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소리 ▷ 실전 임야개발 & 전원생활 부자들 ◁

지속되는 가뭄에 잠깐 목을 축여주는 비가 내려주었습니다.   2015년도 벌써 전반기를 마무리해야하는 6월 중순이군요.   저도 계획은 많았으나 사실 별 성과없이 이렇게 시간이 지나갑니다.   전반기에는 워크샵다운 행사도 없었고, 스스로도 셀프 가드닝 한다고 문경퍼머컬쳐에서 뛰어다니긴 했는데 조금 아쉽군요.!   5월부터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고 6월에는 메르스가 전국을 강타하여 모든것이 위축되어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로망하는 전원생활과 내집 짓기는 여전히 마음한구석에 - 꿈 - 이라는 이름으로 자리잡고 있겠죠.   가끔 회원님들께서 방문의사를 주시고 셀프하우징도 상담을 하십니다.   세상이 다시 정상화되고 조용해지면 셀프하우징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어보고 간단히 실습도 해가며 사는 이야기도 해가며 음식도 나누어 먹는 조촐한 자리를 만들어보면 어떨까하는 조심스런 생각이드네요.   모든것을 제가 챙기고 앞장서야하겠지만 전원생활을 해가며 3500평의 부지를 다지는 작업들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전반기를 정리하며 가장 아쉽다면 아쉬운점인 셀프하우징 워크샵을 회원님들의 의견과 참여희망 정도를 고려하여 추진해보려 합니다.   관심 있으신 회원님들 몇 몇분들이 모여 아름다운 시간들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댓글의 호응정도를보고 일정등 세부사항을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DIV>   </DIV> 문경퍼머컬쳐에서 바라보이는 조망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451150557B6B661D">    작년에심은 잔디가 아직 한참 멀었네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17DA47557B6B6B36">   부지 후면 산책로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321749557B6B6D2D">   요번에 만들고있는 부지 입구의 둠벙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584C4A557B6B6E28">   둠벙의 새물 유입구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477849557B6B7128">   최근 조성한 암석가드닝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40B24E557B6B731A">   살랑 살랑 바람과 함께 바람개비가 돌아갑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39EE48557B6B742E">   작년에 조성한 잔디와 홍단풍이 제법 자리를 잡았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6E774F557B6B7523">   요번에 심은 공작단풍이 가뭄과 더위에 쪼끔 힘들어 하네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653F4D557B6B7822">   은행나무와 퍼머컬쳐하우스의 정원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45DF4B557B6B7925">   이것저것 야생화가 작년보다 많이 좋아졌어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4F074B557B6B7B24">   2 인용 암체어 벌써 만들기는 했는데 이번에 칠했네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08014C557B6B7C19">   제가 직접 지은 문경퍼머컬쳐의 목조주택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52554B557B6B7E24">    부지전경 <IMG id=tx_entry_60383_ class=txc-imag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437450557D1DA81A"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24437450557D1DA81A455B"/>   드디어 비도 내려주고 나무들과 화초들도 자리를 잡아갑니다. 새벽부터 연못에 수련, 앵무새깃등 수생식물들을 한바탕심고 작업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목재와 창호등 필요한 자재들을 추가로받았고 회원님께서 방문하시어 대화를 나누어가며 천천히 진행됩니다. 오늘이 작업시작 3 일차 ㅡ. 6평하우스 워크샵을 준비하며 샘플링을 셀프하우징으로 혼자서 작업중 입니다. 날이 더워지네요.   <IMG id=tx_entry_75378_ class=txc-imag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093139558955E50F"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24093139558955E50F0A1A"/>   어느 새벽 잠에서 깨어 스케치를 완성하고 제 나름의 6평하우스를 시작합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0434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21514E558F219810" width=659 actualwidth="659" exif="{}" data-filename="20150625_063411.jpg" id="A_2321514E558F219810A3DA"/>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5305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2E5E4E558F219B0B" width=1024 actualwidth="1119" exif="{}" data-filename="20150625_063420.jpg" id="A_272E5E4E558F219B0B1685"/> 내부에 싱크대/ 4인용 침상/ 욕실 및 화장실을 구성하는것이 여러모로 기능적이기때문에 정상적인 건축 신고로 진행됩니다.   <IMG id=tx_entry_71412_ class=txc-imag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6C2A39558955F025"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226C2A39558955F0257333"/>   급한마음에 지붕쪽먼저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타이벡 이라는 방습지(코아텍스)를 한번둘러 하우스렙을 완성합니다.   - 작업시작 4일차 .   <IMG id=tx_entry_47566_ class=txc-imag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48A64B558A841E35"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2748A64B558A841E35BF21"/>   요만큼 해놓았으니 비가와도 이상무ㆍ   외장용 재료는 지붕은 이중그림자 슁글과 벽체는 아라우코라는 외장용 합판   - 작업시작 5일차 .   <IMG id=tx_entry_89090_ class=txc-imag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24E536558BA06539"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2424E536558BA065396AAC"/>   아라우코 상부는 차후에사이딩으로 시공하여 패턴화 하려함.   <IMG id=tx_entry_28353_ class=txc-imag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27D736558BA0713A"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2627D736558BA0713A26AB"/>   창문 주변은 추가적으로 트림마감을 설치하려함.   <IMG id=tx_entry_74566_ class=txc-imag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16B936558BA07A02"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2216B936558BA07A02EEBF"/>   요만큼 했으니 주말은 쉽니다.   