
향후 3년간 영업이익 연평균 10% 증가
농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7년까지 연평균 3.4%, 10.2% 증가할 것으로 추정함. 국내에
서는 고가 신제품, 해외에서는 영업망 및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이 외형 성장을 견인할 전망.
수익성 향상은 국제 원부자재 가격의 하향 안정, 고가 신제품의 판가 상승 효과, 해외 부문의
고정비 효과 등이 견인할 전망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2만원 제시
농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기업 분석을 재개함. 주력 사업에 대한 전문성이 우수
한 기업이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및 국외에서 꾸준한 외형 성장 유망. 목표주가로 420,000원
을 제시함. 목표주가는 꾸준한 성장성을 감안해 2015~19년 EPS 추정치 평균치 13,940원에
목표 PER 배수 30배를 적용해 산출하였음
롯데제과(004990)
신동빈회장 지분 매입, 지배구조 개선 속 롯데제과 주가는? - 한국투자증권
동빈회신동빈회장 지분 1.3% 추가 매입
지난 주말 일부 언론이 보도한대로 신동빈회장이 롯데건설이 보유하고 있던 롯데제과 주식을
1.3% 추가 취득했음이 오늘 공시됐다. 그룹 순환출자 416개의 고리 중에서 ‘롯데건설→롯데
제과→계열사→롯데건설로 이어지는 140개의 고리를 끊는 과정에서 롯데제과 주식을 신동빈
회장이 직접 취득한 것이다. 신동빈회장의 롯데제과 지분 매입은 2013년 6월 0.5% 취득 후
처음이며,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은 2013년 8월부터 1년여간 동주식을 0.5% 추
가 매입한 바 있다. 8개의 상장 계열 주식 중 유일하게 오너 일가의 지분 매입이 잇따르고 있
다는 측면에서 지배구조 상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호텔롯데 외 롯데리아 등 계열 주식 상당수 상장 예상
신동빈회장은 2015년내에 그룹의 416개 순환출자 고리 중 80%를 해소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7조원 이상의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동시에 호텔롯데의 IPO 계획을 밝혔
다. 호텔롯데 IPO은 일본계 자금의 지분율을 낮추는 국민 정서적 목적도 있지만, 자금 유치
를 통해 순환출자 해소와 투자의 재원을 마련하는 방법일 수도 있다. 면세점 사업과 계열사
의 지분가치로 양분되는 호텔롯데의 가치는 결국 상장회사의 주가 상승, 그리고 특히 비상장
사의 IPO 등을 통한 재평가가 선행돼야 올라갈 수 있다. 이것이 우리가 롯데리아, 코리아세
븐과 같은 알짜 비상장계열사의 IPO도 임박했다고 예상하는 이유이다.
지배구조 개선의 수혜 기대
이러한 지배구조 변화는 롯데제과 주주에게는 호재가 될 전망이다. 첫째, 보유한 계열주식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다. 2015년 6월 현재 동사가 보유한 코리아세븐(지분율 16.5%), 롯데리
아(13.6%) 등 비상장 계열주식의 장부가액은 3,408억원이다. 또한 비상장 계열주식을 역시
많이 보유하고 있는 롯데쇼핑(7.9%), 롯데칠성(19.3%)의 대주주이기도 하다. 반기말 현재
계열주식의 장부가액은 1조 8,013억원으로 시가총액의 65.1%에 달한다. 둘째, 지배구조 상
핵심회사로 오너의 지분율이 더 높아지거나, 지분 이동이나 경영 정책 상 그룹 내 유리한 입
지가 예상된다. 결국 앞으로도 순환출자 해소나 산업군별 정리 과정에서 계열사간 지분 이동
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 동사는 오너 일가가 최근까지 직접 투자한 핵심 회사로서 상대적
손해는 가장 작을 전망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지주사(중간 지주사 등)의 역할도 예상할 수
있어 배당을 늘리기 위한 좋은 사업 기회를 많이 얻을 것으로 보인다. 셋째, 신동빈회장이 시
장가치를 중시 여기는 것으로 판단돼 지분이동 이후 액면분할 가능성도 크다고 본다. 이러한
지배구조 개선은 오너의 계획대로 1~2년 내에 급격히 진전될 공산이 커 투자 적기라는 판단
이다. 목표주가 2,500,000원과 Top picks 중 한 종목으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효성(004800)
2Q15 Review: 높아진 이익수준, 높아질 기업가치 - 하나대투증권
아디다스를 제친 ‘언더아머’, 의류부문 매출액 성장률 30%
언더아머는 미국의 기능성 스포츠/의류 브랜드이다. 2014년
미국 매출 기준으로 부동의 2위였던 아디다스를 제칠 정도의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언더아머의 전체 매출에서 의류
비중은 약 75~80% 수준인데, 의류 부문의 최근 5개년 매출액
성장률은 20~30% 수준에 달한다. 특히, 최근에는 기존 북미
지역에서 기타지역(아시아, 유럽 등)으로 매출의 지역적 다변
화를 시도 중에 있는데, 기타 지역의 매출액 성장률은 2014년
기준 108%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스판덱스 시장, 파이가 커지고 있다
효성은 언더아머의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언더아머의
의류용 원단으로 혼용되는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를 생산
하고 있다. 효성의 스판덱스 공급처 비중을 주요 브랜드별로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려우나, 언더아머를 포함한 아디다스/
유니클로 등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기능
성 스포츠웨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스페셜티 제품의 스판덱스 혼용율은 많게는 6~7%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즉, 1) 기능성 의류 시장의 성장과 2)
혼용율의 증가로 인한 스판덱스 시장의 파이 자체가 커지고 있
는 상황이라 판단된다. 이에 따라, 글로벌 No.1 스판덱스 업체
인 효성의 수혜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스판덱스의 견조한 실적과 기타 사업부 턴어라운드의 조화
효성의 전사 영업이익에서 스판덱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50~60%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스판덱스 수요 증가
에 따른 수혜를 감안하면, 이익의 기저는 높은 수준에서 유지
될 것이다. 또한 최근 유가하락 및 환율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이 기대되는 산업자재, 점진적인 턴어라운드를 시현하고 있는
중공업 부문의 상황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현 주가는 12M Fwd PBR, PER 기준 각각
1.33배, 10.4배로 여전히 매력적이다.
대우인터내셔널 (047050)
유가에 대한 내성을 기대한다 - KDB대우증권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
1) 생각보다 크지 않은 유가 민감도: 미얀마 가스전은 유가 하락에 따라 판가가 하락하는것
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민감도는 생각보다 크지 않은데, 유가 10달러 하락시 약 200억
원의 영업이익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적용 유가는 배럴당 60달러 초반으로 고점
대비 40% 하락하였으며, 가스 판가는 약 20%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최근 환
율 상승(원화약세)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배럴당 40달러가 고착화
되더라도 미얀마 가스전의 연간 영업이익은 약 3,000억원에 육박할 가능성이 있다.
