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님.
항상 순간 순간마다 예배로 살기로 간절한 마음으로 원하는 나의 일상 중에, 오늘은 보여지는 두 번의 예배에 한님을 만났습니다.
첫 번째 한님.
여인 : "자기목숨을 살리려 하는 사람은 잃을것이요. 나와 내 복음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은 사람은 그것을 살릴 것이오." 이게 무슨 뜻일까?이해한 줄 알았는데, 내 목숨을 아끼지말고 복음을 살릴려는 말 같은데.
청년 :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면 자기를 비우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하오." 이 말이랑 비슷한 부분은 비움과 죽음인데, 생명을 끊는 외면적 죽음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관념과 신념을 버리는 비움의 죽음이 아닐까? 스스로 알고 있었던 것을 버리는 비움이 죽음이고, 그것을 맛보는 사람이 살아있는사람의 죽음(비움)이 아닐까? 요즘 읽는 데미안에서 나오는 두 세계가 생각나는 부분이네.
두 번째 한님.
한님.
여러 모습으로 오셔서 오늘 하루도 풍성했습니다. 아픈 모습, 웃는 모습, 짜증난 모습, 우는 모습...
첫댓글 고맙습니다^^
아가천사가 다녀갔네요! 하늘에도 보고싶고..이렇게라도 소식 들으니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