사실 6평하우스는 구조가 심플하고, 하중이 가벼워 이동이 가능하고 셀프하우징이 가능하도록 고안되었습니다. 그래도 집이다보니 공정은 전부 다 들어가기때문에 DIY하신다면 여유있게 기간을 한달정도 보시는것이 편하실것 같고요.   문경퍼머컬쳐에서 진행되는 6평하우스...   15년간의 건축/ 인테리어/ 가구제작의 노하우와 동호인단지/ 전원주택부지 디자인구상 회원간 귀농/ 귀촌 정보공유등 알찬시간으로 역어가려는 노력과 준비중에 있습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1811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76634C52B63FEE30" width=601 actualwidth="601" exif="{}" id="A_2576634C52B63FEE308F41"/>    2004년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누나의 도움을 받아 유럽풍으로 디테일을 잡아갑니다.  프리스케치를 해가며 고민하고 직접 목공을 하며 완성해가던 집  거실 스판이 길어 겨울을 보내고 봄이되어 체크해보니  목재보가 하중을 못이겨 살짝쳐지는 현상이 있어 빔으로 보강하느라  철 빔을 들었다 내렸다를 수차례했던 기억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5506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66B84C52B6402332" width=600 actualwidth="600" exif="{}" id="A_2766B84C52B64023327DD0"/>    2층 작은거실을 엔틱하게 꾸미고 핸드레일을 통해 아래를 내려다보면 웅장해보이는 거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5799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C934C52B640461B" width=600 actualwidth="600" exif="{}" id="A_235C934C52B640461BE3AE"/>   이렇게 계룡산 주택은 완성되었고 제 추억속에 소중히 간직되어 있습니다. 오래된 사진들을 들추어 그때의 우여곡절들을 회상해보며  가장 인상에 남는 사진한컷    - 겨울날 화창한 했살이 비추던 동학사주택 -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2826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0E5B4D52B640732C"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70E5B4D52B640732C23F0"/>    2005년  목조주택을 처음접하는 초보 빌더들과 함께한  김천현장 -.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5970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53454C52B66CC12E"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553454C52B66CC12E460A"/>   지붕 방수포까지 설치하니 한결 후련해지며 아마 퇴근후 식사를 하며 축하주를 나누었던 기억이 난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5815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6B024A52B66CE61A"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76B024A52B66CE61A6F30"/>   상량식을 준비하고있다 천정위의 회색복장 차림이 오래전 한참 팔팔하던 시절의 필자입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9919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34064E52B66D4122"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534064E52B66D4122A189"/>   바닦에 난방관을 깔고 시멘트를 비벼가며 직접 미장을 했다. 계속 흙손질을 해야하기때문에 쭈그린 자세로 하다보면 여기저기 안 아픈데가 없다. 그때도 자동몰탈 방식이 있었지만 늘 하던데로 그냥 직접했다. 미장을 한 후 며칠이 지났는데 분배기 근처에서 물이 베어나왔다. 확인을 해보니 파이프 불량이다. 미세한 기포들이 엑쎌파이프속에 보였다. 보수를하고 마무리를위해 시멘트를 또 비벼가며 미장을 깔끔히 마무리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7362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61474D52B66D7005"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561474D52B66D7005D30F"/>   2000년도 중반에 유행하던 시멘트사이딩과 원목사이딩으로 외장을 마무리 했다. 당시에 카키색 스테인이 없어 쑥색과 백색을 혼합하여 나름 만들어 보았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5716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1C394752B66D9A0D"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51C394752B66D9A0D5CB7"/>   내부는 은퇴하신 건축주에게 어울리게 고풍스런 분위기로 금장을 혼합하여 인테리어하였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4899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62764E52B66DC736"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462764E52B66DC7362DDA"/>   시원하게 높은 거실천정 전원주택의 필수 요소이다. 어느해 겨울 스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중 잠깐들러보았다. 건축주 왈 집이 커서 난방을 걱정했는데 신기하게도 이렇게 따뜻하고 보일러가 하루에 한번 밖에 안돌아 간단다. 뿌듯함이 밀려왔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0956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60DD4852B66DEE13"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660DD4852B66DEE13A2D5"/>    2006년  또 장마가 겹쳤다  자주 비를 맞아야했고 팀원들도 지쳐갔다  비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강행해야만 했는데  이놈의 장맛비는 내 맘을 모르는듯 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8574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3DCF3352B70C7018"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33DCF3352B70C7018B130"/>   32평의 주택 전면부가 법사면 이어서 촬영각도가 안나온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3035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39683452B70CB90A"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139683452B70CB90A9C35"/>    2007년  어느날 리빙TV라는 곳에서 전화가왔다.  주택 디자이너로 인터뷰를 하고싶다는 요청이었다.  