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면 눈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련함 이 가슴을 파고드는 사람 그런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I'm so happy to have you as a person whose sentimental voice penetrates my heart, even if it's not tears when I call you.)
버거운 삶을 어깨에 동여매고 안스럽게 걸어가는 모습 당신과 나 같은 모양새를 하고 무지하게 걸어가지만, 정작 필요한 건 어깨에 놓인 그 짐을 덜어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걸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Walking with a heavy life on his shoulders, looking like you and me, walking recklessly, What is needed is not to relieve the burden on the shoulder, but to walk with someone.)
무슨 끈으로 엮어져 이렇듯 잔잔한 감동(感動, be moved)으로 다가섰는지 모를 일입니다.(You don't know what kind of string made you come to this calm impression.)
당신이 내게, 내가 당신에게 어떤 의미(意味, meaning)를 안은 사람인지 굳이 알아야 할 이유 는 없지만, 한번씩 당신이 나를 부르는 소리에 얼었던 겨우내 가슴이 녹아 내림을 느낍니다. (There's no reason to know what you mean to me, to me, to you, Every once in a while, I feel my frozen heart melt by the sound of you calling me.)
뭐라 한마디 더 한 것도 아닌데 그저 내 이름을 불러준게 다인데 말입니다.(I didn't say anything more, but I just called my name.)
사는 게 참 우스운 모양입니다. 뭐든 다 준다고 해도 더 시렵기만 하던 가슴이 다정(多情, affectionate)하게 불러주는 내 이름 한번에 히죽 히죽 웃고 있으니 말입니다.(It's funny how you live. My heart, which used to be more cold even if I gave it anything, is smiling at the same time when I called my name affectionately.)
가슴이 맞 닿은 감동(感動, be moved) 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저 바라보는 여유(餘裕, afford)와 싸한 그리움 같은 거 좋은 음악보다 더 좋은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한 아침입니다. (think it's a touching moment. It's a happy morning to have you who are better than good music, such as relaxation and cold longing.)
= 華谷·孝菴의 좋은 글 중에서 =
첫댓글 高貴하고 神秘한 秘境은 언제나 변함없이 없고 세월이 흘러 멋진 모습 感銘 받았으며 所重하고 행복하시고 올려주신 맑고 밝은 希望과 勇氣가 용솟음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사랑하는 마음은 香氣로운 맛과 훌륭한 作品은 寶石같이 빛나며 自然의 風景과 잘 어우러 지시고 歲月 새로운 소식을 돋보이게 하고 職分에 최선을 다하며 또한 주어진 일에 調和가 잘 어울리는 모습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