2) 미얀마 생산량 반등: 상반기 미얀마 가스전 실적 악화의 주 원인 중 하나는 생산량 감소
였다. 그 이유는 하반기 추가적인 가격 하락이 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가스 도입처(중국)
측에서 이 도입을 늦췄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하반기 생산량이 반등하며 실적 개선이 이루
어질 전망이다.
3) 철강업종, 선행 지표 개선: 무역 부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철강업종의 업황은
여전히 썩 좋지는 못한 상황이다. 중국업체의 감산에도 공급 과잉이 지속되며, 가격하락이
최근까지 지속되었다. 하지만, 중국의 유동성 지표와 부동산 지표가 저점에서 반등할 조짐
이 보이고 있어, 2016년 업황 개선 기대감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대비 반등할 하반기 유가: 50달러 수준까지 반등 전망
과거 주가와 상관성이 높았던 유가는 최근 배럴당 40달러 이하에서 반등에 성공하였다. 아
직 기조적인 반등이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1) 하반기가 전통적인 수요 강세 시기이며, 2) 미
국, OPEC의 공급 증가세가 누그러들 것이라는 점은 수급 개선에 긍정적인 신호이다.
장기적으로 1) 미 셰일 오일의 손익 분기점이 평균 60달러라는 점, 2) OPEC 회원국들의
재정 균형 유가가 대부분 80달러 이상인 점등 현 저유가가 장기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
지는 않다. 당사는 이번에 유가가 반등한 시점인 30달러 중반대가 바닥일 것으로 예상하며,
하반기 배럴당 50달러 수준까지는 유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목표주가 35,000원 및 매수의견 유지: 배당수익률 2.6%는 하방 경직성 작용
목표주가 35,000원 및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현 주가는 미얀마 가스전 가치 33억 달러를
감안한 것으로 12개월 FWD PER 14.7배에 해당하는 것이다.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1)
미얀마 가스전 생산량 증가와 2) 유가 반등에 따라 하반기 영업이익 개선가능성이 높고, 3)
배당수익률(550원/주, 2.6%)로 인해 장기적으로 주가 하방경직성이 확보될 가능성이 있다
는 점이다. 단기 유가가 급반등 이후 단기적으로 반락할 수는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 유가
가 바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현 시점에서의 저점 매수 전략은 유효할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 (042670)
Bobcat(DIBH) Pre-IPO 완료 - 키움증권
8월 28일 Bobcat(DIBH)에 대한 Pre-IPO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7,055억
원이 성공적으로 조달되었다. 이번 Pre-IPO 성공은 동사가 시장에 제시한 장기
재무구조 개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됨과 동시에 영업권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본 IPO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
로 판단된다.
Bobcat Pre-IPO로 7,055억원 조달 완료
동사의 2분기 이후 최대 화두였던 Bobcat(DIBH)의 Pre-IPO가 1차 8월
12일 5,507억원, 2차 8월 28일 1,547억원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총
7,055억원의 자금이 조달되었다. 당초 시장에서 기대했던 6월말보다는
다소 늦어졌으나 Deal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당초 예상했던 금액과 거의 비슷한 규모로 조달이 이루어지면서 동사가
시장에 제시했던 장기 재무구조 개선은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DIBH 가치 2.855조원, Bobcat 3.3조원으로 평가
DIBH가 주당 2억 8,550만원으로 전환우선주(전환비율 우선주 1주당 보
통주 1주, DIBH 총 발행주식수 10,000주)를 발행한 점을 감안할 때, 이
번 Pre-IPO에 참여한 투자자들이 평가한 DIBH 가치는 2.855조원으로
추정된다. 공시 기준 현재 두산인프라코어가 계상하고 있는 DIBH의 자
산총액이 2.646조원임을 감안할 때 Pre-IPO 기준으로도 시장 일각에서
우려하는 영업권 상각 가능성은 전혀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DIBH가 유럽과 미국 Bobcat 지분을 평균 85%(미국 88.41%, 유럽
78.27%) 가량 보유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우리가 알고 있는 Bobcat 가
치는 3.3조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작년 Bobcat 실적 기준으로는
EV/EBITDA 11X 정도 적용된 것으로 판단되어 상당히 높은 Valuation
을 적용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중국의 부진보다는 장기 재무구조 개선에 초점
현재 동사의 중국 사업 부문이 상당히 부진한 것은 사실이지만 올해 중
국 굴삭기 시장의 규모나 동사의 판매를 감안할 때는 추가 하락보다는
바닥 확인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동사 재무
구조의 근본적인 개선 작업은 DIBH의 Pre-IPO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Bobcat 자체 상환, Bobcat IPO 등으로 이어지며 15년
2분기말 6.2조원에 달하는 총차입금은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완료되면
약 2조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엘리베이터 (017800)
다시, 올라갑니다~~ - 현대증권
시장하락과 유상증자 물량 출회로 8월 들어 주가 큰 폭으로 하락
동사 주가는 8월 한달간 약 17% 하락해 같은 기간 KOSPI 하락률 대비 13%p 이상 언더퍼폼하
였다. 중국의 경기 우려에 따른 글로벌 증시 약세가 직접적인 배경이었지만 8월 3일에 유상증자
물량이 상장된 데 따른 수급적 부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8월 중 거래량 등을 감안시
단기적인 차익실현 물량은 상당부분 소화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이제 다시 영업환경과
실적 등 펀더멘털 요소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 당사의 판단이다.
본업은 이상 무!!
동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505억원(YoY +7.8%), 영업이익 399억원(YoY +18.7%),
영업이익률 11.4%를 기록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세전이익이 현대상선으로부터의 지분법손실
로 기대치를 하회한 점이 아쉽지만 3분기에는 현대상선도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업은 상반기의 호조세가 상당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연간 신규분양 물량은 지난해 대비
30% 이상 증가한 약 43만세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데, 아파트신규분양 증가는 1~2년의 시차
를 두고 엘리베이터 수요 증가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자회사 지원부담은 완화, 안정적인 성장성에 주목
동사에 대한 기존의 목표주가 95,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수급상의 이슈와 시장환경
으로 인해 8월 들어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비중을 늘려야 할 때라고
판단된다. 최근 현대상선이 1,500억원 규모의 BW발행에 성공해 자회사 지원에 대한 부담은 한
결 감소했고, 주가는 싸졌다. 주요 해외 엘리베이터업체 대비 높은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자회사지
원에 대한 우려가 할인거래의 주요 요인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제는 안정적인 성장성이 부각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피엔티 (137400)
중국 전기차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 - KDB대우증권
Snapshot: 2차전지 및 디스플레이/전자소재 장비 제조업체
피엔티는 Roll To Roll 기술을 기반으로 2차전지 양극, 음극재 및 분리막 장비와 FPCB,
MLCC, 광학시트, 동박(Copper Foil) 등 디스플레이/전자소재 장비를 제조하고 있다. Roll
To Roll 공정은 Base Film을 회전하는 Roll에 감으면서 소정의 물질을 도포하여 새로운 기
능의 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이다. 주요 매출처는 삼성SDI, LG화학, BYD 등 2차전지업체와
삼성전기, 미래나노텍, LS엠트론 등 전자소재 및 디스플레이 광학필름 업체이다.
