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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쓴 산행기/여행기 스크랩 비만 잔뜩 맞고온 1박 2일 대구행
이슬비 추천 0 조회 143 07.08.09 14:0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8월 7일(화요일)]
오늘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대구 팔공산, 부산 금정산 종주를 목표로 집을 나선다. 
08:20 집을 나서 범계역에서 전철타고 수원역으로 가서 09:04 새마을호(\25,300)탑승해
동대구역을 향한다. 12:07 동대구역 도착. 지인 2명이 마중나와 있다. 인사 나누고 오늘은
대구 월드컵경기장 뒤편의 대덕산을 산행하기로 하고 산행 들머리 욱수골을 향한다.
아침부터 오락가락 하번 비는 빗줄기가 점점더 굵어진다. 이 산태로는 산행이 어려울거
같아  근처의 식당에서 점식식사겸 반주하며 비가 그치길 기다려본다. 난생 처음으로
고디탕을 먹어봤다. 비가 안그쳐 산행은 포기하고 근처의 월드컵 경기장에서 준비해온
교재와 부교재로 학습하기로 한다.

<대구 월드컵 경기장 가는길 - 1> 
 
<대구 월드컵 경기장 가는길 - 2>
 
<대구 월드컵 경기장 - 1>
 
<대구 월드컵 경기장 - 2>
 
<대구 월드컵 경기장 - 3>
대구 월드컵 경기장의 관람석에 앉아 빗소리를 반주 삼아 준비해온 캔맥주도 마시고 오디주
와 복분자주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에 산행 안한 지인들을 만나는 시간이 일러
경기장 주변의 수변 공원을 둘러보기로 한다.
 
<월드컵 경기장 주변의 수변 공원>
 
<잔뜩 찌푸려 빗방울을 흘러내리는 구름>
 
<수변 공원에서 바라본 월드컵 경기장>
 
<경기장 아래의 공연장>
경기장 근처의 공연장에서는 2007 섬머 스포츠 페스티벌 공연 준비가 한창인데 비가와서
제대로 치러질지 걱정이다. 버스타고임가네 해물촌(18:20)으로 이동하여 합류.

<저녁식사한 임가네 해물촌>
식사후 지인들과 어울려 노래방도 가고 술도 한잔 더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8월 8일(수요일)]
동촌유원지 근처의 숙소에서 일어나 창문을 열어보니 비가 많이 내린다. 그래도 팔공산 종주
산행 욕심에 숙소를 나와(06:00) 갓바위 주차장을 향한다. 그런데 휴대폰이 없다. 아마도 어제
마지막 뒤풀이한 숙소앞 포장마차에 두고온거 같다. 갓바위 주차장에서 산행하려하니 빗줄기
가 굵어져 산행이 불가능하다. 비만 쫄딱 맞고 조금 기다려봤다가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
에서 컴퓨터로 시간을 보내다 숙소를 나와 점심으로 어탕수제비 먹고 포장마차가 문을 안열어
전화번호 적어 보관하고 내일도 비가 온다 하여 부산 금정산 종주도 포기하고 근처의 망우당
공원을 둘러본다.

<망우당 공원 관리사무소> 

<의병장 망우당(곽재우) 기념관>
동대구 역으로 이동하여 15:57 출발하는 새마을호로 수원역 거쳐 집으로....
비만 쫄딱 맞은 아쉬운 1박 2일 이었다....

마지막 편지 /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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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8.09 17:25

    첫댓글 저는 아흐레째 집에서 꼼짝 못하고 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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