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 73,93년 우승, 74,76,78,88년 준우승>
<청룡기 : 50,70,77,99년 우승, 62,66,68,69,98,00년 준우승>
<봉황기 : 73,74년 우승, 75년 준우승>
<황금사자기 : 73,98년 우승, 70,74년 준우승>
.
@창단 - 1924년
@우승 - 10회(전국 4위)
@준우승 - 13회
@결승진출회수 - 23회(전국 3위)
.
70 우용득 (우우/C/한일은/삼성(82년 코치겸선수)/83년은퇴)
73 이삼열 (우우/IF/농협/OB(84년 코치겸선수)/84년은퇴)
74 신춘식 (우우/OF/고려대-한국화장품/미입단(삼성 84년 1차, 청보 86년 2차))
75 김한근 (우우/IF/한양대-아마롯데/삼성(82년 창단맴버)-빙그레-태평양/90년은퇴)
75 장효조 (좌좌/OF/한양대-포철/삼성(83년 1차)-롯데/92년은퇴)
76 조규식 (우우/P/영남대-제일은/미입단(삼성 83년 2차, 삼성 84년 1차, 삼성 85년 1차))
77 김시진 (우우/P/한양대-경리단/삼성(83년 1차)-롯데/92년은퇴)
77 김정태 (좌좌/1B/건국대-농협/빙그레(86년 2차, 삼성 84년 1차)/87년은퇴)
77 송진호 (우우/P/건국대-포철/삼성(82년 창단맴버)/86년은퇴)
77 조호 (우우/IF/성균관대-한국화장품/MBC(82년 창단맴버)-OB/86년은퇴)
78 박영진 (우우/P/성균관대/삼성(82년 창단맴버)/84년은퇴)
78 오대석 (우우/IF/한양대/삼성(82년 창단맴버)-롯데/91년은퇴)
78 이만수 (우우/C/한양대/삼성(82년 창단맴버)/97년은퇴)
79 양일환 (우우/UP/건국대/삼성(83년 1차)/89년은퇴)
79 최규섭 (우우/IF/성균관대-한일은/미입단(삼성 85년 1차))
79 최점동 (우우/IF/성균관대-한일은/미입단(삼성 84년 1차))
79 홍승규 (좌좌/OF/성균관대/삼성(83년 1차)/90년은퇴)
80 권기홍 (좌좌/P/건국대/삼성(84년 1차)/88년은퇴)
80 김준희 (우우/UP/영남대/삼성(84년 1차)/87년은퇴)
81 김성갑 (우우/IF/건국대/삼성(85년 1차)-빙그레-태평양/95년은퇴)
81 김용국 (우우/IF/한양대/삼성(85년 1차)-태평양/95년은퇴)
81 이강돈 (좌좌/OF/건국대/빙그레(삼성 85년 1차, 지명권양도)/97년은퇴)
81 이종두 (우우/OF/한양대/삼성(85년 1차)-쌍방울/97년은퇴)
82 김대문 (우우/C/제일은/미입단(삼성 85년 1차))
82 김훈기 (우우/UP/영남대/삼성(86년 1차)/89년은퇴)
82 마수진 (우우/P/인하대/OB(86년 지명외, 삼성 86년 1차)/출전기록없음/88년은퇴)
82 박현석 (우우/OF/영남대/미입단(청보 86년 2차))
82 이용수 (좌우/OF/동국대/미입단(삼성 86년 1차))
82 이척기 (좌좌/P/중앙대/삼성(86년 1차)-빙그레/90년은퇴)
83 김정수 (좌좌/OF/영남대/삼성(87년 4번)/92년은퇴)
83 양영훈 (우우/1B/영남대-한일은/미입단(MBC 87년 3번))
83 이정훈 (좌좌/OF/동아대/빙그레(87년 1번)-삼성-OB/97년은퇴)
83 최진영 (우우/P/영남대/삼성(87년 지명외, 청보 87년 1번)/88년은퇴)
84 강영수 (우우/OF/한양대-한국화장품/삼성(89년 1차)-OB-태평양-쌍방울/98년은퇴)
