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3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가 자청한 기자간담회가 새벽까지 진행됐습니다. 조 후보자는 지금이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공수처 설치 등 검찰개혁을 이룰 수 있는 '호기'라면서 자신이 이 작업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간담회에 대해 의혹들을 차분히 해명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평가하면서도 조 후보자 검증이 충분한지에 대해선 국민이 판단할 문제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조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할 예정입니다.
■조국 후보자 기자간담회와 관련해 자유한국당은 국회와 국민을 능멸하는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법적 근거가 없는 기자간담회가 아니라 정식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 검증을 진행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현 정부는 '광주일고 정권'이라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발언이 지역 감정을 조장한다는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현 정권에 광주일고 출신이 얼마나 포진해 있는지를 팩트체크로 따져봤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평양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북한 방문에 들어갔습니다. 북중 모두 미국과의 관계가 어려워지면서 급속히 가까워지고 있어 김정은 위원장의 5차 중국 방문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전쟁으로 독도를 되찾자'는 망언을 한 일본 국회의원은 앞서 지난 5월에는 "러시아와 전쟁을 해서라도 쿠릴 4개섬을 찾아와야 한다"고 말해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당시 일본 정부는 "정부 입장과 다르다"며 서둘러 러시아 달래기에 나섰는데 독도 망언에 대해서는 나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이 카리브해 섬나라 바하마를 강타해 주택 만 3천여 채가 파손된 것으로 추산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미국은 플로리다를 비롯한 남동부 지역에 대피령을 확대하고 비상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이 액상 대마를 밀반입하려다 인천공항에서 붙잡혔습니다. 향정신성 의약품인 액상대마는 건초 대마에 비해 환각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씨의 간이 소변 검사에서도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네이버가 수년간 인공지능 서비스인 '클로바' 이용자들의 대화 내용을 녹음한 뒤,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이를 듣고 문자로 바꾸는 작업을 하게 했다는데, 이 과정에서 사생활 침해와 정보 유출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이 캐나다로 출국한 윤지오씨에게 '카카오톡 소환장'을 보냈습니다. 윤씨는 출석요구서를 받은 이후에도 '입국 계획이 없다'며 출석에 응하지 않고 있고, 이에 경찰은 '강제 구인 절차를 밟아 수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는 2045년에는 우리 나라가 세계 1위의 고령국가, 그러니까 인구상으로 가장 늙은 나라가 될 전망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 인구의 37%가 65세 이상이 되고 또 이십년정도가 지나면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노인이 된다고 합니다.
■승용차 번호판에 한 자리를 추가하는 '여덟 자리 번호판'이 도입되면서 관련 업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식 시스템을 바꿔야 하는데, 민간 주차장 가운데 30%는 아직 새로운 인식 시스템을 탑재하지 않았고 추가 인력 채용은 인건비 부담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경찰 몸에 부착해 출동 현장을 촬영하는 이른바 '폴리스 캠' 이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네요. 화질과 배터리 용량이 떨어지는 등 성능이 좋지 않은데다 사생활 침해 논란 등을 막기 위한 관련법이 아직 정비되지 않고, 경찰 스스로 감시당하는 느낌에 꺼린다는 의견도 있다고 합니다.
■공립 특수학교인 서울나래학교 학생들이 어제 첫 등교를 했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공립 특수학교가 문을 연 것은, 지난 2002년 서울경운학교가 개교한 이후 17년 만으로 입학식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은 제각기 기쁨의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시아나 매각 예비입찰 마감을 앞두고 제주항공을 거느린 애경그룹이 가장 적극적인 모양새지만, 오히려 SK그룹 등 지금 침묵하고 있는 국내 주요 그룹이 인수전 막판에 뛰어들어 아시아나를 확보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립니다.
■다이어트를 하면 가장 먼저 살이 빠지는 곳은 얼굴인데요. 지방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지방 분해 효소는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얼굴 다음으로는 가슴살이 빨리 빠지는데, 혈관이 많고 혈액 순환이 잘 되는 곳일수록 지방 연소가 빠르다고 합니다.
