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프리카 3국/모로코, 튀니지, 알제리와 사하라 속으로 3주(2월13일~3월5일)

[여름]

본 여행은 아래의 모로코 12박13일에 이어서 진행되는 여행입니다.

머나먼 아프리카에 와서 모로코 인접 국가인 튀니지와 알제리를 그냥 두고 가기엔 아쉬움이 크고,

특히나 알제리 남쪽 어마어마한 사하라의 보물을 찾아가고 싶은 분들과 함께 하고픈 일정입니다.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는 마그레브3국 으로 분류되는 만큼

인종, 언어, 종교, 역사, 문화에 공통점이 많고,

지중해로 열려있는 지리적 공통점이 있어

기후 또한 온화합니다.

 이번 여행 가장 기대가 큰 곳은 알제리 남동쪽 사하라 사막에 깊숙히 자리한

타실리 나제르(Tasili n'Ajjer)국립공원을 탐험하는 것입니다.

이곳은 거대한 모래사막인 사하라 사막에 동굴이 있고,

그 동굴 또는 바위에 각종 암각화가 그려져 있는데

규모가 어마어마 하다 합니다.

대표적인 작품은 <우는 소 Crying Cow>나 <달리는 여신running Horned Woman> 이지만

곳곳에 흩어진 아름다운 작품들을 찾아보면서 사하라 사막을 걷고 또 걷는 일정은

아마도 대단하리라 여겨집니다.

이곳은 정보도 많지 않거니와 접근도 쉽지 않네요.

알제에서 새벽에 단 한차례 운행하는 비행편을 이용해야 하고,

현지 공항 도착부터 3박4일 간은 공인된 업체의 전문가이드와 스텝들

그리고 경찰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수월하지만은 않지만 꼭 도전 하고픈 타실리 나제르입니다.

나머지 일정은 알제리와 튀니지에 산재하는 고대로마 유적지 중에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들을 선택하여 샅샅히 알차게 다녀볼 예정입니다.

이번 여행은 인솔자인 저도 처음 방문 하는 입장이라

수많은 자료를 계속 뒤지고 있으며

출발일까지도 더 많은 탐색의 과정을 거칠 것입니다.

다행히 제가 자신 있는 언어인 프랑스어가 널리 사용되는 나라들이고

프랑스 문화가 아직도 많이 통용되고 있어 

초행길이지만 조금은 든든한 구석이 있기도 합니다.

항목	기본 내용
항공	인천~카사블랑카 / 알제~인천 각1회 경유편 이용	아부다비 경유
교통편	렌트카, 택시, 사륜구동SUV, 낙타, 투어사 전용차량
숙박	호텔, 아파트형 숙소 또는 호텔, 산장, 사막 텐트
식사	전일정 모든 식사 제공	현지식 위주
경비	팔백삼십만원 (8,300,000원) 포함 : 왕복항공, 모든 교통비, 숙소, 식비, 투어비용        불포함 : 개별 여행자보험, 기타 개인비용 개인 사정으로 중도 귀국 시 환불 불가	원화 현금 기준 유로화 환율 급변시  (1유로1,300원~1,500원 구간이탈) 비율에 맞춰서 경비 가감
참가신청	본 개시글에 댓글로 참가 신청, 계약금 송금으로 참가 확정함. 계약금 : 200만원 입금계좌 : 국민은행 / 김현자 / 831 24 0138 315
질문은 댓글이나 아래의 메일 이용 010 3731 6655 email:baoo0405@hanmail.net

***중요: 1.아래 일정은 천재지변이나 전쟁, 질병 등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변경 또는 취소 가능하며
              취소 시에는 회수 불가능한 경비를 제외하고 전액 환불합니다.
              2.참가 신청자 개인 사정으로 취소시
                 항공권은 항공사 취소 비용과 취소 수수료 50,000원 제외하고 환불
                 일반경비는 취소 시점에서 회수 불능 지출비용 제외하고 환불합니다.

날짜별  상세 일정은 출발 한달 전까지 올릴 예정입니다.

튀니지 방문지 : 튀니지 수도인 튀니스의 메디나 탐방,

                          한니발 장군의 출신지 카르타고 유적지,

                          하얀집에 푸른 창문으로 아프리카의 산토리니 느낌인 시디부사이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엘젬 유적지>, 

                          이슬람 4대 성지 중 하나이며 세계문화유산<카이로우안 유적지>

알제리 방문지 : 로마제국의 일부였으며 고대 유적지와 폐허, 모래 사구가 특이한 티파사,

                          고대로마시대 원형경기장이나 개선문 등이 비교적 잘 보존된 제밀라 유적지,

                           에미르 압델 카델 모스크와 시디엠시드 다리등 개성 있는 건축 도시 콘스탄틴.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인 타실리나제르 국립공원 트레킹과 암각화, 사막의 바위산 등 

[참고]북아프리카 3국 여행지는 거의 대부분 도시나 마을 구조가 비슷합니다.

         모든 도시애 통용되는 명칭에 대한 설명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1.메디나 : 올드타운이라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대부분 성곽으로 둘러싸여 있고,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성문이 있습니다.

                 이런 구도심은 미로 형태를 이룬 곳이 꽤 많아요.

                 메디나 내부에는 예배당인 모스크와 왕궁 그리고 광장이 있습니다.

                 또한 각종 식재료와 향신료, 도자기, 공예품을 판매하는 재래시장도 있습니다.

2.모스크와 미나렛 : 이슬람 교도들의 예배장소가 모스크이며,

                                모스크는 한개 또는 그 이상의 미나렛(첨탑)을 가지고 있는데 

                                그 높이가 100미터를 넘는 곳도 여러 곳입니다.

3.숙(Souck) : 상업지역이라 할 만한 건물이나 쇼핑몰을 말합니다.

4.카스바(Casbah) : 적으로 부터의 침략을 방어하는 기지를 말하며

                                성채 또는 요새를 일컫는데, 도시마다 카스바의 규모나 형태가 다르고

                                짚과 붉은 진흙으로 지어진 카스바가 많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