85 강종필 (우우/OF/계명대/삼성(89년 지명외)-쌍방울/97년은퇴)
85 김성재 (우우/IF/영남대/LG(90년 4번, 한화 89년 6번)/90년은퇴)
86 김종수 (우우/P/경남대/쌍방울(90년 4번)/출전기록없음/90년은퇴)
87 정창화 (우우/UP/영남대-한전/미입단(쌍방울 91년 우선))
88 곽규환 (우우/IF/삼성(88년 연고지명)/출전기록없음/88년은퇴)
88 김상모 (우우/C/홍익대/LG(92년 5번)/93년은퇴)
88 김태한 (좌좌/P/계명대/삼성(92년 1차)-SK/03년은퇴)
88 양준혁 (좌좌/1B/영남대-상무/삼성(93년 1차, 쌍방울 92년 2번)-해태-LG-삼성(現))
89 김철기 (우우/OF/롯데(91년 지명외)/출전기록없음/92년은퇴)
89 이재만 (좌좌/P/영남대/해태(93년 4번)-두산/99년은퇴)
89 최한길 (우우/UP/영남대/OB(93년 지명외)/출전기록없음/93년은퇴)
90 이규창 (우우/UP/삼성(90년 연고지명)/93년은퇴)
90 최병국 (우우/IF/단국대/삼성(94년 지명외)/94년은퇴)
90 하효근 (좌좌/P/삼성(90년 연고지명)/출전기록없음/92년은퇴)
91 유인재 (좌좌/P/삼성(91년 연고지명)/출전기록없음/91년은퇴)
91 전상열 (좌좌/OF/삼성(91년 연고지명)-한화-두산(現))
91 허삼영 (우우/P/삼성(91년 연고지명)/96년은퇴)
92 전병호 (좌좌/P/영남대/삼성(96년 1차)(現))
92 홍재호 (우우/IF/계명대/OB(96년 11번)/97년은퇴)
94 김동섭 (우우/P/삼성(94년 연고지명)/출전기록없음/97년은퇴)
94 김민우 (우우/P/삼성(94년 연고지명)/출전기록없음/00년은퇴)
95 김승관 (우우/1B/삼성(95년 연고지명)-롯데(現))
96 권영철 (우우/IF/삼성(96년 우선)/출전기록없음/01년은퇴)
96 김성훈 (우우/P/삼성(96년 우선)/출전기록없음/98년은퇴)
96 오승훈 (좌좌/OF/동아대/미입단(롯데 96년 20번))
96 이보현 (우우/IF/계명대/미입단(롯데 96년 15번))
97 이동국 (우우/C/계명대/미입단(삼성 97년 우선))
98 이준민 (우양/C/중앙대/삼성(98년 우선, 02년입단)/03년은퇴)
99 권도영 (우우/IF/고려대/현대(99년 9번, 03년입단)-상무(現)/출전기록없음)
99 이영욱 (우우/UP/홍익대/SK(99년 8번, 03년입단)(現)/출전기록없음)
99 차일목 (우우/C/홍익대/기아(99년 5번, 03년입단)(現))
00 강영식 (좌좌/P/해태(00년 2번)-삼성(現))
00 박기혁 (우우/IF/롯데(00년 2번)(現))
00 박주동 (우우/OF/계명대/미입단(삼성 00년 11번))
00 용덕한 (우우/C/동아대/두산(04년 8번)(現))
00 이영수 (우우/IF/한양대/기아(00년 4번, 04년입단)(現)/출전기록없음)
00 장준관 (우우/P/LG(00년 1번)(現))
01 이정호 (우우/P/삼성(01년 1차)-현대-공익근무중(現))
02 안지만 (우우/P/삼성(02년 5번)(現))
03 곽동현 (우우/C/한양대(現)/미입단(삼성 03년 7번))
03 김형준 (우우/P/영남대(現)/미입단(삼성 03년 8번))
05 박병일 (우우/IF/삼성(05년 7번)(現))
05 조현근 (좌좌/P/두산(05년 2번)(現))
.
