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GRAEME BAILEY
토신 아다라비오요는 다가오는 여름 풀럼을 떠날 것이나 아직 뉴캐슬과 계약 합의에 다다르지 않았고,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그리고 리버풀이 그에게 관심이 있다.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그가 자유계약으로 에디 하우의 선수단에 합류한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아직 합의된 것은 없다.
새 오른발 센터백을 오랜 기간 동안 물색해 온 뉴캐슬은 분명 그에게 관심이 있으나 아직 합의와는 거리가 멀다.
따라서 다른 탑클래스 클럽들이 전 맨체스터 시티 소속이었던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에릭 다이어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보낸 안지 포스테코글루의 토트넘이 경쟁 중이다.
리버풀 역시 조엘 마팁의 이탈을 대비해 키가 196cm나 되는 그를 원한다. 본머스, 웨스트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그에게 관심이 있다.
맨유의 새로운 테크니컬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는 맨시티 시절부터 그를 잘 알았다. 토신은 그 곳에서 17년을 보낸 후 2020년에 고작 £1.5m의 이적료로 풀럼으로 향했다. 풀럼에서 그는 자신의 이적료가 엄청난 가성비였다는 모습을 보여줬다.
26세의 그는 여전히 발전하고 있으며 수비 진영과 공격 진영에서 공중볼 탈취 능력을 가감없이 발휘해 이번 시즌 리그에서 두 골을 기록했다. 온더볼 기술도 좋은 그는 트레이드마크인 대각선 크로스도 자주 보여주며, 이는 포스테코글루나 위르겐 클롭을 대체할 것이 유력한 아르네 슬롯의 점유율 축구에 딱 들어맞는다.
토신은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다는 보도 이후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이탈리아의 로마와 AC 밀란 역시 그에게 관심이 있다. 이 두 클럽은 프리미어리그의 잉글랜드 수비수 영입으로 재미를 본 적이 있다. 전자는 크리스 스몰링, 후자는 피카요 토모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