■벌초나 성묘를 하러 갈 때 멧돼지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성묘 뒤에 산소 주변에 술을 뿌리면 멧돼지가 냄새를 맡고 몰려들 수 있다고 합니다. 가을에는 야생 멧돼지의 먹이 활동이 활발해지고 후각이 뛰어나서 성묘객이 남겨두고 간 음식물 냄새를 맡고 다가와 봉분을 파헤쳐 놓기도 합니다
■한·태국, 지소미아 체결...국장급 공동워킹그룹도 구축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 3국 해외 순방 첫 국가인 태국에서 한·태국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을 체결했다.
■조국, ‘사상 최초’ 청문회 대신 기자회견…“어떤 질문도 사양 않겠다”
조국(54)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장관 후보자로서는 사상 최초로 2일 오후 3시30분 국회 청문회 대신 대국민 기자회견을 연다. 조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무산으로 민주당에 기자회견을 요청했다”며 “의혹에 대해서는 어떤 질문도 사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美·中, 주말사이 '맞불 관세'...9월 무역협상 '출구'가 안보인다..
미국과 중국이 지난 1일 맞불 관세를 놓으면서 이달 중으로 예정된 워싱턴 미중 무역협상에 적신호가 켜졌다. 협상 재개 여부는 물론, 협상이 성사되더라도 합의가 도출될 수 있을지 안갯 속이다.
■"유류세 인하 종료 첫날, 주유소 36%가 휘발윳값 올려"
유류세 인하 종료 첫날인 지난 1일 전국 주유소의 36%가 휘발유 가격을 인상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정유 4사 중에서는 GS칼텍스 주유소의 42%가 휘발유 가격을 인상해 인상한 주유소가 가장 많았다. 서울 지역에서는 주유소의 56%가 이날 휘발유 가격을 올렸다.
■20대 여성, 자동차튜닝숍서 대형견에 목·어깨 등 물려..
20대 여성이 자동차 튜닝숍에서 화장실에 가다 대형견에 물려 큰 상처를 입었다.
2일 경북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후 5시 40분께 충남 보령시 한 자동차 튜닝숍에서 A(24)씨가 대형견 말라뮤트에 목, 등, 어깨 등을 물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었다.
■한국 최근 4년 합계출산율 평균 1.11명…201개국 중 최하위..
통계청이 지난 2018년 2월 27일 발표한 '2018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작년 합계출산율이 0.98명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우리나라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 1명 아래로 줄어들었단 뜻이다
■대구 경상여고 강당서 학생들 가스 흡입…50여명 병원 치료..
일 오전 10시 49분께 대구 북구 침산동 경상여고 강당에서 학생들이 가스 냄새를 맡고 구토증세를 보이는 사고가 발생했다.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초 신고 때 학생 7명이, 정오께는 학생 10명이 추가로 구토 증세를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가야대 등 21개大 신입생 '학자금 대출·국가장학금' 제한..
경주대·부산장신대·신경대·제주국제대·창신대·한국국제대·한려대·광양보건대·동부산대·서해대·영남외대·웅지세무대 등 12개 대학의 2020학년도 신·편입생은 국가장학금 Ⅰ·Ⅱ유형과 학자금 대출이 모두 제한된다.
■근로·자녀장려금 473만가구에 5조300억원 6일까지 지급..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둘 다 받는 가구를 1가구로 따진 순가구 기준으로는 410만가구가 혜택을 받게 됐으며, 가구당 평균 수급액은 122만원으로 작년 대비 1.5배 증가했다. 가구별로 맞벌이 가구는 173만원, 홑벌이 가구는 172만원, 단독가구는 87만원이었다.
■'비문' 박원순, 조국 지키려다 불똥?..."미대→법대 전과한 朴 딸도 조사해라"
대표적 '비문'(비 문재인계) 진영 인사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지키기에 나섰다가 본인 딸의 대학 전과 이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추석 연휴 서울 지하철·버스 막차 연장 운행한다..
우선 귀경객이 몰리는 13∼14일 버스·지하철 막차 운행을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연장한다. 연장 버스 노선은 서울역 등 5개 기차역과 강남터미널 등 4개 터미널을 경유하는 129개 노선이다.
■태풍 '링링' 발생…이번 주말 한국 강타 가능성..