호실적이 기대되는 3분기!
2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200억원(YoY -25%), 영업이익 4억원(YoY -80%)을 기록
해 전년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Q 실적이 주춤했던 이유는 작년 하반기 수주 받았던
삼성SDI 시안공장 향 장비의 매출반영이 3분기로 이연 되었고, 국내 디스플레이 필름업체
들에서의 장비수주가 다소 부진했기 때문이다. BYD 등 중국 2차전지업체 향 매출 발생으
로 중대형 2차전지 매출이 68억원을 기록한 것은 인상적이다.
3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457억원(YoY -6%), 영업이익 66억원(YoY +22%), 영업
이익률 14.5%으로 2014년 3분기와 같은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1) 삼성SDI 시안공장
향 중대형 2차전지 장비, 2) 상반기 수주 받은 디스플레이 필름장비, 3) 삼성전기 향 AFA
자동화 장비 잔여분이 3분기 매출로 반영되면서 전 분기 대비 높은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이유는 1)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2차전지 매출비중 확대, 2)
매출액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 때문이다. 영업이익률이 14.5%로 3Q14의 11.1%
대비 높은 이유는 3Q14에 발생했던 매출채권 대손상각비 26억원과 같은 일회성비용이
2015년 3분기에는 없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밸류에이션 매력 충분, P/B 0.9배, P/E 7.3배
2015년 피엔티 실적은 매출액 952억원(YoY -10%), 영업이익 93억원(YoY +6%), 당기순
이익 74억원(YoY +21%)를 기록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 상승요인은 1) 수익성 좋은 2차
전지 장비 매출비중 증가(14년 22% 15년 34%), 2) 적자사업부이던 반도체사업부(AFA
자동화설비) 매출 증가 때문이다. 2014년까지 적자를 기록하며 지분법손실 요인이던 자회
사 나노기술(지분율 41%)은 2015년 상반기 매출액 89억원, 당기순이익 6억원으로 흑자전
환하면서 순이익률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다.
피엔티의 2015년 실적 기준 P/E는 7.5배(CB 희석 시 8.6배), P/B 0.9배이며 2016년 실적
기준 P/E는 5.8배(CB 희석 시 6.7배), P/B 0.8배이다. LG화학, 삼성SDI 중국공장과 BYD
등 중국업체의 2차전지 배터리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저평가된 가격이다.
엠씨넥스 (097520)
15년 2분기 실적 충격에서 회복중 - 하나대투증권
3Q15부터 중저가모델 출시로 인해 실적 회복 전망
엠씨넥스의 15년 3분기 매출액은 1,332억원(YoY +17%,
QoQ +26%), 영업이익은 101억원(YoY +77%, QoQ +75%)
으로 전분기 실적 충격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15년 2
분기의 실적 저하는 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의 물량이 크
게 감소했던 것에 기인하는데, 15년 3분기에는 중저가의 신
모델 출시와 일부 모델의 물량 회복으로 인해 실적은 반등할
것으로 추정한다. 자동차용 카메라의 15년 연간 매출액은
918억원으로 전망 중인데, 이는 연초 추정치인 900억원을
초과 달성하는 수치다. 안정적인 중장기 성장 아이템을 확보
해 놓은 것이 동사의 차별화 포인트로 판단한다.
신규 아이템들은 단기적인 성과 없지만 무난하게 진행 중
15년 2분기에 출시한 블랙박스 ‘아이클론’은 아직 매출에
기여하는 정도가 낮지만, B2C 진출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하반기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블랙박스도 출시 예정
이어서 신규사업 부문은 무난하게 진행 중이라고 생각된다.
차량용 무선 충전기 역시 물량이 많지는 않지만, 애프터마켓
용으로 온라인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다양한 아이템을
B2C로 판매하고 있다는 점을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폄하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이다.
주가 반등은 실적 회복이 우선
엠씨넥스의 주가 하락은 15년 2분기 실적 악화 영향이 가장
크다는 판단이다.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는 실적 달성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1) 15년
3분기는 중저가 신모델 출시로 일정 부분 실적 회복이 가능
할 것으로 추정된다. 뿐만 아니라 OIS(손떨림 보정 장치) 개
발도 완료되어 향후에 공급되는 물량에 내재화가 이루어진
다면 추가적인 마진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 하
반기에는 신흥시장에 있는 신규 고객사향 물량도 공급중인
것으로 파악되어 실적 회복 가능성은 높다는 판단이다. 3)
엠씨넥스의 중장기 투자포인트인 자동차용 카메라모듈은 가
시성이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용 카메라의 실적 회
복만 확인된다면, 주가는 반등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AJ네트웍스 (095570)
B2B 렌탈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 확대 중 - 유안타증권
B2B 렌탈 시장의 강자
AJ 네트웍스는 2000년 설립된 B2B 렌탈 전문회사로, 2013년 아주엘앤에프홀딩스와 아주렌탈
이 합병하며 현재의 사업 체계를 구축하였음. AJ 네트웍스는 ① 파렛트, OA 기기, 고소장비 등
을 렌탈하는 사업 부문과 ② AJ 렌터가, AJ 토탈, AJ 파크, AJ 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등 자회사
를 관리하는 지주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음. AJ 네트웍스의 2014년 실적은 매출액 1조 112억
원, 영업이익 770억원, 지배주주순이익 166억원을 기록하였으며, 2015년 반기 기준으로는 각
각 5,003억원(+2.9% yoy), 401억원(+6.3% yoy), 166억원(+24.8% yoy)의 실적을 달성하였
음.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된 것은 사업부문에서 파렛트 및 IT 렌탈 매출액이 증가하였고, 전
사적으로 금융비용이 10억원 이상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었기 때문임.
투자포인트 1 : 국내 B2B 렌탈 시장에서 높은 시장 지배력을 가지고 있음. 설비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최근 렌탈산업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일반적인 자산의 렌탈을
넘어서 해당 자산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선두권 업체의 점유율이 높아지
는 추세임. AJ 네트웍스는 파렛트 렌탈시장 점유율 2위(20%), OA 렌탈시장 점유율 1위
(20%), 고소장비 렌탈시장 점유율 1위(11%)를 기록하고 있음. 규모의 경제 달성은 사업부
간 전산 시스템 통합, 물류센터 통합 등을 통해 시장 지배력 확대로 이어지고 있음.
투자포인트 2 : AJ 네트웍스는 대형 텐트, IT 렌탈 사업으로 시작하여 해상크레인, 타워크레인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한 바 있는데, 최근에는 파렛트, 고소장비, IT 기기로 집중화하면서
10%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음. 렌탈 사업에서의 오랜 경험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배력 강화로 “렌탈 품목/영역 확대 → 현금 창출력 증대 → 수익 증가 → 렌탈자산 추
가 매입”의 선순환 구조에 진입하였음.
