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0일 (수)
제목 : 여호와의 절기
오늘의 말씀 : 출애굽기 12:1-14 찬송가: 265장(구 199장)
1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말씀하시되
2 이 달을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3 너희는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 달 열흘에 너희 각자가 어린 양을 취할지니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 양을 취하되
4 그 어린 양에 대하여 식구가 너무 적으면 그 집의 이웃과 함께 사람 수를 따라서 하나를 취하며 각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분량에 따라서 너희 어린 양을 계산할 것이며
5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6 이 달 열나흗날까지 간직하였다가 해 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7 그 피를 양을 먹을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8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9 날것으로나 물에 삶아서 먹지 말고 머리와 다리와 내장을 다 불에 구워 먹고
10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며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불사르라
11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12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을 내가 심판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13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14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킬지니라
중심 단어: 어린 양, 피, 여호와의 유월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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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 제정
2절: 유월절이 있는 달이 해의 첫 달이 됨
3절: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 양을 취함
7절: 양의 피를 양을 먹을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름
8절: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음
12절: 그 밤에 애굽의 모든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을 심판함
13절: 피를 볼 때에 넘어가 재앙을 면함
14절: 이 날을 여호와의 절기로 삼아 영원한 규례로 지킬 것
도움말
1. 무교병(8절): 누룩을 넣지 않아 발효되지 않은 빵이다.
2. 심판(12절): ‘다스리다, 재판하다’라는 뜻으로 ‘징벌, 재앙’을 말한다. 이는 애굽의 신들이 하나님 앞에서 무능한 존재임을 시사한다.
말씀묵상
십자가 대속의 그림자
오늘 본문은 “그 밤”(8절)에 집중됩니다. 그 밤은 애굽 사람들에게는 저주의 사건이 되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구원의 사건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띠를 띠고 지팡이를 잡고 음식을 급히 먹는 부산한 밤이었던 동시에 애굽 진영에서는 비명을 토하는 통곡소리가 진동하는 악몽의 밤이 될 것입니다. 이전의 재앙들은 낮에 일어났지만 이 재앙은 밤에 일어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흠 없는 어린 양을 잡아 각 식구들이 먹고 그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를 것을 요구하십니다. 그 피를 볼 때에 심판이 그 집을 넘어갈 것입니다. 유월절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새로운 삶의 출발을 알리는 사건이었습니다. 유월절은 하나님의 철저하신 계획하에 준비된 사건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영원히 기념할 사건입니다. 이 모든 것이 표징이 되는 것은 이 사건이 신약시대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완전한 그림자였기 때문입니다.
순종하는 이스라엘 자손들
모세는 이스라엘의 장로들에게 여호와의 명령을 전달했고, 모든 것이 다시 백성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들은 물러가서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명하신 그대로 순종하였습니다. 또한 이 일이 진행되는 가운데 호기심과 궁금증을 갖고 묻는 자녀들의 질문에 대해 유월절의 의미와 사건의 실제성을 가르칠 것이 요구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진행하실 유월절 사건 앞에 이스라엘에게 요구된 것은 오직 순종을 통한 심판의 면함과 구별됨이었습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유월절 제정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깊은 묵상
1. 여러분의 삶을 통해 기념해야 할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해 보십시오.
제공:프리셉트
<오늘의 묵상>
JMDC훈련을 준비하기 위해 교재를 보고 또 보다가 12시가 넘어갈 때 갑자기 말씀의 영이 임하시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감당하지 못할 만큼 말씀을 쏟아 부어주신다.
예수님의 마음이 담긴 말씀을 부어주신다. ‘성령의 감동’이 무엇인지 느끼게 하신다.
새벽 2시 피곤함이 몰려와 일어서려고 하자 말씀 묵상의 자리에 다시 앉게 하신다.
그리고 이 말씀을 내 가슴에 새겨 주신다.
‘2 이 달을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14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킬지니라’
왜 이런 특별한 은혜를 주시는 것일까?...
‘여호와의 유월절’이 오늘 나와 무슨 상관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일까? ...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며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불사르라’
‘여호와의 유월절’은 애굽에 장자의 재앙을 내리심으로 430년의 노예생활을 종지부를 찍고 하나님이 약속한 땅으로 출발하는 역사적인 날이다.
이제부터 하나님은 급하게 이들을 애굽에서 쫓겨나가게 하실 것이다.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하나님이 왜 이 말씀을 붙잡게 하시는 것일까?
‘13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14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킬지니라’
성령께 오늘 이 말씀을 주시는 것은 묵상하라고 주시는 것이 아니다. 믿음으로 붙잡으라고 주시는 말씀이다.
1.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
‘2 이 달을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14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킬지니라’
2. 오늘 내 삶 속에 실천할 일
이 말씀을 믿음으로 붙잡고 하나님이 들꽃교회를 통해 역사하실 일을 기대하자.
3. 성령께서 내 삶 속에서 역사하실 일, 감사할 일
JMDC훈련을 준비하는 가운데 말씀의 영을 통해 예수님의 마음을 더욱더 분명하게 알게 하시고 성령의 감동으로 하나님이 들꽃 교회를 통해 역사하실 일을 기대하게 하심에 감사
말씀의 영을 보내주셔서 감당할 수 없는 큰 은혜에 빠져들게 하시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마음을 부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맡겨진 영혼들을 예수님 닮은 제자로 세워가시는 이 일을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알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작은 교회 목회자들을 진짜 목사로 세워가는 일을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느끼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말씀의 자리에서 이 말씀을 선포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달을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킬지니라’
신실하신 주님께서 선포하신 이 말씀을 성취하기 위해서 말씀의 영들을 보내시어 친히 이루어 가실 줄 믿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 손에 있으니 하나님의 열심으로 들꽃공동체와 함께 이루어 가실 줄 믿습니다. 우리를 동역자로 삼아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