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극장가에서는 일부 영화들은 확실한 흥행에 성공하지만, 그 외 작품들은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
가장 큰 요인의 하나로 꼽히는 것은 관람 환경의 변화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와 티켓값 상승 등으로 인해 가장 대중적인 장소 중 하나였던 극장의 입지에 다소 변화가 생겼다. 특히 멀티플렉스 3사는 꾸준히 티켓값을 올려왔다. 올해도 이 같은 흐름은 이어졌고 CGV는 지난 4월부터,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는 7월부터 평일 2D 영화 기준 1000원씩 관람료를 인상했다.
제작사에 근무하는 영화 관계자는 "영화 한 편을 보려면 적어도 1만5000원이 든다, 비싼 요금을 지불하고 보는 만큼 확실한 재미가 있는 작품을 선호하고, 이를 위해 시간을 들여 영화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가장 적합한 선택을 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뉴스1에 밝혔다.
배급사에 근무하는 다른 영화 관계자 역시 "관객들이 극장에 가서 볼 영화를 택하기 보다는 예매해서 보는 게 보편화됐다, 팬데믹 이후에는 여기서 더 나아가서 관람작을 더 면밀하게 선택하는 것 같다"며 "이제는 리뷰도 찾아보고 입소문이 어떤지, 다른 사람들이 어떤지를 가지고 자신의 티켓값을 최대한의 효율로 찾아서 소비하려는 경향이 강해졌다, '영화 한 편을 본다'는 느낌보다는 '특정 콘텐츠'를 보러 가는 느낌이다"라고 생각을 알렸다.
관객들이 '볼거리'로서의 가치가 확실한 작품을 선호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 매버릭'은 4DX와 아이맥스, 스크린X 등 특별 상영관의 상영 비중이 다른 영화보다 높았던 작품이다. CGV데이터전략팀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탑건: 매버릭'의 일자별 객석율은 일반관에 비해 4DX, 스크린X 등 특별 상영관이 월등히 높았다. 일반관 객석율은 16.%에 머물렀으나 4DX스크린은 64.7%, 4DX는 42.4%를 기록했다. 일부 관객들은 특별 상영관에서 관람하기 위해 'N차 관람'을 택하기도 한다.
배급사 관계자는 "요즘 관객들은 극장에서만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찾는 것 같다, 아이맥스, 4DX, 돌비 사운드라든지 하는 것들이다, 어쨌든 OTT로 재밌는 게 많아도 경험할 수 없는 경험이 극장에 있고 그런 재미에 대한 입소문이 나오면 흥행으로 연결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표가 비싸져서 영화를 고르게 되는 건 맞는데 그렇다고 수준 있는 영화를 고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ㅋㅋ 수준보다 기사내용처럼 자기 취향을 돈 내면서 보는 느낌이요. 돈 벌라면 탑건이나 범죄도시처럼 확실하게 입소문 날 수 있는 주제?가 필요한 것 같기도 하고요. 저는 두 영화 넘 별로였읍니다
영화값 너무 비싸긔. 결과적으로는 영화계 망하는 길로 갈거긔. 탑건이랑 한산 물론 지금도 흥하지만 코로나 전이었으면 훨씬 더 흥행했을 영화인데.. 대작도 전만큼 관객 안 나오고 중소영화나 독립영화는 말할 것도 없고요. 범죄도시는 거리두기 풀린 직후라 보복소비심리가 작용해서 천만 넘었던 건데 극장들은 영화값 올려도 무지한 관객들은 그냥 다 봐준다고 생각했으니...
첫댓글 예전엔 친구 만나서 할 거 없으면 걍 영화볼래? 그랬는데 이젠 넷플 디즈니 티빙 등등 다 있고요? 개비싸서 모험 못하긔 재미없으면 진심으로 개빡치기때문에..
영화 너무 비싸긔 한달ott보는거보다 영화관에서 영화 한편 보는게 더 비싼게 말이 안되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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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스킹 제대로 하는건 이제 기대도 안하냄 ㅋㅋ 아맥관 스크린 정 가운데에 데드픽셀 있었던적 있는데 계속 거슬려서 개빡치더라긔 ㅋㅋㅋㅋ 여름에 에어컨도 이제 안켜는지 쾌적하지도 않고 시큼한 냄새 진짜 극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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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고 깊게 파는 쉽게 말하면 덕후들이 많이 생길 것 같긔 진심이 생겨야 돈을 쓰게 되는
그래서 씨지비놈들이 아트하우스지점없애고 돼도않는공간에 아맥관들을...
