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의 자리를 둘러싸고 파르스의 신화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왕도로 진군중인 왕태자 아르슬란에게 투란군 침공 보고가 들어온다. 급거 페샤와르 성으로 귀환하게 된 아르슬란군에 유랑의 마르즈반 쿠바드도 합류. 초원의 패자 투란의 군세에 지략과 무력으로 반격한다! 긴박한 동방국경. 안드라고라스 왕 부활로 혼돈에 빠진 왕도. 더욱이 은가면 히르메스의 욕망에 사왕이 봉인된 땅은 요동치고, 파르스에 암운이 드리우는데…. 파란으로 가득한 왕도 탈환전. 가혹한 시련 뒤에 소년을 기다리는 운명은!! |
| 분노의 개전! 왕태자 아르슬란 출진!! 페샤와르 성에 귀환한 아르슬란군. 성 밖의 투란군과 대치하는 가운데, 또 다른 대군이 페샤와르를 향해 남하하고 있었다. 이끄는 자는 투란 국왕 토크타미시! 성문을 열라는 투란 국왕. 그 무자비한 도발이 아르슬란의 역린을 건드렸을 때 새로운 대전이 막을 연다! 적의 포위망을 뚫기 위해 나르사스는 책모를 꾸미고, 이탈 중인 기이브도 전장으로 서둘러 돌아온다.
자기 신념을 위해 일어선 소년과 함께 영웅들의 싸움이 시작된다!! |
| 유일하고도 절대적인 패왕의 귀환.
나르사스의 지력으로 초원의 패자 투란군의 공격을 격퇴한 파르스군. 왕태자 아르슬란의 왕도 탈환을 목표로 착실하게 왕의 기량을 쌓아올리고 한편 탈옥한 안드라고라스, 그리고 은가면 역시 파르스의 패권을 노리며 움직이고 있었다. 대전을 끝내고 평온을 되찾은 페샤와르 성. 그러나 예기치 않은 방문자의 소식에 다시 긴장이 감돈다. 지상에 국왕은 오직 한 사람- 조국을 위해 일어선 소년에게 찾아든 최대의 시련이란… |
| 드넓은 대해, 적은 해적! 새로운 모험의 길란으로!! 페샤와르 성에 귀환한 부왕 안드라고라스에 의해 모든 병력을 빼앗긴 왕태자 아르슬란. 더욱이 5만 병사를 모을 때까지는 돌아갈 수 없어 사실상 추방된 신세가 된다. 실의 속에서 홀로 성을 뒤로한 아르슬란이었지만 안드라고라스의 명령을 어기고 뒤쫓아 온 동료들과 다시 집결!! 그들이 향한 신천지는 활기 넘치는 파르스 최대의 항구도시 길란. 새로운 동료를 구하기 위해 일행은 나르사스의 옛 친구 샤가드를 찾아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