링링 태풍은 대만 동쪽 바다, 중국 본토 동쪽 바다를 거쳐 금요일인 6일 오전 9시께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 약 390㎞ 부근 바다, 토요일인 7일 오전 9시께 전남 목포 서쪽 약 110㎞ 바다에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2019년 9월3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 전국 흐리고 충청·남부지방 가을장마…"우산 챙기세요"
■曺 자정넘겨 '8시간20분 끝장회견'…"만신창이됐지만 해보겠다"
■조국 등 후보자 6명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재송부 요청 수순
■文대통령 '브랜드K' 들고 아세안 속으로…新남방정책 가속
■현대차, 8년 만에 무분규로 임단협 완전 타결…대내외 위기 공감
■가을장마에 태풍까지…2∼7일 '물폭탄' 큰 피해 우려
■1만여명 동맹휴학·29개 업종 총파업…홍콩 '송환법 반대' 격화
■경찰 "양현석 '성매매 알선' 곧 마무리…공소시효 임박"
■주요여행사 8월 日여행판매 80% 폭락…전체수요도 30%↓
■美, 中왕이 방북에 "동맹·중국과 계속 긴밀 조율"
■'북한 땅' 서해 함박도…행정구역상 1978년 강화군에 등록
■美 서부해안서 소형선박 화재·침몰…34명 사망·실종 참사
■한다, 안한다' 말많은 분양가 상한제…"결국 집값이 관건"
■기름값 두고 '시끌'…알뜰주유소 인센티브에 일반업자 반발
■한국 최근 4년 합계출산율 평균 1.11명…201개국 중 최하위
■與, 정갑윤·박성중 '성차별' 발언 논란에 "충격적 여성비하"
■美 접근 허리케인 도리안 4등급으로 약화…"여전히 매우 위험"
■미래에셋대우,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참여 검토
■"日아베, 12월 24일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자 중국行"
■"전쟁해 찾자" 망언 놓고 日정부, 독도엔 침묵·쿠릴엔 "부적절"
■대법 '비서 성폭행' 안희정 前지사 상고심 9일 선고
■英 존슨 "총선 원하지 않아…브렉시트 연기 없을 것"
■美-폴란드, '5G 네트워크 안보' 협력…화웨이 견제
■완성차 5개사 8월 판매 2.9% 감소…현대·쌍용차 '후진'
■법정서 고개 떨군 강지환 "제가 잘못, 깊이 반성하고 있다"
■고교 무상급식 첫날 "경제 부담 줄어" vs "급식질 하락 우려"
■이재현 CJ그룹 회장 장남, 변종 대마 밀반입하다 적발
■부산 A형 간염 원인은 '조개젓'…확진자 일주일째 없어 유행종료
■한빛원전 인근서 드론 추정 비행물체…경찰 수사
■교육부 "대입제도 개편 논의 4일 이후 본격 시작"
■'그알' 故김성재 편 방송 촉구 청원 20만명 돌파
■경찰 "프듀 1∼3시즌도 조사 중…아이돌학교는 제외"
■'정치자금법 위반' 은수미 시장 벌금 90만원…일단 '안도'
■학생 74명 가스흡입 경상여고 악취 문제 반복에도 '원인 몰라'
■탈북민 취약세대 전수조사…위기가구 보호기간 연장 추진
■미중 무역전쟁에 한국 등 아시아 제조업경기 위축
■"도로공사가 부당 해고" 톨게이트 수납원들 구제 신청
■건설노조 "주휴수당 도입·건설적폐 청산"…2만명 결의대회
■'軍위안부 증언 첫 보도' 우에무라 기자 소재 다큐 제작
■카드사용액 하루평균 2조5천억…온라인쇼핑 결제 '껑충'
■알뜰주유소 2부 시장 유류공급사에 한화토탈 선정
■車·실손 '쌍끌이 적자'에 손보사 상반기 순익 30%↓
■국제사회 보란 듯…日 마을 '돌고래 사냥' 시즌 시작
■이란, 인공위성 발사체 폭발 사고 자인…"기술 결함"
■2024년까지 씽크홀 등 '지반 침하' 절반으로 줄인다
■충주 중원산단 화재·폭발 피해 광범위…민가·가축·농작물까지
■크루그먼, 9일 한국 경제정책방향에 의견 개진한다
■법원 "폐기물 불법 소각, 재활용업 허가 취소 정당"
■'우주 탐사용 원자력전지' 한국·영국 함께 연구한다