그래서 당시 시공을 마친 주택에서 촬영을 하였고 약 5분간 TV에 방영이 되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0637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6F114E52B6A6A107"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76F114E52B6A6A10747FD"/>   그날 촬영을 하기위한 장비들이 열이 굉장히 많이난다는 것을 새삼 느꼈고 촬영감독님은 옷이 흠뻑젓었었던 기억이 남는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9062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40804D52B6A7210A" width=405 actualwidth="405" exif="{}" id="A_2540804D52B6A7210AB464"/>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0321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74BC5052B6A78924"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474BC5052B6A78924D5C9"/>   천정을 높게 원목으로 디자인을 하였다. 아트월은 내가 좋아하던 에코스톤으로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0005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72A65052B6A7BB25"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172A65052B6A7BB25675A"/>   주방바닦은 대리석으로 패턴을 넣었고 천정등밖스를 아치로 디자인하여 벽면의 벽지와 같은칼라로 매치시켰다. 지금 생각을 떠올리면 강렬한 와인색 이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7221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06AA4F52B6A7E723"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606AA4F52B6A7E7238922"/>    안방은 살짝 가라앉는듯한 벽지와 오안식 커튼을 매치시켰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8957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24FB4D52B6A8981B"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724FB4D52B6A8981B447F"/>    따님방을 핑크 & 화이트로 마감하였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3272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5D2E4952B6A8C432"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45D2E4952B6A8C4328ECD"/>    서재방의 벽면으로 책장을 매립시켜 공간을 살려내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8167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E4D4852B6A8F013"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35E4D4852B6A8F013F6B6"/>    2008년  아르누보펠리스 이집의 압권은 대리석시공  타일 시공자가 왔다가 부담스럽다고 몰래 도망을 쳤었다.  어쩔쑤 없이 대리석 전문 시공자를 다시 섭외하여 도와가며 천천히 작업을 진행했는데  대리석사이의 메지를 깔끔하게 넣을수 없다하여 아이보리색 실리콘으로 직접 마감하였다  그때는 왜그렇게 땀이 나던지..휴..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5959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3FF53B52B701B905"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43FF53B52B701B9050A84"/>   기둥과 바닦의 대리석들 일일이 사이즈를 디자인하여 공장에 주문하였고 공사중에 많은 사람들이 출입하는것을 싫어하는 눈치여서 소장님과 둘이서 대부분의 작업을 했었다. 보이는 도어도 직접 만들어 지하 작업실에서 도장을 하였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9206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3A423852B701DF08"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73A423852B701DF0875AA"/>   이 방도 참 손이 많이도 갔다 - 공주님을 위해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0465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1C583752B7020E08"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71C583752B7020E08BBD5"/>   당시 수입싱크대 뷔셀 일부밖에 안보인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3976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23FB3352B7027013"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423FB3352B7027013766A"/>   포크아트 강사인 집 주인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9018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44693952B7038C13"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244693952B7038C1365F0"/>   월넛 톤과 타일의 브라운 현관 당시 중후한 분위기를 좋아하던 집주인 - 신발장을 목공제작하여 인테리어 필름과 금장몰딩작업을 한것이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8498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2C803552B704072E"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42C803552B704072E828B"/>   당시에 아파트 리모델링이 많아서 정신이 없었고 일을 많이하고 과로를 하면서도 젊음으로 이겨 나갔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8618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5F773652B7044932"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55F773652B704493227F3"/>   포인트로 타일이 선정되어 주문을 하여 세팅을 막상 해보니 조합이 맞지않아 마무리 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렸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0165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6ED73752B704A127"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76ED73752B704A127C6D2"/>   주방쪽 베란다를 확장하여 공간을 살려내어 식탁을 놓을수있도록 하였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4698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1BE43852B704C223" width=600 actualwidth="600" exif="{}" id="A_241BE43852B704C223E274"/>     현장 벽에 그림을 그려가며 디테일을 정리해 나가곤 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8456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60D63852B706890E" width=450 actualwidth="450" exif="{}" id="A_2660D63852B706890E09E7"/>   지인분의 집 인테리어 - 건강한 에코스톤으로 시공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0212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53033952B706AC18"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753033952B706AC185296"/>   