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산 눈이 녹아 신리천으로
맑은 물이 흐르는 봄날
이정복 이시돌 정옥란 아녜스댁에서
교항1구역 3반 반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랫만에 뵙는 반원들은 서로 반기고 안부를 나누고~
귀한 손님이 오셨습니다
총구역장 맹명일 글라라 님
선교분과장 조옥자 말가리다님이 함께 하였습니다
뜻밖의 방문에 반갑고 사목위원들의 참석에 분위기가 진지했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의 수난기로
묵상 나눔을 하였습니다
♤보고 믿게
♤그분의 옷을 나누어 가졌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너 자신이나 구해 보아라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묵상이 끝난 후
총구역장과 선교분과장은
구역 내 냉담자 파악과 관리에 적극적인 의견을 주셨습니다
레지오의 활동으로 연결하여
방문하고 꾸준한 관심표명하기
교리 중 인 예비자를 반이나 구역에서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하기
부활절을 맞아 냉담 교우 가정을 위한 특별 부활선물(달걀)을 만들어
전달하자는 정 필립보넬리 형제님의 의견도 있었습니다
다과를 나누며 사목위원들께서
본당의 여러 소식, 봉사자 부족, 봉사자로서의 애로사항등을 말씀하셨습니다
담소를 나누다 보니 2시간이 훌쩍 아쉬움을 뒤로하고 총구역장님의 마침기도로 마무리 했습니다
3월 반모임은 작은 공동체가
본당 공동체의 일부임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