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공지 필독※ 제목 양식: 페이지 / 번호※ 글 복사 허용 설정※ 2S2R 문제은행 외의 질문은 자유게시판
게시판은 조교 답변으로 이루어지는 곳이 아닙니다:) 상호 협력을 통한 수강생들의 발전적 학습을 기대합니다.
3회 1번 지문에 분석이 안되는 구문이 있어서요. 설명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bit closer to how behaviorists often tabooed the ideas that se had internal experiences and consciousness, or how linguists once banned debates on the origin of language, namely, that it was dangerous to think science could touch those topics.
1. 위 문장에서 A bit closer to를 어떻게 해석해야하나요?
2. namely 뒤에 나온 that은 역할이 무엇인가요..?
3. 위 문장의 주절이 it was dangerous ~ topics 라고 한다면, 그 앞에 있는 문장들을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1. causality is의 주어 동사가 생략된 문장입니다. 따라서 인과성은 행동주의자들이 인간의 내면에 무언가 있다고 믿는 것을 금기했던 것이나 언어학자들이 한 때 언어의 기원을 금기했던 것에 가까운데 즉, (인과성은) 그런 주제를 과학이 다루기는 위험하다는 것이었다. 와 같이 해석됩니다.
2. namely that 이 for example의 문장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합쳐서 예를들어, 즉과 같이 해석되며 when, while같은 부사절을 이끄는 접속사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3. 이 문장은 causality is가 주어-동사이며 그 보어는 a bit closer ~ 이고 namely that은 부사절을 이끄는 종속접속사입니다.
closer는 비교급이기 때문에 두 대상을 생각해야 합니다. 인과성은 A보다 B에 가깝다. A는 phlogiston이고 B는 behaviorism이 금지한 인지입니다. phlogiston은 100% 거짓임이 드러난 허구입니다. 그러나 causality는 허구적이긴 하지만 phlogiston만큼 완벽히 거짓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습니다.
이는 이전 문장 (Causality is) Not quite as definitely unreal as phlogiston에서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행동주의가 금지했던 인지는 그렇지 않아서 인과성이 더 가깝다는 것입니다.
phlogiston: 완전 100% 거짓으로 들통난 것
행동주의 당시의 "인지"의 개념: 허구라고 금지되기 했지만 완전 허무맹랑하지는 않은, 심증만 있고 물증은 없음(인데 나중에는 존재하는 것으로 인정됨. 글에 나와있지는 않지만 배경지식.->사람 머리 속에 생각이 들어있다는 걸 부정하는 현대인은 없으니까요.)
인과관계에 대한 개념: 통계자들 사이에서는 허구라고 배척되지만 과학자들 사이에서는 약간의 믿음이 있음
인과관계에 대한 불신은 phlogiston에 대한 불신보다 인지에 대해 행동주의가 가졌던 불신의 양상과 더 가깝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