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케언즈에서 외식 울쉐드편을 전해드립니당~ ^^
아무리 생활비 아끼고 살겠다고 해도 한번즘은 친구들과 저녁도 먹으러 다닐거고
맛 집을 찾아 케언즈 시티를 방황하게 되실거예요!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라도 전혀 고민되지 않는 문안한 레스토랑&클럽 "울쉐드"를 소개합니다.
물론 케언즈에 와 계신 분들이라면 뭐...
이미 가보셨을지도^^*
사무실에 오시면 50매 한정으로다,,, 제가 요런걸 드립니다!!
사실 학생들이 모 여행사에서 왕창 얻어다 갖다놓은건데요,
학생들 말을 종합해볼 때 할인 1,2불 해주고 음료수 무료교환권 주는 쿠폰이라고 추측하고 있어요; ㅎㅎ
무튼, 어느 날 저는 Nil의 졸업겸 겸사겸사해서 생긴 모임에 참석하여 울쉐드를 갔답니다^^*
입구에 무슨 줄이 있나 해서 봤더니, 입장하면서 식사를 주문하더라구요~
그리고 각자 영수증에 번호를 불러주면 음식을 받아오면됩니다!
1층에서 지루하게 음식을 기다리는 닐과 엘리스예요.
식사가 나오면 들고 2층으로 올라와서 테이블을 잡고, 음료수or 맥주를 교환합니다.
완벽한 셀프시스템-_-;
맥주를 교환하면서 쓰는 영어는 별거 없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쓸 때 없는 말이라도 걸어올까 싶어 애들을 보냈더니
'그'는 그저 묵묵히 맥주만 따르더군요 ㅋㅋㅋ
아직 몇명의 음식이 나오지 않아서 기다리는 시간동안 사진찍어봅니닷 후후
포크립과 티본 스테이크예요~
개인적으로 티본스테이크는 비추합니다...
질기고 소스맛도 별로였거든요 ㅠ_ㅠ
하지만 포크립과 치킨 스테이크는 다들 만족해 했어요^-^*
울쉐드는 목요일에 Lady's Day라고
여자들에게만 샴페인을 두잔까지 무료로 준답니다~
짜잔!~ 앨런의 손등!!
이 도장이 샴페인준다는 도장이죠^^
식사 후에 다 같이 V 해봅니다!! ^^
V하자고 약속한것도 아닌데 이 진부한 포즈들은~ ㅋㅋ
울쉐드는 저녁에 테이블위에 올라가서 춤추고 술먹고 클럽으로 바뀐다는데...
저 날 일찍 자리가 마무리 된 관계로 보질 못했네요^^ ㅋ
개인적으로 다음번엔 클럽소개를 해드리고 싶어지는데요 하핫.
그 핑계로 클럽가서 좀 놀아보게요~!!
호퍼가족여러분~
뉴 호퍼분들께 소개하고싶은 맛 집 있으면 사무실로 신고해주세요!
제가 바로 달려갑니다 ㅋㅋㅋㅋㅋ
첫댓글 고기는 역시 한우...육회먹고싶다요ㅠㅠ
울쉐드는 가난한 유학생에게 근사한 저녁한끼를 대접해 주는 아주 감솨한 곳...친절하지는 않지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