80년 대구야구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팀...
늘 비교되는 동향의 경북고가 한때 해체했다가 재창단한데 반해 창단과 함께 단한번도 고교야구의 정상권에서 밀려나 본적이 없는 늘푸른 나무와 같은 팀입니다..
프로야구의 각종 개인타이틀을 고교별로 나누면 아마도 대구상 출신들의 숫자가 가장 많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슈퍼스타들을 많이 배출하였고 특히 타격왕부문에서 지난 20년동안 절반이 넘는 11번의 타이틀을 장효조-이만수-이정훈-양준혁 등의 대구상 출신들이 합작했습니다... (2회이상 타격왕에 오른 선수중 대구상고출신이 아닌 선수는 아직 없을 정도입니다...)
.
또 한국야구사의 포수계보를 잇는 정동진-우용득-이만수 라인이 모두 대구상 출신이며... 김시진과 이정호로 대표되는 투수진 또한 어느 팀에 뒤지지 않습니다...
.
그럼 위의 스타들을 중심으로 대구상의 80년사를 둘러보겠습니다...
흔히 우리 야구사에서 60년대 이전까지 주축이 되던 도시는 부산과 인천이라고 말합니다.. 부산에서는 해방과 함께 여러팀들이 한꺼번에 창단되고.. 인천에서는 인천고와 동산고.. 두팀이 경쟁하듯 야구를 발전시켰으나 대구에서만큼은 대구상고가 거의 유일하게 지역을 대표하면서 65년 경북고가 재창단되기까지 늘상 전국 4강권을 유지했었습니다...
.
대구상고의 첫우승은 대구상중의 이름이었던 50년의 청룡기로 우승후 1주일만에 터진 6.25전쟁과 함께 당시의 우승주역들의 이름은 뿔뿔히 흩어졌습니다...
대구상고의 이름으로 정상권에 오른 시기는 투수 유영수와 포수 정동진의 배터리가 등장하던 62년 청룡기 준우승시절이고.. 다시 몇 년뒤 김춘길과 우용득 배터리로 68,69년 연속 준우승을 거둔 뒤.. 70년 청룡기에서 정기혁-김종우 배터리로 20년만에 힘겹게 두번째 우승을 차지합니다...
.
60년대 후반부터 더 이상 대구상은 대구의 일인자가 아니었는데.. 바로 경북고가 재창단하면서 막강한 전력으로 70년대 초반까지 고교야구계를 휩쓸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경북고의 황금시대를 종식시킨 것이 73년도 3관왕의 대구상이었습니다...
이때의 투수는 석주옥이란 선수였고.. 바로 이때 장효조와 김한근이라는 낯익은 이름이 2학년으로 등장합니다...
이듬해인 74년에도 장효조와 김한근.. 그리고 포수 신승식의 활약으로 우승 1회와 준우승 2회를 기록한 대구상고는 이들이 졸업한 76년도에 또다시 김시진-이만수라는 특급배터리를 배출합니다..
.
그러나 프로에 입단해서도 큰 게임에 약한 징크스를 보여주었던 김시진은 고교시절에도 단 2안타만을 내주고도 대통령배 결승에서 김용남의 군산상고에게 패한 것을 비롯.. 뛰어난 구위를 갖고 있음에도 번번히 정상문턱에서 좌절하면서 청소년대표에서도 탈락한 뒤.. 고교시절 마지막 대회인 우수고교초청대회라는 작은 규모의 대회에서 김빠진 첫 정상에 오르는 씁쓸한 1년을 보냅니다...
.
오히려 김시진이 졸업한 뒤.. 박영진이라는 투수가 활약한 77년 청룡기에서 동산고에 낙승하며 가볍게 정상에 오르는데.. 이만수는 이때 타격부문에서 4개의 상을 독식합니다...
.