목공을 하고 무늬목을 시공해야하는데 시공자가 없어 직접시도 하였다 식물성 접착재를 바르고 다리미로 눌러서 붙이는데 굴곡이 많아 쉽지 않았다 아마 전체적으로 다 무늬목 붙이는데만 일주일은 걸린것 같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9081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056F3C52B7079332"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5056F3C52B7079332B012"/>     2009년 처음에 시청 시장실 쪽으로 들어가니 막혀있고 답답한 느낌이었다 그전에는 관공서가 대부분 격실 구조여서  서로 소통되는데 제한이 되는것처럼 보였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0630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3F113A52B788D816"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33F113A52B788D816A090"/>   그리고 전체적으로 생동감이 없는 활발하지 않은 색감! 어떻게 해야하나 ?  몇일을고민하였다. 마감재를 교체하는것으로는 어려울것으로 판단하고 복도의 벽을 허물고 공간을 오픈하여 구조를 확실히 변화시키는것을 제안하였다. 제안은 수락되었으나 주어진 시간은 6일 뿐이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0164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61263C52B7850035"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561263C52B78500354771"/>   시청은 공무를 계속 수행해야 하므로 사무를위한 최소한의 것들만 가능한 공간으로 옮겨지며  공사팀이 작업을 시작한다. 철거할 부분이 많았지만 자칫 무리한 철거가 우려가 되어서 철거팀이 아닌 목공팀이 직접 철거를 시작한다. 관공서 특성상 튼튼하여 철거가 쉽지않았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5700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6EB93352B7853508"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16EB93352B78535088BB3"/>   받치고있던 벽체를 허무니 천정이 쳐지기 시작한다. 천정에는 공조시스템등 다양한 설비들이 즐비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7442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23DC3752B785A002"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523DC3752B785A002E94C"/>   한쪽에선 철거를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목공을 시작한다. 공사는 밤 낮으로 진행되었고 나는 꼬박 일주일 동안 자지앉았다. 중간중간 마감재를 주문하고 가구도 발주하여 공장에서 제작되고 있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9114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209D3B52B785D00B"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1209D3B52B785D00BFFDA"/>   시간상 전체를 교체하는것은 불가능하였고 여러가지 여건으로도 낭비였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만 정밀하게 디테일을 완성해 나갔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4526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35DD3A52B7878313"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335DD3A52B7878313E229"/>     메인석 위치를 변경시키면서 포토죤도 완성되었다. 메인석 쪽도 벽이 있었고, 천정의 ㄱ 자 라인이 그 흔적이다. 라인 주변으로 공조 시스템이 배치되어 부득이하게 깔끔히 정리만 하고 포토죤을 세팅 하였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5536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6E033352B787B613"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56E033352B787B6139E70"/>   제일 고민되었던 저 벽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0164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61263C52B7850035"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561263C52B78500354771"/>   벽을 허물어 낸것이 효과적이었다. 천정부분도 깔끔히 마무리되었고  아마 작업기간동안 어수선했던 공간에서의 업무들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것같다. 각각의 마감을 해가며 구석구석 먼지도 제거한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7465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7BA43852B787E21C"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67BA43852B787E21CEFF2"/>   이정도되니 시청분들도 좋아하는 눈치였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3275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27C83B52B7880812"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327C83B52B7880812DAAE"/>    이날이 딱 6일째였다.!   각종 서류를들고 회계과에 가니 다들 생각보다 일이 많아서 걱정이었나보다. 과장님이 고맙다고 하셨다.   일을 다 마치고 공로패를 받았지만 지금은 그저 내 맘속에 추억으로 남아있다.   6일간의 리노베이션은 사실 무리였고 아무도 그 공사를 하지 않으려 하였다. 그래서 나에게까지 공사가 온것이고 보란듯이 해 내었다.   집으로가서 잠을 청했는데 세상 가장편하고 긴 잠을 잘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그 공사가 저에게 전해준 메세지가 무엇이었는지 되세겨 봅니다.   - 벽 -       2010년 지인이 공사를 의뢰하여 다시 설계를 시작하였다 인테리어/ 공조/ 집기류/ 주방세팅 까지 일을 맞았고 열심히 뛰어다니며 집중하였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4604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72414D52B90DF933"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272414D52B90DF933D05F"/>    키즈카페를 프로방스 스타일로 계획을 잡고  다양한 목재를 주문하였다. 