투자포인트 3 : AJ 네트웍스는 AJ 렌터카(지분율 39.8%, 렌터카 시장점유율 2위), AJ 토탈
(100%, 4개 냉동창고/유류 유통업), AJ 파크(100%, 주차장 개발 운영) 등 우량 자회사를 보
유하여 안정적인 실적 유지가 가능함.
투자포인트 4 : 국내 최대 자동차 관련 집적시설 AJ 타운 건설(안성 부지 매입 완료, AJ 셀카
등 활용), B2C 렌탈 사업 렌트올 런칭, IT 중고기기 유통을 위한 secondary market 진출 등
기존 사업과 시너지가 기대되는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노력 중.
렌탈 사업 실적 안정성과 확장 가능성을 감안할 때 매력적인 주가 수준
2015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조 701억원, 영업이익 808억원, 지배주주순이익 232억원으로
추정됨. 예상 실적 기준 PER 은 14.4배로 시장 평균 대비 다소 높으나, 렌탈 사업의 실적 안
정성과 확장 가능성을 감안할 때 충분히 매력적인 수준으로 판단됨.
데코앤이 (017680)
‘데코’ 브랜드의 빠른 정상화, 하반기 실적개선 확대 전망! - 하나대투증권
주력 브랜드 ‘데코’ 판매량 회복세 뚜렷해
데코앤이의 주력 브랜드인 ‘데코’ 판매량 회복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데코’는 2014년 디자이
너 교체, 브랜드 리뉴얼 등을 진행하면서 브랜드 안정화를 꾀
했다. 이를 기반으로 정상가 판매에도 불구하고 주요 10개 백
화점 판매 순위가 8월 2위(여성복 기준)까지 올라오면서 본격
적인 매출회복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처럼 판매 증가에 따라
2015년 ‘데코’ 브랜드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성장한 425억
원을 시현할 전망이다.
비용 감소에 따라 하반기 실적개선 두드러질 것
2015년 하반기 데코앤이 실적은 온라인 채널 강화 및 광고비
감소 등으로 뚜렷한 실적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상반
기 ‘96NY’ 브랜드 광고선전비가 늘어나면서 판관비율이
59.8%(2014년 49.3%)까지 상승했으나 하반기에는 관련비용
이 감소하면서 판관비율이 48.3% 로 하락할 것으로 판단한다.
이와 함께 ‘96NY’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을 축소하고 온라인
채널을 확대하면서 고정비용 감소도 동시에 진행되어 낮은 원
가율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2014년 58.2% → 2015년
42.2%)
2015년 영업이익 흑자전환 달성 전망
2015년 데코앤이 매출액은 브랜드 축소(EnC, DIA 생산 중단)
로 전년대비 32.3% 감소한 725억원을 시현할 전망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손익악화의 주요인이었던 재고손실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오프라인 매장 축소에 따른 고정비 하락 효과로
흑자 전환한 33억원이 예상된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2016년
실적기준 PER이 10배 수준으로 낮아졌으며, 실적 턴어라운드
가 확실시 된다는 점을 감안 시 주가상승여력은 충분하다는 판
단이다.
유비벨록스 (089850)
올해에 한발, 내년에 한걸음 - 유안타증권
스마트카드 OS 공급 및 제조 업체
2000년 설립, Embedded S/W 기반의 스마트 카드 및 스마트 모바일 플랫폼 사업 영위
14년 매출 비중은 스마트 카드 73%, 모바일 서비스 27%. 12년 스마트 카드 제조공장 인수하
여 스마트카드 OS, 발급시스템 및 제조까지 내재화 구축. 스마트 카드 사업은 국내 코나아이,
바이오스마트와 경쟁 中
License &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한 폭풍 실적 성장 예고
글로벌 반도체사와 COS (Chip Operation System) 공급 라이선스 계약 통해 15년 로열티 매
출은 전년 대비 308% 증가한 98억원 달성 예상
중국 정부는 MS(마그네틱)카드의 보안 취약성을 극복하고자 16년부터 발행되는 은행카드 일
체를 IC 카드로 전환할 것을 지시. 이에 따라 MS 카드에서 IC 카드로 전환을 요하는 카드는
약 34억장으로 추정. 동사는 14년 하반기 중국 법인 설립, 중국 시장 진출
15년 중국 매출액은 약 4~50억원대로 추정되지만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16년은 약 200억
원대로 매출 성장 예고
라임아이(자회사)를 통한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 플렛폼 사업 확대
14년 8월 설립된 라임아이는 동사가 지분 96%를 보유한 자회사로서 실내 위치기반서비스
(LBS) S/W 플랫폼 개발 공급
15년 4월 비트앤펄스와의 합병을 통해 LBS 하드웨어까지 공급 가능해 15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4% 증가한 약 100억원으로 예상되며 16년도는 약 200억원대로 추정
인천공항을 시작으로 SK 문학 경기장(스마트 경기장) 및 공장(스마트 공장)까지 LBS 관련한
사업에 가장 많은 Reference 를 보유
3분기부터 강력한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14년 카드 대란사태로 인해 일시적 실적 악화되었지만 올해는 Chip 원가 개선 및 ASP 상승
으로 강력한 턴어라운드 예상
팅크웨어(관계사, 지분 24% 보유) 실적 개선으로 보유지분평가에 따른 당기순이익 또한 증가
될 것으로 기대
15년 매출액 920억원(+49%, YoY), 영업이익 92억원(+9100%, YoY) 예상.
우성 I&C (011080)
탐방: 형지그룹의 실질적 지주사 - SK증권
동사는 의류의 제조 및 도소매 등 의류브랜드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형지그룹내 유일한 상장사이며, 동사를
중심으로 가업승계가 이뤄질 것으로 예정이다. 지난해 조직재정비, 디자인실 강화, 상품력 강화, 원가개선 및 재
무구조 개선 작업이 지속됨에 따라 지속 성장의 초석을 마련하였다. 중국시장 진출 강화, 글로벌 OEM/ODM 사
업을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2015 년 2015 년 예상 매출액 1,200 억원, 영업이익 40 억원으로
추정된다.
의류브랜드 형지 그룹의 실질적 지주사
동사는 의류의 제조 및 도소매 등 의류브랜드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형지그룹내 유일한 상장사이며, 최병오 회
장 및 특수관계인이 전체지분의 61%를 보유하고 있다. 우성 I&C 를 중심으로 형지그룹의 가업승계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사업 및 추가적인 M&A를 통해 외형을 키워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2015 년 예상 매출액 1,200억원, 영업이익 40 억원으로 추정된다.