■법원 "자연경관 훼손 등 이유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불허는 적법"
■9월부터 2년 이상 보육현장 떠나있던 보육교사 사전 의무교육
■인천 '붉은 수돗물' 집단소송 참여 주민 1천700명 넘어서
■국립대 교수 성추행 혐의 검찰 송치…학교 "직위해제"
■차 안에 스프레이 뿌린 뒤 라이터 켰다가 '펑'…운전자 화상
■타다 "서비스 이용 지역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
■눈시울 붉힌 조국…"밤 10시에 딸의 집 문 두드려야 하나"
■'안재현과 파경 위기' 구혜선, 연예 활동 잠정 중단
■"헝가리 유람선 참사 실종자 찾아주세요"…여행사, 사례금 제시
■서울 지하철 5호선 6개역 무정차 운행…"기관사가 착각"
■동물의 왕국' 원조 내레이션
성우 이완호 별세
■80대·50대 모자 피살사건 유력용의자는 가족…경찰, 추적중
■[프로야구순위]SK.두산.키움.LG.NC.KT.KIA.삼성.한화.롯데
■"손흥민, 차이를 만들어낸다", 거침없는 네빌도 칭찬
■英 언론, "레노, 손흥민 슈팅에 믿기 힘든 선방"
■'손흥민에 PK 내준' 자카, "분명히 내 실수..스스로에 화나"
■류현진, 체력시비 정면돌파..휴식없이 5일 콜로라도 선발
■'238홈런' 다저스 구단 신기록 작성..ML 역대 3위
■'추신수 결장' TEX, SEA에 3-11 완패..기쿠치 시즌 6승
■'4번 출장' 최지만, 2타수 무안타 뒤 5회말 대타 교체..TB 4연승
■조코비치, 어깨 통증으로 US오픈 기권..바브링카 8강행
■코스피 이틀째 올라 1,970선 '코앞'…코스닥 1%대 상승
■정부, 추석 연휴 中企·소상공인에 16.2조 푼다
■美·中, 주말사이 '맞불 관세'...9월 무역협상 '출구'가 안보인다
■"미·중 추가 관세 부과 충격 제한적"…코스피, 1970선 도전....
■[코스피]1.40P(0.07%)오른1969.19
■[코스탁]9.26P(1.52%)오른619.81
■[환율]1.30원(0.11%)오른1210.80원
2019년 9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인사청문회’ → 2000년 제도 도입 후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거나 부적격 의견에도 임명한 경우(장관급) 전체 353명 중 97명, 27.5%. 文정부 48%로 ‘역대 정권 중 최고’.(동아)
2.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본격 시작 → 10회 연속 본선 진출 도전장. 9월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 첫 경기. 10월 10일 북한전... (세계)▼
3. ‘제3의 성’(nonbinary) → 男도 女도 아닌 제 3의 성. 주로 성전환자. 미국 운전면허증 성별 표시란에 ‘X’성 표시 허용 하는 주(州) 늘어. 현재 8개주.(헤럴드경제)
4. 세계/한국 인구 → 현재 세계인구 77억 1000만명 추정, 48년 후인 2067년 104억명 전망. 한국은 2028년 5194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67년 3929만까지 감소. 통계청.(경향)
5. 도쿄올림픽 ‘후쿠시마産 식자재’ → ‘후쿠시마의 식음료를 공급받아 지역재건을 돕는다는 게 우리의 기본 전략. 우리는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 조직위, 아시아경제 이메일 질의에 답변한 내용.(아시아경제)
6. 홍콩, 10대들도 시위참여 → ‘파공’(罷工, 파업), ‘파과’(罷課, 동맹휴학), ‘파매’(罷買, 물건 안 사기 운동) 등... ‘3파 투쟁’ 확산. ‘우산 혁명’ 넘어 86일째 시위.(문화 외)
7. ‘로맨스 스캠’ → 해외 사기범죄의 한 종류로 이메일, SNS 등으로 이성에게 접근, 연애 감정을 이용해 금품을 갈취하는 범죄. 꾸준히 증가. 주로 미군 사칭, 근거지는 아프리카. (한국)
