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철웅 회장이 기증한 숙명여대 소나무를 찾아서
소나무는 참으로 청정하고 , 아름답고, 귀중한 나무이다.
숙명여자대학교에 정문에 있는 아름다운 소나무
1기 원우회 한철웅 회장은 제천에 300만평을 가진 독림가로 1983년도 농장을 찾아온 김수환 추기경을 만나게 된다.
시원한 소나무 그늘 아래에서 하나님 인간, 환경과 사랑 문제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서부터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되며 6억 7천여 만원에 해당하는 소나무 200주를 숙명여대에 기증한다.
당시에 소나무 1그루 깂은 30만원, 파는 비용, 운반비, 식목비롤 포함하여 200주를 숙명여대에 기증하는데
6억 7천여 만원의 증서를 받았다고 한다.
필자가 찾아간 숙명여자대학교
입구에서 올라가면 아름다운 소나무 동산이 나온다.
멀리 남산 타워가 보인다.
여기에 제2캠퍼스 조성에 기여한 79명 이름이 니오는데 그중 7명의 글자가 크다.
이것은 소나무, 향나무, 장미, 잔디 등 학교조림에 크게 기여했다는 감사의 표시다.
정문 입구 우측에 있는 소나무
정문 입구 우측 50m 떨어지 곳의 소나무
정문 좌측에 소나무
정문 좌측 위로 올라가봤다.
휘늘어진 소나무가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백설 위에 소나무
이 얼마나 보람찬 일인가!
캠퍼스 좌측 200m 지점 소나무
소나무 위에 까치집이 보인다.
나는 숙명여대에서 소나무가 학교와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는 한철웅 회장이 기증한 소나무를 촬영하기 위해 난생 처음으로 숙명여대를 구경 할 수 있었다.
다음에는 부천 성심여대에 기증한 소나무 사진을 찍으로 가여 하겠다.
이 모두가 한국산림아카데미 덕택이 아닌가!
첫댓글 서울 올라가신다더니 바쁘셨을터인데 숙대까지가셔서 한철웅님께서 기증한 소나무 올려놓으셨네요!!!
너무너무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건물사이로 서 있는 소나무가 더 새롭고 아름답네요...
한철웅님의 마음을 닮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또 소나무가 현대식 건물과 아주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흰 눈 사이로 자라는 소나무가 더 멋있고요.
한국산림아카데미 대 기자 답습니다!!
어느새 숙명여대까지 가셔서 소나무를 찍어 오셨군요..
한회장님은 평생 산을 사랑하시고 나무를 가꾸느라 고생도 많이 하셨지만 직접 기르신 나무가
여러 학교의 교목이 되어 무럭 무럭 자라고 있으니 보람 또한 크실것 같습니다.
귀하신 김수한 추기경과 함께한 시간도 가문에 남을 일이시구요..
정기자님의 열정으로 묻혀있던 한회장님의 발자취를 알게되었네요..
소나무들이 잘 크고 있어 더 기뻐요..정말 애 많이 쓰셨어요..
한철웅 회장님 소나무가 숙명여대를 처음으로 찾아보게 되았지요, ,
학교 전체를 두루두루 걸어 다니면서 학교내 심어있는 소나무와 향나무 등 나무를 볼 때
나도 몰래 조경사가 되지요, 부천에 있는 성심여대를 돈암동 성신여대로 착각하였으나
나중에 부천에 가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지요,
감사합니다.
참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도 숙명여대를 여러번 가보면서 보았었던 저 나무들이 한철웅 회장님께서 기증한 것이라니.. 새삼 또 아카데미 원우님들께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저도 몰랐죠, 이번 제천에 가서 한 회장님한테 듣고 찾아가봐야 하겠다는 생각에 숙대에 들린 것입니다.
수고하셨네요.. 기분이 참 묘하네요.. 그냥 스쳐자나가는 소나무 하나하나에 숨어있는 이야기들이 있다는것에 ~
좋은 공부했습니다.
정기자님 신속 정확 정말로 대단하심니다 수고하셨읍니다 소나무에서 30년이란 세월이 묻어나오네요
다시한번 한철웅 회장님에 기부정신에 고개숙여 감사드림니다 *^^*
기부정신이 우리사회를 풍요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