투자포인트 Ⅰ : 성공적인 체질개선으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축
우성 I&C 는 2012 년 형지그룹에 인수된 이후 기업체질 개선을 통해 1 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였다. 지난해 조
직재정비, 디자인실 강화, 상품력 강화, 원가개선 및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지속됨에 따라 지속 성장의 초석을 마련하였다. 올해 해외 생산비중을 10%→40%로 향상시켜 원가율을 낮추고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포인트 Ⅱ :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① 지난 해 전략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한 가운데 현재 상해 지역을 중심으로 총 12 개 백화점에 입점하였다. 올
해 20 개, 2016 년 50 개의 입점 계획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CB 발행은 중국 및 수출 사업을 강화하기 위
한 부분이었다.
② 전략 신규 사업부인 OEM/ODM 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소싱업체에서 인력을 영입하여 현재
20 여개의 브랜드와 컨택 중이며 11 월경 해외 수출관련 세부 사항의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③ 2013 년 학생복 엘리트베이직, 2015 년 에스콰이어 인수에 성공한 가운데 다양한 아동복, 화장품 등 다양한 사업분야의 신규 사업을 고려하고 있다.
화성산업 (002460)
나빠질 것이 없다 - 교보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000원 유지
자회사 ‘드림커머스’ 대주주변경 승인 이후 추가 모멘텀 부재로 주가 부진. 하지만
1) 주택경기 호조下 지속적인 분기 실적 개선, 2) 신규수주 호조에 따른 장기 성
장성 확보 및 3) ‘드림커머스’ 지분법 자회사 변경에 따른 원가 부담 경감 근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5,000원 유지.
2분기 영업이익 40억원(YoY +92.4%), 안정적 이익 시현 지속
2분기 매출액 1,291억원(QoQ +14.6%, YoY +26.4), 영업이익 40억원(QoQ
+0.0%, YoY +90.5%). 드림커머스 관련 초기비용 발생 불구, 일부 건축공사 조
기 준공에 따라 전년동기비 대폭 개선된 매출액, 영업이익 시현. 매출액 증가에 따
른 수주잔고 매출 가속화에도 신규 수주 증가(‘15년 8월 현재 7,500억원)에 따
른 누적 수주잔고(‘14년 말 1.05조원 → ‘15년 8월 현재 1.60조원) 대폭 증가로
장기 성장성 확보.
3분기 영업이익 52억원(YoY +333.3%), 영업이익 개선 가속화 기대
3분기 매출액 1,256억원(QoQ -2.7%, YoY +25.1%), 영업이익 52억원(QoQ
+30.0%, YoY +335.8%). T-커머스 사업 관련 손익 분기는 17년 이후 달성 전
망. ‘드림커머스’ 지분법 자회사 변경에 따른 원가 부담 경감 및 만촌 재건축 사업
지·대구 테크노폴리스 등 내년 준공 앞둔 공사 중심의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 개
선 가속화 기대.
아프리카TV (067160)
콘텐츠 팩토리 - 교보증권
국내 최대 인터넷 개인방송 회사
국내 최대 MUV를 보유하고 있는 인터넷 개인방송 회사. 모바일 비중 70%로
모바일 개인방송 회사로 보는 것이 합당. MUV당 매출액 큰 폭으로 증가 중.
monetize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음. 2Q 월평균 MUV 증가율(QoQ)은 2.7%
에 불과했지만 MUV당 매출액은 무려 45% 증가. 영업이익은 17% 증가.
대기업의 시장 진출은 지적재산권 강화의 계기가 될 것
최근 네이버 ‘V’, 다음팟TV, CJ E&M, KooTV 등 대기업들이 개인방송 시장
에 앞다투어 진출하면서 동사에 우려로 작용. 오히려 시장의 주목을 받으면서
관련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음. 또한 아프리카TV 만이 시장에 존재할
때는 콘텐츠 관련 지적재산권에서 열위에 있었으나, 대기업 시장 진출로 지적
재산권이 강화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 최근 인기개인방송이 유튜브 등 VOD로
업로드 되는 경우가 많아짐. 콘텐츠 재활용 사례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콘
텐츠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정립이 필요해짐. 개인방송은 방문자들의 적는 댓
글에 대한 답변으로 대부분의 방송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800만명에 이르는
MUV를 보유하고 있는 아프리카TV는 ‘콘텐츠팩토리’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
콘텐츠 팩토리
최근 주가는 2/4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시장 약세 및 2/4분기
MUV감소에 대한 영향으로 주가가 조정세를 보임. MUV감소는 일시적으로
판단되고 동사의 MUV당 매출액이 카카오톡의 MAU당 매출액을 넘어서는
등 monetize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상기. 또한 향후 시장성장과 함께
콘텐츠팩토리로서의 역할이 부각될 것
KT뮤직 (043610)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 - 교보증권
통신사와 지분관계를 맺고, 협업하는 음원 서비스 업체
KT뮤직은 2007~2008년 KTF에 인수되어 KTF뮤직으로 사명이 변경되었
던 업체. KT의 음악사업부문과 음악서비스 사업부문을 영업 양수하여 현재
‘genie’와 ‘올레뮤직’ 사이트를 운영 중. 2012~2013년 KMP 홀딩스를 인수
하여 현재 SM엔터, YG엔터, JYP엔터 등이 동사의 지분을 보유 중.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통신사와 지분관계를 맺고, 협업관계를 유지하는 유일한 음원서비
스 업체.
소원은 통신사 점유율 만큼의 M/S 확보
음원서비스 시장에서 순방문자수 (UV)를 참고해 보면 동사의 M/S 10~15%
수준인 것으로 추정됨. 음원서비스 사업은 유료 가입자를 얼마나 확보하는지
에 따라 실적 규모가 달라지는데, 지난해 KT와의 협업이후 B2C 매출액이 증
하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 요인. 1Q15 B2C 매출액이 39.4% y-y 증가한 이
후, 2Q15 역시 43.4% 증가하며 증가 추세 유지하고 있다는 점 긍정적. 이유
는 KT의 프로모션이 동사의 고객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기 때문이
고, 향후 프로모션을 다시 시행했을 때 추가 고객 확보의 가능성을 열어주었
기 때문. 음원 서비스를 통해 다른 통신사와 차별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KT
의 장점을 감안하면 협업 재개될 가능성 높다고 판단
장기적으로 동사의 시장 점유율은 KT의 시장점유율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임. 동사의 시가총액 통신사 점유율 비율 수준으로 로엔과의 격차를 좁힐
것으로 전망 됨.