8. ‘풋귤’ → 항산화 성분, 잘 익은 귤보다 2~32배 많아. 폴리페놀은 2배 이상,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32배나 더 많아... 농촌진흥청. (헤럴드경제)
9. 우리 기업 올해 1분기 해외 직접투자 → 141억1000만 달러... 분기 사상 최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9% 증가. 기획재정부 ‘해외직접투자 동향’.(헤럴드경제)
10. 기타 → ①‘없었다’ ‘몰랐다’…조국의 ‘해명회’.(경향)
②기습적인 압수수색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황급히 관련 자료들을 빼돌린 정황.(한국)
③대한의사협회, ‘조국 딸 1저자 등재 논문 자진 철회하라’ 단국대 의대 장영표 교수에게 권고.(세계 외)
2019년 9월 2일 부동산 뉴스
■지방 '미분양 그늘'… 민간공원 특례사업도 '발목'
-업체들이 수익성 악화로 사업 포기
-원주·부산진구·동두천 등 지역 공원사업 좌초
■‘거래는 안 되고, 하라는 건 많고’…대정부투쟁 선언한 공인중개업계
-법률안 철회 시위·서명운동 시작
-“육성책 없고 신고의무·벌칙조항만 줄줄이”
-시각도 엇갈려…거래 투명성 vs. 임대료 상승
■서울시, 한옥 수선·신축 공사비 최대 1억8000만원 지원
-북촌마을 가꾸기 사업을 위해 2001년 도입
-지붕 누수 문제 등 한옥 실질적인 공사비 지원
■8월 아파트값 상승폭 두배로…7월 0.07%에서 0.14%로
-단독주택 0.34% → 0.43%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발표로 인한 '풍선효과'
■새집 품귀…분양권·입주권도 `씨` 말랐다
-고덕 그라시움 113㎡ 분양권 두달 전보다 2억 올라 거래
-마포 프레스티지자이 입주권 1.5억 올랐지만 매물 안나와
-분양권까지 상한제 풍선효과
■부동산거래 신고기한 60일→30일로 단축
-내년 2월부터 시행…미신고 시 과태료 부과
-계약이- 해제 또는 무효, 취소된 경우에도 30일 내 신고
2019년 9월 3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정치/사회]
@ 조국, 기자간담회 형식의 '셀프 청문회' 열고 핵심 의혹 모두 부인 → 청와대, 임명 강행 수순
- 인사청문회 무력화 → 증인도 없고 거짓을 말해도 위증죄를 물을 수 없는 등 내용과 형식 부적절
☞ 조 후보자에게 일방적 해명 기회 준 뒤 곧바로 장관 임명 수순 → 국민이 안중에도 없는 오만한 태도라고 비판
- 최종 임명 전 까지 언론을 통한 새로운 추가 의혹과 검찰 수사에서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불거져야 새로운 국면 가능
▲ 靑 "조국 의혹 설명 됐다"...기자간담회로 "여론 호전" 자평 → 동남아 3국 순방중인 문 대통령, 오늘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할듯
▲ 무기력한 한국당, 전략 실패해 TV로 간담회 구경 : 어제 가족 증인 '5명 → 2명' 양보...의원들 "원내지도부 협상력 문제"
☞ 조국 “죄송하다, 몰랐다, 불법은 없다” →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해명 못했고, 특혜 받았지만 당시엔 관례였고 위법은 없었다고 주장
❶ 사모펀드 의혹 △펀드사 이름도 처남이 주주인 것도 “이번에 알았다” → '권력형 게이트' 가능성에 촉각
▲ 조국 펀드 '와이파이 사업권 따낸 뒤 매각' 사전설계 : 운용사 설립 한달前 작성 문건서 현금화 등 구체적 출구전략 세워(조선 1면)
▲ 웰스씨앤티 '공공 와이파이 입찰' 국회 민원 → 민주당 출신 투자사 전 고문, 탈락 뒤에도 여 의원에 "국감서 지적 감사" (경향 1면)
- 민주당 인사, 사업 최종 탈락 후 여당에 '입찰 불공정' 지적 요청 → 미공개 정보 이용 발견되면 '정치권 게이트'로 커질수도