도착한 목재를 받는데 기분이 너무 좋았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4709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1B215052B90E1621"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71B215052B90E1621A8FD"/>   아이들이 노는 공간이라 더욱 세심해야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7514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71E54A52B90E301F"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271E54A52B90E301F4FD4"/>   목재를 가공하고/ 가구를 제작하고/ 의견을 나누고 늘 현장에서 살았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0278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0B044F52B90E8922"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40B044F52B90E89223C3E"/>   친환경 소재를 고집했고 아이들이 노는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8388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0B044F52B90ECB23"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40B044F52B90ECB235AA9"/>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0417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73B24B52B90DDD2C"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573B24B52B90DDD2C3772"/>     2011년 도심 주택단지의 토지를 매입하여 아늑한 주택을 지었다   전년도에 시작한 주택이 이른 봄 완성되었고 2011년 아담한 터에 클래식한 외관으로 설계를 계획해본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7038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458C3852B9209737"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3458C3852B9209737428B"/>   이렇게천천히 내 힘으로 짓던집이 공사 중간에 매매되어 적당한 가격으로 시집을 갔다 담 까지 만들어 드리고 철수를 하였다   내부도 나름 아늑하게 꾸몇는데 사진이 찾을수가 없다 지금은 예쁘게 조경을 하고 2 가구가 잘 살고 계신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3189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45FF3452B9212C02"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745FF3452B9212C02ECE5"/>     먼지 !  허리통증 !  얼어 버린 겨울날 ! 녹슨 못에 찔린 발 !  공구에 다친 손가락 !  멍한 귀 ! 떨리는 손 !  어려운 설계 !  내일은 또 어쩌지 ? 집짓기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힘겨운 순간들 하지만 우리들의 보금자리를 향한 도전과 발걸음들! 항상 맴돌던 생각   “좀 쉽게 지을 순 없을까?”   최근에 지은 저희 집을 공개하니 구경들 하세요. 기초 콘크리트, 골조, 지붕 및 외장, 수도배관, 내장 목공 등등 대부분의 작업을 직접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기까지 31살부터 무척 열심히 노력하여 13년이 걸렸네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8335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75764752BEE5E00F"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375764752BEE5E00F4DE9"/>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35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2B9F3752B4D7232D" width=630 actualwidth="630" exif="{}" id="A_232B9F3752B4D7232D8058"/>  우체통이 저희집을 닮았나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85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FF33452B4D76C0B" width=630 actualwidth="630" exif="{}" id="A_235FF33452B4D76C0BFEEF"/>  6 - 7개월 노력하니 정원도 제 자리를 잡고 - 어찌보면 제 관리보단 자연이 스스로 ...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91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59C33652B4D80903" width=630 actualwidth="630" exif="{}" id="A_2159C33652B4D8090364DC"/>  현관 중문을 열고 들어오면 왼쪽은 거실과 주방 오른쪽은 안방과 드레스룸으로 동선구분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04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5EB73C52B4D91B06" width=630 actualwidth="630" exif="{}" id="A_215EB73C52B4D91B06501F"/> 주방과 거실 사이에 벽난로를 배치 - 가끔 삼겹이나 꼬치구이도(맥주안주)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40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6D173752B4D96937" width=630 actualwidth="630" exif="{}" id="A_276D173752B4D96937F7FC"/>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3381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2931455348692533" width=729 actualwidth="729" exif="{}" data-filename="거실.jpg" id="A_2129314553486925338840"/> 거실에서 마당을 나갈 수 있게하고 부담 없을 정도의 천정을 구성 - 이때 적절한 채광 고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65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7A3E3552B4D9AA0C" width=630 actualwidth="630" exif="{}" id="A_257A3E3552B4D9AA0CF7D1"/> 아주 오래전 만든 철망장을 이사한 후 카키색으로 리폼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35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10083B52B4DAA22F" width=630 actualwidth="630" exif="{}" id="A_2510083B52B4DAA22FA2B8"/> 계단을 통해 2층으로 가볼까요 - 1단 1단 넣은 작은타일! 손은 좀 가더라구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99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75133952B4DA3D0B" width=630 actualwidth="630" exif="{}" id="A_2175133952B4DA3D0B388B"/> 잠깐씩 쉴 수있는 엔틱한 소파 -  2층엔 아이들 방과 서재를 배치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74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5E6E3C52B4DAEC09" width=630 actualwidth="630" exif="{}" id="A_275E6E3C52B4DAEC093709"/>  2층 복도 - 테라스로 나가볼께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21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545D3752B4E49B1D"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5545D3752B4E49B1D3E35"/> 가끔 이불도 널고 먼 산을 감상하는 여유도 느껴봅니다 - 야외 카페처럼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81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04133452B4DB550F" width=630 