다나와 (119860)
신규 모멘텀만 발생한다면 - 교보증권
제휴쇼핑 사업 하락 둔화. 광고 사업 지속 성장
PC등 IT 제품에 특화된 사이버 쇼핑 포털 운영 업체. 매출 비중의 경우 제휴
쇼핑 18.1%, 광고 사업 28.0%, 판매수수료 16.9%, 정보 이용료 등 9.8%,
제품매출 27.2%로 이루어짐. (2015 2Q 기준) 제휴쇼핑 부분의 경우 대형 업
체의 시장 진출 등의 이유로 지속적인 부진 겪었으나 (2012년 80.8억원 ->
2014년 73.3억원), 2015 2Q 18.7억원 (y-y +7.3%, q-q -3.7%)를 기록
하며 . 반면 광고 사업의 경우 꾸준한 성장을 보여줌. (2012년 78.9억원 ->
2014년 100.4억원) 광고 가능한 추가 슬롯 여전히 존재하고 새로운 카테고
리 추가를 통한 신규 광고주 모집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지속성장 가능할
것으로 예상
신규 모멘텀만 발생한다면
다나와컴퓨터의 정부조달 참여를 포함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 외에는 추
가 신규 사업 관련해 구체적으로 파악된 바 없지만 가능성 열어 둘 필요 있어
보임. 그 이유로 1. 시총 대비 높은 현금 보유액 (현금 및 현금성 자산 30억
원, 유동금융자산 370억원, 단기 매도 가능 금융자산 30억원. 2015 2Q 기
준). 2. 일 방문자수 최대 33만명, 체류시간 업계 1위에 해당하는 우수한
Traffic보유. 3. -> 자동차 부분 사업 확장과정에서 보여주었던 것처럼 남성
유저를 타겟으로 해 다양한 연계 사업 가능하기 때문.
동사의 경우 안정적 재무구조, 시총대비 높은 트래픽 보유하고 있는 만큼 신
규 모멘텀 발생시 주가 상승 가능한 것으로 판단 지속 관심 필요
사람인에이치알 (143240)
단기, 중장기 성장 모멘텀 모두 보유 - 교보증권
국내 대표 온라인 채용광고 포털 업체
국내 최대 온라인 채용광고 포털 업체. 매출 비중의 경우 온라인 취업포털
50%, 헤드헌팅, 인재파견 등 오프라인 사업 50% 수준으로 구성. 선점효과가
크게 작용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컨텐츠 확보 등에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1위 사업자로 등극. 동사의 트래픽, 구직자DB 등 관련 지표는 지속적으로 우
상향하고 있는데 반해 경쟁 업체인 잡코리아의 경우 다소 정체된 모습을 보이
며 더욱 더 벌어지고 있음.
단기, 중장기 성장 모멘텀 모두 보유
현재 동사의 온라인 포털 유료화율 한자리 수준. 하지만 지속적인 서비스 개
선과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인식전환이 기대되며, 향후 시장에서 확실한 1위
사업자로 등극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료화율 역시 상승할 것. 모바일 매
출 역시 현재 미미한 수준이나 일반적인 인터넷 서비스 최소 10~20% 수준
까지 모바일 매출 비중 상승 가능하다는 점 고려할 필요 있음.
호실적 지속 될 것. 지속적인 관심 필요
2Q15 매출액 168.7억원 (y-y +22.5%), 영업이익 29.8억원 (+112.6%)
로 양호한 실적 기록. 3분기 역시 기저효과와 2분기 메르스 영향으로 지연되
었던 일정 재개되며 높은 성장률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 현재 주가 2015E
P/E 기준35배 수준. 글로벌 피어 30~40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며
유료화율 상승시 국내 업체 더 큰 실적 개선 가능. 지속적인 관심 필요.
디아이씨 (092200)
탐방: 애물단지 중국법인이 효자로 바뀌는 시기 - SK증권
2015 년 매출액 5,251 억원(YoY +4.6%), 영업이익 343 억원(YoY +43.3%, OPM 6.5%)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①중국로컬업체 판매성장세에 따른 실적증가 가시화, ②중장기적으로 DCT 확대적용으로 실적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2015 년 예상실적 기준 PER 9.5 배로 동종업계대비 높은 편이지만, 중국로컬업체와 성장을 향유하는 부품업체로 실적성장이 가시화되는 시기라고 판단되며 이에 따른 프리미엄 부여는 정당하다고 판단한다.
회사소개
자동차, 중장비 부품 및 모터사이클 엔진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주요 고객은 현대차그룹, GM, Geely 등 완성차 업체와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 클라크 등에 중장비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국내 자회사로 대일이노텍(지분율 47.5%), 대호기계(58.0%), 중국법인(대일기배유한공사, 100%), 미국법인(대일 USA, 100%)이 있다.
애물단지 중국법인이 효자로 바뀌는 시기
중국시장내 로컬업체 판매호조세에 힘입은 중국법인 성장이 시작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중국 로컬업체인 지리자동차의 판매성장이 가시화되고, 미션을 내재화하는 과정에 있어 트랜스미션 부품을 납품하는 대일기배의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2014 년 볼보를 제외하고 49.9 만대(YoY -19.2%)를 판매한 지리자동차는 2015년 7 월 누적 30.7 만대(YoY +21.1%)의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연간으로 54 만대를 상회하는 판매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과거 6 단 변속기용 샤프트와 기어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회수기 돌입했다고 판단한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현대차그룹내 DCT 확대적용에 대한 수요는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판단한다. 소나타 이하
차종에 대한 DCT 확대적용으로 현대차그룹 판매부진에 따른 영향도 상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2015 년 매출액 5,251 억원, 영업이익 343 억원 기록 전망
2015 년 매출액 5,251 억원(YoY +4.6%), 영업이익 343 억원(YoY +43.3%, OPM 6.5%)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①단기적으론 중국로컬업체 판매성장세에 따른 실적증가 가시화, ②중장기적으로 DCT 확대적용으로 실적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2015 년 예상실적 기준 PER 9.5 배로 동종업계대비 높은 편이지만, 중국로컬업체와 성장을 향유하는 부품업체로 실적성장이 가시화되는 시기라고 판단되며 이에 따른 프리미엄 부여는 정당하다고 판단한다.
예스24 (053280)
도서 구매 관련 전문 플랫폼 업체 - 교보증권
도서 / 공연 관련 전문 플랫폼 업체
도서 구매에 특화된 플랫폼 운영 업체. 주요 비즈니스 도서 / 티켓 (영화, 공
연)으로 나뉘어 지나 도서 부분의 매출비중이 90% 상회하고 있음. 올해 주
사업이라 할 수 있는 도서부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됨.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된 신 도서정가제 때문. 과거 신간 할인율 직접 할인 10%, 간접 할인 (마
일리지 서비스 등) 10%까지 가능했지만 금번 개정안은 직접 할인 10%, 간접
할인 5%까지로 신간 부분의 마진율 개선이 기대됨.
중고책 시장 진출 등의 신규 모멘텀 보유
동사, 중고책 시장 진출 등의 신규 모멘텀 보유. 동사 4월부터 본격적으로 중
고책 사업에 진출. 현재 미미한 수준이나 올해 100억원 수준의 매출 목표로
하고 있음. 일본 시장의 경우 오프라인 서점의 활성화로 인해 온라인 중고책
산업 성공하지 못했지만 국내와 환경 유사한 미국의 경우 온라인 중고책 사업
활발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됨. 국내 역시 성공할 가능성 높은 것으로 판단
되며 중고책 사업 안착시 향후 3~5년간의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
추가로 공연, 기획사 소싱 부분에 있어서도 활발히 진행 중. 국내 외에도 향후
인도네시아 등 해외지역까지도 진출 할 예정. 인도네시아의 경우 음악 공연뿐
만 아니라 축구 등 스포츠 경기에도 관심이 많아 다양한 티켓 사업 진행 가능
할 것으로 기대.