▲ 공직자 윤리법 위반 소지 → 민정수석 재직시 주식을 매각 또는 백지 신탁 않고 사모펀드에 투자해 결과적으로 비상장 주식을 취득한 것(동아 1면)
❷ 딸 입시·장학금 특혜 의혹 △ 논문 1저자엔 "당시 기준 느슨"...전문가 불가능한 일" △장학금엔 "신청 안했는데 주더라"...서울대 "신청 절차 존재"
- 조국 “단국대 교수에 연락 안했다” 해당교수 “조국 부인, 아내에 얘기”...조국 "딸 장학금 반납 안 돼" 재단 "그런 규정 없다"
▲ 조국 딸-교수 아들 인턴한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9년간 고교생 공개선발 '0' → 자격요건엔 대학생 이상 4건, 대학원 이상 9건(동아 3면)
❸ 웅동학원 의혹 및 기타 발언 △“법인이 동생에 진 채무, 상세한 과정 몰라...성실의무 위반이지 배임 아냐"
△"나는 압수수색 안 당했다" △"만신창이 돼 대권 어림없어" △"기회 못 가진 흙수저 청년에 미안" △딸 얘기할 땐 울컥
❹ 검찰 수사 △"법무장관 되면 가족수사 보고 안받겠다" △사퇴용의 있냐는 물음에 "가정에 기초한 질문" 거부 → '수사 가이드라인 제시' 논란
▲ '조국 의혹' 디지털 자료 삭제 등 광범위한 증거인멸 정황 → 조카 등 해외도피하며 사모펀드 자료 폐기...검찰, 국토부 등 추가 압수수색해 '경고'(한국 1면)
▲ 서울·고대생들 "모른다하면 끝...이젠 검찰 수사에 기대" → “증인 하나 없이 의혹 해소되겠나” “학교 아닌 광화문서 촛불 들어야”
■ 외교·안보 관련
※ 미국, 2년만에 사드 요격 시험 → 북한의 신형무기 대응 능력 과시...북한(노동신문), 지소미아 파기에 "촛불 승리"
- 북한 "한미동맹 끝장내야" 본격 선전전...지소미아 고리로 균열 노려 : 워싱턴선 주한미군 재편론 대두 "한국 방위 스스로 책임을" 주장도
▲ 한ㆍ미동맹’ 균열 논란에도 서울안보대화에 주한미군사령관 참석(역대 참석자 중 최고위급) → 군사 분야선 한·미동맹은 굳건 메시지
▲ 미국, 한국軍통신망 연동 거부...'전작권' 암초 → 韓, 전작권 전환 대비 개발중...美 "시스템 안정성 신뢰못해"(매경 1면)
※ 트럼프·김정은 6·30 판문점회담 뒤엔 군사 핫라인 있었다 → 2013년 폐쇄됐다 지난해 복원, 트럼프 트윗 제안 후 협의 통로
- 현재까지 200여 회 통화 오가고 김정은 친서 전달 때도 가동 추정 → ‘보이지 않는’ 북·미 채널로 활용 관측(중앙 8면)
※ 왕이, 2박3일 방북...북중수교 70돌 맞아 협력 논의 : '왕이 방북 → 김정은 방중(정상회담) → 북미대화 탄력' 패턴 재현 기대
☞ 중국, 대선 성과 절실한 트럼프 겨냥해 북미 대화 중재를 미중 갈등 완화시킬 카드로 활용하려는 의도
■ 기타 뉴스
※ 문 대통령 "태국은 신남방정책 최고 파트너" → 한·태국 정상회담서 '신사업 MOU' 4차산업혁명 협력...지소미아 체결
※ 조성욱 공정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경제 어렵다고 해서, 대기업 봐주진 않겠다"...한화그룹 사외이사 경력 묻자 "준법 경영 지속 요구했다"
※ 최기영 과기부장관 후보자, 100억대 자산가인데 모친은 기초연금 수령 "사과"...조국 딸 제1저자 논문엔 "나도 그렇게 빨리 쓰지 못한다"
※ 홍콩 230여 중고교 동맹휴학..."중국화하는 홍콩의 미래 불안" → 1만명 교복입고 집회 참여...중국 "색깔혁명 본토 침투 노려" 비난
[경제]
@ 공공기관 부채 내년 500조원 돌파...'문재인 케어’·탈원전 등 포퓰리즘 정책 여파
- 7조 흑자 공기업(2017년 순익) 1.6조 적자(2019년 추정) → 건보공단 올 적자 5조 육박, 한전도 1.2조 순손실 예상
- 정부부채 증가속도 세계 3위(2000년 이후 연평균 14.4%) → 지난해 GDP 대비 가계부채 97% '7위'...고령화·재정 건전성 훼손 우려
▲ 한국, 2045년 최고령 국가 전망 → 인구 10명중 4.7명이 노인, 65세 비중 일본 앞질러 1위, 2067년엔 2명 중 1명 고령층
■ 오늘의 이슈
※ 유턴기업(5년간), 미국 2410개 vs 한국 52개 → 창출 일자리 美 26만여개 한국의 269배...법인세 인하·규제 완화가 갈랐다