actualwidth="630" exif="{}" id="A_2104133452B4DB550FBAED"/> 제방은 묵직하게 브라운으로 - 책상이 필요해서 만들어 보았네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54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4B053352B4DC0F0F" width=630 actualwidth="630" exif="{}" id="A_244B053352B4DC0F0FA9AD"/> 안방 천정은 유럽풍으로 - 안쪽으로 드레스룸과 욕실이 함께 배치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19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4C063352B4DC530F" width=630 actualwidth="630" exif="{}" id="A_264C063352B4DC530F9D28"/> 욕실 바닥도 난방 - 천정을 높게하고 히노끼루버로 하니 샤워할때 원목향이 나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28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67A03B52B4DC900F" width=630 actualwidth="630" exif="{}" id="A_2267A03B52B4DC900FEAB6"/> 외벽에 아이보리 칼라의 스터코와 어룰리게 고벽돌로 치장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96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027A3A52B4DCB912" width=630 actualwidth="630" exif="{}" id="A_23027A3A52B4DCB912E94B"/> 작업할 땐 이놈의 집 언제 다 지을까! - 하지만 완성 후의 자긍심/보람 이것 땜에 짓나봐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40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66FE3452B4EC050E"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266FE3452B4EC050E5210"/> 이사 후 아이들과 파티 - 아이들은 벽난로가 제일 맘에 든다네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58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20FD3452B4EF0D0A"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520FD3452B4EF0D0A0DF2"/> 그동한 고생한 발을 위해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42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0D8F3652B4EF6A26"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70D8F3652B4EF6A26E71D"/> 꿈 정말 내몸 속 어딘가에 숨어만 있는 단어인가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23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1AE33352B4EF8F05"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71AE33352B4EF8F059E2A"/> 정말 많은 공사를 해 왔지만 내 집을 짓고나니 어른이 된 것 같은 느낌은 뭘까?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99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31993552B4ECA532"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631993552B4ECA53232D8"/> 이랬던 정원이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97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69CB3952B4ECF60B"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369CB3952B4ECF60B4C41"/> 짠!!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01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79963A52B4ED7B0C"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379963A52B4ED7B0C0219"/>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31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015C3952B4EDA509"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4015C3952B4EDA5096B1C"/>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39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17473352B4EDCB04"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217473352B4EDCB049F0D"/>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93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214C3A52B4EDF504"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6214C3A52B4EDF504786C"/>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28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66A13352B4EE1C27"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266A13352B4EE1C27A370"/>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77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6E383952B4EE4041"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36E383952B4EE40416EDB"/>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16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085E3952B4EE6A3C"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7085E3952B4EE6A3CE678"/>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4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35C3C52B4EE9442"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3535C3C52B4EE9442C093"/>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15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3813752B4EEC63A" width=629 actualwidth="629" exif="{}" id="A_2253813752B4EEC63A01EC"/>   집 이라는것에 대한 공부가 시간이 지나니 집이라는 것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알게 해 주더라구요. 항상 해 왔던 고민 좀 쉽게 지을순 없을까? 님들도 직접 지으실수 있게끔 특별한 시스템(유로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2014년 봄부터 문경퍼머컬쳐에서 워크샵을 할 계획입니다. 참여하셔서 공유하시고 손쉬운 집짓기를 체험해 보세요 프로젝트 - 내 집은 내가 짓는다 -    이렇게 지난 십 수년간 집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