선동열의 광주일고와 박노준의 선린상고의 대결로 압축되던 80년... 이종두가 고교야구사상 최초의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하면서 봉황기 4강에 올랐는데.. 준결승에서 8회까지 3:1로 이기면서 복병 배재고에게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하는듯 했지만 9회말 2사후에 상대팀의 에이스인 김진원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으면서 패했습니다.. 그러나 당시의 이종두-김용국-김성갑-이강돈의 라인은 고교정상권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는 미사일타선이었습니다...
.
87년에는 투수 김태한과 강타자 양준혁이 고3이던 해로.. 이들의 이름값과는 어울리지 않게 전국대회에서 한번도 4강에조차 오르지 못했습니다.. 이들 두명은 대학에 진학해서 기량이 만개한 선수들이기 때문입니다...
.
80년대에 우승을 한차례도 못한 대구상고는 93년.. 투수 김민우(제 기억으론 6게임중 5게임을 완투한걸로 아는게 좀 기억이 가물거리네여)와 1루수 김승관의 활약으로 16년만에 모처럼 전국대회 정상을 차지합니다... 그런데 93년은 경북고도 12년만에 우승을 차지한 해로 대구팀들이 모처럼 활기를 띤 해였습니다...
당시 2년생들로 최고의 라이벌로 꼽히던 양교의 우승주역들.. 경북의 이승엽과 대구상의 김승관은 모두 고교졸업후 삼성에 입단했으나 그 이후의 행보는 하늘과 땅의 차이일만큼 갈라졌습니다... 투수까지 겸업하던 이승엽에 비해 타격에서는 김승관( 고2때 타율이 무려 4할 5푼대에 홈런이 13개 )이 더 낫다는 평까지 있었기에 김승관의 프로입단후 부진이 더더욱 안타깝습니다...
.
대구상은 90년대말 장준관과 이정호라는 걸출한 투수를 연이어 배출하면서 2년연속으로 우승을 추가합니다... 98년 우승감독인 권정화씨의 아들로 유격수 권도영을 비롯.. 장준관과 이정호.. 해태에서 신동주의 트레이드 맞상대였던 강영식.. 롯데의 차세대 유격수 박기혁 등등.. 2년연속 우승의 맴버들답게 무서운 기세로 등장할 대구상의 기대주들입니다...
이정호에 관한 저의 입장은 그를 공만 빠른 머신건쯤으로 폄하하시는 글들을 여러 넷상의 야구 커뮤니티에서 어렵지 않게 볼수 있는데, 그의 재능을 아끼는 팬의 한사람으로서 무척 섭섭한 마음입니다.고 3때 청룡기등에서 난조를 보인 것은 야수와의 충돌로 인한 부상의 원인이 컸죠.
지금은 비록 현대로 가 있지만 언제간 그가 다시 마운드에서 우뚝설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역시 대구상고(상원고)제 관심의 집중을 받아왔습니다..좌완 백정현과 유선정 최재윤이 이끄는 상원은 대붕기 우승을 햇지만 타선의 빈약함을 여실히 들어내면 4대타이틀에는 기대이하의 성적을 보여줌으로써 조금은 안타까운맘이 있었습니다..백정현의 유급으로 인해 다시한번 내년엔 한번의 기대를 해봅니다.. 화려한 부활을 꿈꾸며 대구아마야구의 미래를 위해 상원고 화이팅~
첫댓글 써놓고 나니까 무쟈게 기내요..줄인다고 줄였는데 하고싶은 이야기가 많은게 경북고와 상원고 이야깁니다..그만큼 아쉽고 좋은 선수들이 참 많았던것 같은데...이름없이 사라져버렸군요..
()안은 은퇴선수인가요? 그면 안지만은 왜 ()안에 있어요???
ㅋㅋ 미안타..자료수정하느라 대충쓰다보니..그렇게 되었따..젠쟝..무쟈게 힘드네....
이런자료가 대체 어딨어요? 진짜로 대단's...............
반틈은 아야사(아마야구사랑)그리고 다른사람개인자료 나머지는 내머리속..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