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명의 승무원 출신 연기자가 데뷔해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데뷔 전 승무원으로 일한 경력을 가진 신인 연기자 오윤수가 매니지먼트 회사 (주)씨앤코ENS와 전속계약 체결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여배우 최희서와 김규리 등이 소속된 회사다.
오윤수는 연기자가 되기 전 대한한공에서 3년 반 동안 국제선 승무원으로 근무했다. 하지만 연기에 대한 꿈을 포기할 수 없어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단편영화 ‘여인숙’을 비롯해 웹드라마 ‘이별이 처음이라서’ ‘기자의 편지’ 등에 출연하며 실력을 쌓은 오윤수는 광고계에서도 주목받았다. ‘아로나민 골드’ 등 브랜드 모델로 활동을 이어왔다.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한 그가 이번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통해 연기자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주)씨앤코ENS 관계자는 9일 “오윤수는 외모만큼이나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앞으로가 더욱 더 기대되는 유망주”라며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다방면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전형적인 美→개성+아름다움”…‘겟잇뷰티콘’ 장윤주-송지효 내세운 이유
CJ E&M 미디어 관계자들이 장윤주와 송지효를 ‘겟잇뷰티콘’ 호스트와 뮤즈로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 9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 3층 C홀에서 열린 뷰티 페스티벌 ‘겟잇뷰티콘’ 기자간담회.
이날 행사에는 CJ E&M 라이프스타일 본부 신종수 본부장과 라이프스타일사업국 김형욱 국장이 참석해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신종수 본부장은 먼저 장윤주를 ‘겟잇뷰티’의 진행자로 섭외하게 된 이유부터 전했다. 그는 “예전에 뷰티의 관점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예뻐 보이기 위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핑크 공주 같은 느낌을 보여줬다”면서 “하지만 현재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은 자기만족이다.
자연스러운 라이프 스타일 안에서 나를 표현하는 부분이 중요해졌다. 이를 가장 잘 전달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장윤주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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