※ 중국, WTO에 미국 제소...15% 추가 관세폭탄에 맞불 → 이달 초 가질 장관급 무역협상 실현 여부는 불투명
※ 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아시아나 인수전 전격 가세 → 오늘 예비입찰 실시...애경·KCGI도 "참여"
※ 이재현 CJ 회장 외아들, 액상대마 밀반입 적발 → 간이 소변검사에서 양성반응...그룹 후계자의 마약은 이례적 CJ 경영권 승계작업 타격 입을 듯
※ 네이버 AI-이용자 대화 엿들었다 : 수년간 '클로바' 대화 내용 녹음 후 협력사 직원들에게 문자 입력 시켜 "음성인식 강화 훈련"...사생활 침해 논란(한국 1면)
※ 초저금리 시대의 투자 대안으로 뜨는 공모 리츠 → 롯데·농협 이어 이지스리츠도 연내 상장 추진 年 6% 넘는 배당수익률 기대(한경 1면)
▲ 리츠 관련 상품 상승세...'약세장에 믿을 것은 부동산뿐이라'는 투자심리 작용 → 신한알파리츠 올들어 39.15% 급등, 대다수 상품 수익률 두자릿수
※ 금감원, KEB하나은행의 상장지수채권(ETN) 불완전판매 소지...제재심의위원회 상정 → ‘최고위험’ 등급을 ‘중위험’으로 소개해 판매
※ '디폴트 위기'(채무불이행) 아르헨티나...외환거래 통제 → 페소화 가치 급락·지난달 외환보유액 30억불 '증발', 외화매입·해외송금 등 제한조치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1,969.19(▲ 1.40) ② 코스닥 619.81(▲ 9.26) ③ 환율 1,210.80원(▲ 1.30) ④ 유가(두바이) 59.11(▲ 0.01) ⑤ 금시세 59,328.10원(▼ 2.59)
▲ 문 대통령 "대입제도 검토" 발언에 사교육株 일제히 상승세 → 메가엠디 개장 직후 상한가, 메가스터디·NE능률 등 급등
▲ 채권금리 바닥론? → 국고채 금리 2주간 상승 하락분 절반 가까이 반납, 공급량 증가로 수급 부담·해외채권 투자 증가도 요인
○ SK(주), 글로벌 CMO(의약품 위탁생산회사)통합법인 미국에 설립 → 한국·미국·유럽 법인 합한 '팜테크' 내년 출범...시너지 효과 극대화 차원
○ 올 상반기 손보사 순익 30%(작년 동기) 급감 → 당기순익 1조4850억… 6219억 줄어...보험영업 손실, 倍로 늘어 2조2585억
○ 저비용항공사(LCC) 과당 경쟁으로 2분기 실적 악화 → 최대 성수기 3분기는 日노선 예매좌석 4분의1 토막 등 직격탄...구조조정 위기 고조
○ 카드론(장기카드대출) 부실 우려 → 상반기만 21조원 증가...저신용자에 카드론 늘린 탓·연체율도 치솟아 위기 증폭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건설업계 분양 일정 연기 → 8월까지 분양실적 36%(계획된 38만채중 14만채 분양)...청약변경·고분양가 심사 강화 등 급변하는 정책 영향
○ 8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두배로 상승...7월 0.07% → 0.14% : 단독주택 0.34% → 0.43%
▲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현실화율 → 자치구별 최대 8.2%P차, 소형 68% 중형 60% 역전 논란...산정기준 투명·적정성 제고 필요
○ 전국 토지가격 105개월째 상승세...강남구 상업용 0.91% 올라 1위 : 7월 전국 토지가격 0.34% ↑ 경남 일부·제주는 하락세
○ 국세청, 근로·자녀장려금 5조 추석前 조기지급 → 473만 가구…6일까지 입금, 가구 1.8배·금액 2.9배 늘어
○ 병역특례 감축 잠정 보류에 무게 → 日수출규제 돌발상황 발생, 소재·부품 국산화 필요성↑ 기업 전문요원 늘려야 할판...과기장관후보도 확대 주장
첫댓글 아뭏든 바다건너 나라는 우리나라 정말 x무시! 독도를 자기 나라라고 생각하는 일본인이 69프로래유~
정말 무셔운 나라!ㅋ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