지난 5년 평균 P/E 18.8x 이나 현재 2015E 기준 12.8x로 밸류에이션 매력
존재. 업계 1위 브랜드 인지도 등 고려해 지속 관심 필요.
S&TC(100840)
에어쿨러 수주가 늘어난다 - 하나대투증권
석유산업 구조 변화와 에어쿨러의 부상
지난 8.24일 발간한 ‘Global Oil Special’을 참고하면 세계
석유산업은 공급경쟁의 시대로 접어들었으며 그에 따른 결과로
석유정제시설의 투자가 급격히 증가되고 있다. 에어쿨러의
수요가 함께 늘어나는 구조로 이해할 수 있다.
S&TC는 작은 규모의 기업임에도 세계 에어쿨러 시장의 점유
율을 약 20% 갖고 있다. 공랭식 에어쿨러 시장은 GEA-BTT,
Hudson과 S&TC 세 업체가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공랭식 에어쿨러는 석유화학, 석유정제, 가스전 등의 육상
플랜트에 적용되는 열교환기를 말한다. S&TC는 연간 2,000
bundle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으며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중동
으로 수출하고 있다.
영업상황은 우호적으로 전개
S&Tc는 올해 상반기 누적 12.5%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수익성은 7.4% 포인트 개선되었다.
경쟁력을 갖고 있는 에어쿨러의 수주량이 늘어나고 HRSG
수주량이 감소되는 믹스의 변화로 S&TC는 7분기 만에 영업
이익률이 두 자릿수로 회복된 것이다.
세계 석유산업 구조의 변화로 인해 에어쿨로 수요는 당분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한된 수주경쟁
은 S&TC의 성장의 기회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여전히 경쟁이 치열한 HRSG의 수주는 크게 늘리지 않을 것으
로 보여 하반기에도 이익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환
헷지비율이 낮다는 점도 3분기 수익성에 긍정적이다.
이익의 성장과 주가의 상승
S&TC 시가총액은 1,505억원으로 연초대비 38.4% 상승했다.
구조적인 에어쿨러 수요증가를 감안하면 S&TC의 실적 성장은
상당기간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S&TC는 자체적인 설계능력을
갖고 있어 에어쿨러 수주량이 늘어날수록 수익성은 향상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 S&TC는 7월 누적 1,500억원 수준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으며 하반기는 1,500~2,000억원의 수주가
예상된다. 수주잔고는 2,100억원 수준이다.
한라IMS (065510)
선박평형수 통합제어시스템 개발 선도기업 - BNK투자증권
선박평형수 레벨계측+원격벨브제어+수처리 시스템 패키지 개발 사업
세계 유일의 3Ballast(레벨계측장비, 원격밸브제어, 수처리시스템) 및 LED조
명 개발/생산 기업. 사업부별 매출비중은 레벨 73.5%, 기계 7.1%, LED조명
19.4%를 차지하고 있음.
신제픔 선박평형수처리시스템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 주가에 반영
'15년 예상 [연결]지배주주순이익 기준 매출액 454억원(+7.8% YoY), 영업이
익 21억원(-3.8%, YoY), PER 19.3배 전망, 동사 주가는 연초 대비 +40.8%
상승함. 실적에 비해 다소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여주는 이유는, 국제해사기
구(IMO)의 기존 선박에 대한 선박평형수 의무장착 비준 통과 이후 동사 신
제품인 선박평형수처리장치 매출 본격화에 따른 기대감으로 판단됨.
선박평형수 비준통과시, 3Ballast 시스템은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
동사 레벨계측장비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30%로, 국제해사기구(IMO)의 기존
선박에 대한 수처리 장비 의무 설치 비준 통과시, 기존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선박평형수처리 시스템을 추가한 세계 유일의 3Ballast 패키지 솔루션이 신성
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됨. ①세가지 주력제품을 묶어서 제공하면 선주들
입장에서 편리하기도 하고 비용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음. ②선박평형수 제품
을 각각 다른 회사 제품으로 사용하게 될 경우 호환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이는 동사 신규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판단됨.
한섬 (020000)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프리미엄 소비재 기업-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3,000원 상향 조정
-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44,000원에서 53,000원(12MF EPS 기준 P/E 20배)으로 상향 조정함. 목표주가 상향은 추정 실적의 반영 시점 변경과 동사의 자사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고려해 target P/E를 기존 18배에서 20배로 조정하였기 때문임
올해 상반기 가계 의류 소비 5.8% 감소 vs. 동사 브랜드 매출 14.6% 증가
- 동사는 가격을 통해 제품 volume을 늘리는 대신 판매량을 조절 해 할인율을 낮추고 정상가 판매율을 높이면서 이익을 증대시키는 브랜드 전략을 운영
- 올해 상반기 가계 총 소비 지출은 0.2% 소폭 감소한 반면, 가계 의류 소비는 5.8% 큰 폭으로 감소. 그러나 동기간 동사의 자사 브랜드는 14.6% 성장하며 시장과 상반된 흐름을 보임. 이로써 동사의 브랜드 운영 능력에 대한 평가는 더욱 명확해짐
수입 브랜드 사업부 영업이익 개선으로 전사적으로 수익성 향상
- 현대백화점에 인수된 후 수입 브랜드 사업 확장 중. 사업 초기 1년 6개월 이상 매몰비용만 발생하는 상황에서 인력 충원(기존 527명 744명)으로 판관비 부담이 크게 증가했으나 동 부문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3Q14부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증가세로 전환됨
- 일반적으로 수입브랜드 유통 사업이 흑자전환하는데 2.5년 정도 시간 소요. 이로써 동 사업은 올해 연중에 BEP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부터는 연간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전사적으로 영업이익률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성장이 멈춘 시장에서 자력으로 고성장 할 수 있는 능력이 주가 상승의 key driver
- 소비의 저성장 기조와 국내 의류 시장의 경기 취약성, 글로벌 SPA 브랜드들의 공략 등으로 국내 브랜드 업계의 성장을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 그러나 동사는 최고의 브랜드 기획력과 수입 브랜드 사업의 수익성 개선까지 성장과 수익성 향상 모두를 충족시키는 구조에 접어듦