모험하기 싫긔 영화 다 보고 돈이랑 시간 날린 느낌이 싫긔
문화에날만 영화보긔ㅋㅋㅋ
비싼데 재미없으면 개 열받는다구요 검증 안되면 안보냄
아 안보긔 걍 ㅋ
고르고 골라 문화의 날에 봅니다
전 더쿠라 그냥 왠만하면 개봉주에 보고싶은건 보는데 차라리 특별관가서 보긔 일반관도 만원이 넘는건 진자 에바긔
표가 비싸져서 영화를 고르게 되는 건 맞는데 그렇다고 수준 있는 영화를 고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ㅋㅋ
수준보다 기사내용처럼 자기 취향을 돈 내면서 보는 느낌이요. 돈 벌라면 탑건이나 범죄도시처럼 확실하게 입소문 날 수 있는 주제?가 필요한 것 같기도 하고요. 저는 두 영화 넘 별로였읍니다
시급은 9,160원인데 영화값 만오천원 조조,문화의 날도 8,000원 코로나도 다시 유행이고요ㅜㅜ 저도 코로나 이후로는 더 특별관만 가게 되긔
그 이유는 돈이라긔.
그리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데
입소문작만 살아남는것도
너무 아쉽긔ㅠㅠㅠㅠㅠㅠ
예전엔 할일없을때마다 영화관 갔는데 요즘운 영화 티켓값이 비싸니깐 아무 영화도 못보겠어요 그리고 평에 더 의존하게 되는거 같긔
영화값 너무 비싸긔. 결과적으로는 영화계 망하는 길로 갈거긔. 탑건이랑 한산 물론 지금도 흥하지만 코로나 전이었으면 훨씬 더 흥행했을 영화인데.. 대작도 전만큼 관객 안 나오고 중소영화나 독립영화는 말할 것도 없고요. 범죄도시는 거리두기 풀린 직후라 보복소비심리가 작용해서 천만 넘었던 건데 극장들은 영화값 올려도 무지한 관객들은 그냥 다 봐준다고 생각했으니...
비싸서여... 영화보는데 내가 진짜 이돈주고 봐야하나..? 싶어서 후기 보고 검증된것만 고르고 골라서 보는거같긔
솔직히 요즘같은때에 개봉날 영화보는 사람은 거의 실험쥐긔 그 사람들 반응보고 입소문 괜찮은것만 보러가면 되니까요
대기업들 영화 관람비 좋다고 올렸는데 그 나비효과가 이렇게 돌아오네요 ㅋㅋㅋㅋㅋ 어쩌겠어요 이겨내야쥐
예전에는 영화가 그저그래도 가격이 저렴하니까 싼맛에 봣는데 이젠 도전 못하겠긔. 비싼만큼 뽕 뽑고 싶어지고 손해보기 싫어져서 고르고 고르고 골라 보게 되잖아요. 다 대기업 영화계 업보긔
몇년사이 10년 오를것도 넘게 올랐냐긔. 팬데믹때문에 극장가 텅텅빌때 손해본건 알겠는데 그걸 고스라니 관객들한테 전가하다니… 그럼 다시 일년에 대여섯번 볼것도 두세번 보고 말겠네요. 본인들이 이겨내야쥐~~
특별관 이만원 넘는거 실화냐긔 개비싼데 어찌보쥬? 표 가격을 내려야지 ㅉㅉ
근처에 롯데시네마 있어서 코로나전에 자주갔는데 최근에 한번가고 못가겠다긔 냄새 너무심하고 더러워서...관리를 아예 안하는느낌 15000이나주고 재미도없는영화를 그런곳에서 보고싶지않긔
헤어질결심 보고는 싶은데 솔직히 그돈내고 극장에서 보고 싶지는 않긔 최소 만원인데요ㅋㅋ 눈요기거리 있는 영화나 큰 스크린으로 보죠..
영화표가 너무 비싸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