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명 : 별난집
2. 주메뉴: 두부, 녹두전
3. 가격대: 두부(7,000) 녹두전(5,000)
4. 위치: 한밭식당 뒤 (252-7761)
5. 특기사항: 30년이상 다니는집 입니다. 오랫만에 가봤는데 맛은 변함없고 주인아주머니의 푸근한 미소도 그대로 이더군요. 나이가 들어 조금은 힘들지만 이렇게 잊지않고 찾아주는 이들때문에 앞으로 10년은 더 하고싶다 말씀하시며 눈물이 비치는 모습에 같이간 친구들모두 코끝이 찡했네요.
두부는 두부두루치기에 물을 조금많이 잡고 여기에 쫄면과 당면 사리를 얹어서 나옵니다. 적당히 맵고 고소하고 녹두전도 곁들여서 먹을만 합니다. 술안주로는 조금 약하다 생각할수 있지만 조금만 먹어도 술기운이 오르니 이또한 경제적이 아닐까요? ^^;;
대전역이나 구 지하상가쪽에 가시다 간단하게 요기나 한잔 생각이 나시면 들러보실만 합니다.
(사리를 추가하실때 단것을 싫어하시면 미리 말씀을 하세요)
6. 글쓴이 연령대: 40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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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훔... 한번 가보고싶네요... 두부에 녹두라... 웰빙이 따로 없겠어요~ ^^
여기 얼마전에 전국시대 인가 맛집에 나온 곳 맞지요?
그랬나요? 그런것 붙어있지 않아서 몰랐네요. ^^;;
거긴 대흥동이라 그러던데여
대흥동은 진로집이라고 오래된곳이 있구요, 대전역 인근에 있는 두부집이 얼마전에 나왔었는데 아닌가 보네요.
여기 자주가는데 참 괜찮은 곳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녹두전이 맛 나고요...
여기 좋아요!!
녹두전~이라~~~음~~~막걸리엔 녹두전이 어울리지요
위치 정확히 알려주세용;;;ㅎㅎ
대전역에서 중앙로로 들어서자 마자 오른쪽에 지하상가 출구 사이에 도로하나 있구요. 그리로 들어서면 바로 왼쪽에 한밭식당 끼고 골목으로 들어서면 별난집 있어요..정모르시겠거든 아카데미 극장 근처에서 한밭식당 물어보심 누구든 알아요...
대전에서 두부두루치기 하면 그 역사나 맛으로 정말 손꼽을 수밖에 없는 곳이지요. 10여년전 대학 때는 저렴한 맛에 자주 갔는데, 요즘은 그 맛이 생각나서 가끔 가지요. 20대의 젊은 여자분들(직원)도 델꾸 갔었는데 또 가자구 성화입니다. ㅎㅎ
한밭식당골목 한밭식당 끼고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는곳..저도 20년넘게 다닌 곳입니다 ^^
저도 시내서 근무할때 자주갔던곳. 진로집보다 훨나요. 지금은 없지만 예전에 닭칼국수도 정말 맛났어요. 아직도 영업하는군요. 꼭 가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