- 우리보다 앞서 저성장을 경험한 일본의 경우 의류 시장이 지난 2005~2014년에 연평균 -0.9% 성장에 그쳤으나, 동기간 <UNIQLO>의 제조사인 Fast Retailing은 매년 16% 성장. 이 시기에 Fast Retailing사의 주가는 절대 수익률 280%, 상대 수익률 51%를 기록
- 결국 자사 브랜드가 외부 변수와 상관없이 얼마나 지속 성장이 가능한 지 그 여부가 주가 상승의 key driver가 될 것임. 같은 맥락에서 동사의 valuation re-rating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
코라오홀딩스 (900140)
CKD 부문은 견조. 하반기 신차부문 매출액 회복이 관건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000원 유지
- 목표주가 24,000원은 2015F EPS 1,096원에 목표 PER 22배를 적용
- 1분기 KR모터스 전환사채 관계기업투자주식 전환에 따른 당기손익인식금융자산 처분이익
103억원 등 일회성이익을 제외한 경상 EPS는 900원 수준
- 2분기 매출액 1,072억원, 영업이익 104억원으로 컨센서스 부합, 지배지분순익은 84억원으
로 컨센서스 하회
- USD기준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대비 감소. 신차부문 ASP가 $20,792로 약 $3,000
나 하락하면서 매출총이익 감소, 판관비율 상승과 영업이익률 하락을 야기했다고 판단
- CKD 부문 매출액, 판매대수, ASP, GPM은 모두 견조. 덕분에 전체 GPM은 20.6%로 안정화
- 신차부문 ASP를 하향, CKD부문 ASP와 판매단가는 소폭 상향하여 추정치 변경. 신차부문
매출비중이 60% 수준인 특성상 추정치가 전반적으로 하향됨
신차 ASP하락으로 매출 감소, CKD부문 견조하여 GPM은 방어했으나 OPM 하락 이어져
- 2분기 USD 기준 매출액 $97.7mn (-9.6% QoQ, +15.3% YoY), 영업이익 $9.5mn (-14.4%
QoQ, +15.2% YoY)
- 신차 매출이 $54.6mn(-16.4% QoQ, -8.0% YoY)로 감소한 것이 주 원인. 2분기 기준 ASP
가 $20,792로 전분기대비 약 $3,000 하락했기 때문으로 분석. 라오스 판매대수는 전분기 수
준으로 양호했으나 미얀마 판매대수가 12대로 전분기 59대 대비 부진
- ASP 상승으로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반면 2분기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ASP 하락으로 매
출이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 신차 매출비중이 60%수준임을 감안하면, 우리는 연간 목표 매
출액 달성을 위해 하반기 신차 ASP 회복을 통한 매출확대가 필연적이라고 판단함
- CKD 매출은 $27.8mn (+4.5% QoQ, +111.6% YoY)으로 증가세 지속. 반기 기준 ASP도
$15,662으로 개선세가 지속되었고 분기당 1,700대 수준의 판매대수가 유지된 덕분. 전 모델
이 고르게 양호한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
- 전분기 실적에서 우리가 우려했던 GPM은 20.63%로 (+7bp QoQ, -80bp YoY) 하락세 멈
추고 안정화. CKD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딜러매출이 줄고 직영쇼룸 매출액이 크
게 증가하면서 GPM이 방어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함
- 매출액 규모 감소에 따라 매출액 대비 판관비율이 11.4%(+0.5%p QoQ, -1.2%p YoY)로 전
분기대비 상승했고, 영업이익률은 9.8%(-0.5%p QoQ)로 하락세 지속
미래 성장스토리는 양호. 다만 아직 실현되지 않은 만큼 차분한 호흡의 접근이 필요
- 지난 보고서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하반기 CKD부문에서 픽업트럭 업그레이드모델 및 2톤
트럭 신모델 런칭, KR모터스가 생산한 오토바이 신모델 런칭이 예정되어 있음. 본격적인 매
출은 하반기보다는 내년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사가 3월 경영전략 설명회에서 언급
한 베트남 지역 매출도 내년 발생할 것으로 전망함. 관련 기대감에 대해서는 차분한 호흡으
로 접근하는 것을 추천
- 미얀마 지역 매출은 4분기 중고차 판매가 시작되면 점차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
- 원달러환율 상승 시 USD 기준의 실질 실적보다 원화기준 실적이 확대되는 효과 발생하는
점 긍정적
- 동사가 1월 공시한 연간 매출액 목표치 5천억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상반기와 같은 견조한
CKD부문 실적과 더불어 하반기 신차부문 매출액 회복이 관건이라고 판단
코라오홀딩스 (900140)
삼세번이면 충분하다 - 교보증권
2Q15 실적 Review: 3분기 연속 高 이익 성장
2Q15 실적은 매출액 1,073억원(23%, y_y), 영업이익 105억원(23%. y_y), 순
이익 84억원(43%, y_y) 기록. 당사 추정치 하회. 예상보다 신차 판매의 계절적
영향이 컸기 때문. 그러나 절대 수치 상 양호한 결과로 실적 우려는 기우. 특히 금
번 실적을 통해 ①신규 성장 동력인 신차 CKD 부문 성장세 지속, ②低 성장 국면
탈피(3분기 연속 高 이익 성장세 흐름) 등을 확인할 수 있던 점은 긍정적 측면
2H15 해외 진출 모멘텀도 더해질 것
동사 高 성장세 유지의 Key는 해외 진출 성공 여부. 최근 자체 브랜드 보유로 해
외 진출 용이. 개발도상국 중심의 해외 진출 확대 예상. 통상 작은 자동차시장 규
모와 규제로 글로벌 OEM 업체 진출이 어렵기 때문. 내년부터 본격 진출할 베트
남·파키스탄이 첫 시험대. 4Q15 해당 국가들의 진출 계획 가시화되며 해외 진출
모멘텀 본격화 기대
주가 반등 흐름 기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4,000원 유지. 상반기 실적 개선에 불
구 신흥시장 우려 등으로 연초 대비 주가 하락. 그러나 주가 반등 흐름 기대. 하반
기 해외 진출 모멘텀과 ①라오스 내 신차 및 오토바이(프로모션/신규모델) 판매
개선, ②4Q 미얀마 중고차시장 진출 및 재고 확보에 따른 신차 판매 회복, ③신차
CKD 라인업 확대(4Q Pick up 출시)로 QoQ 실적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
한화테크윈(012450)
대폭적인 실적 개선은 어려우나, 저평가 상태라는 점도 주목 필요 - KDB대우증권
■ 실적 개선은 쉽지 않지만,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 최대 주주 변경으로 인한 혼란으로 사업의 정상화 지연 불가피
그러나 불확실성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 필요
- 방산과 파워는 안정적인 실적 기대
- CCTV는 개선은 어렵지만 추가적인 실적 악화는 크지 않을 듯
- IMS(고속 칩마운터)는 현실적으로 흑자 전환은 어려운 상태
- 자율 주행과 정밀제어 기술을 이용한 무인차와 전기차용 구동시스템도 신사업으로 진행 예정
- 3Q15 영업이익 47억원으로 흑자전환(QoQ) 기대
■ Valuation: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4,000원 유지
- 시가총액 1.7조원, 보유 지분 가치 고려하면 지나친 저평가 상태
- 현재 주가는 2015년 실적 기준 기준 PBR 1.0배
글로벌 방산업체 대비 저평가: 장기적은 관점에서 한화테크윈은 방산업체와 비교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