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설날특집 대결 스타셰프 방청후기(1. 27, 火 방송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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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올라온 지인분들과 SBS 설날특집 대결 스타세프를 방청하고 왔습니다.
독립문에서 11시에 만나 서울에서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던...대성집 도가니탕을 먹었습니다.
국물도 진국이고 도가니도..역시나 맛있더군요.
룸 뒤쪽에서.. 이민영씨와 이혼한 이찬씨와 이찬씨 아버님이 식사를 하더군요.
서울이라 이런 경험도 하나봅니다. 다들 왈... "생각보다 키가 작네..."
맛나게 먹고 바로 구파발역에서 차를 대놓고 대기중인...김기사를... 만나 고양시 원당
제가 강추하는 정육식당 착한고기로 향했습니다.
한우한마리(특상등심, 제비추리, 차돌박이, 치마살 등 모듬)와 오겹살 반근 특상등심반근 시켜서
이슬이와 함께 맛있게 냠냠했지요. 돼지고기 한근에 1만 3천냥인데 돼지도 맛이 훌륭했습니다.
호수공원을 가네.. 눈썰매장을가네.. 오두산전망대가서 북한땅을 보고오네 말이 많다가.
제 아파트가서 기사표 라면전골을 먹으면서 동양화를 뚜들기기로 결정하고
맛나게 라면전골을 먹었으나...... 동양화는 혼자 구슬프게 울고..다들 뻗어 자는 희안한 광경..
저도..... 어쩔수 없이 잠시 취침...ZZZZZzzzzzz~~~
꿈속에서... 6시 20분까지 오라고 했던 작가님.의 메아리가 들려오는 순간...
일어나보니... 시계는... 6시 7분.. 켁... --;
지인들이..전주에서...SBS 방송 맛감정단 하러 왔는데... 이게 뭔.. 개 풀뜯어는 듯한 우리들의 현실..??
후다닥 사람들 깨워서 방송국을 갔더니 6시 50분.. --;
어케 늦어서 말도 못하고...세트 좌우측에 있는 맛감정단자리도 놓치고 뒤에 조용히 있는데..
착한 작가님의 전화.... 어디세요?? 작가님의 배려로 뒷쪽 방청객 차리에 착석
녹화 방송 관람에 들어갑니다.~~~~~~~
자~~ 시작입니다. 전문MC 정은아씨의 사회로 진행이 되더군요.
요리사는 이승철(티파니) - 비빔밥, 육회, 약과.........박수홍(유세윤) - 산낙지 전골~~~~~~~~~~
권오중(이영은) - 산오징어 갈비찜??으로 세분이 대결이 진행 되었습니다.
힐을 신어서 정은아씨가 젤로 크더군요. 실제로 정은아씨는 키가 172cm인가 합니다.
이승철씨는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 몸무게를 감량해서 살이 쪽 빠졌더군요.
역시100만불짜리 미소 티파니양은 웃을때가 젤로 이뻐보입니다. 상당히 호리호리 하다는...
이승철씨의 칼질을 영상으로나마 보여주던데.. 역시나 준 프로급 요리사정도의 실력이
눈에 보입니다. 평소 연예계에서도 이승철씨는 알아주는 요리실력가이죠?
티파티, 박수홍, 유세윤씨... 역시나 유세윤씨는 실제로도 건방진 컨셉이시더군요 ㅎ
개그맨인...박수홍 + 유세윤팀이 역시나 젤 재미나더이다. 박수홍씨는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같고 있다는 것을 강력한 무기로 내세우시더군요.
EBS에서 요리방송을 하고 있다고도 들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젤 고급호텔인 두바이 7성호텔에서 총 주방장을 맡고계신
에드워드 권 요리사님.. 기사를 한번 읽어봤더니 정말 존경스런 존재시더군요.
그가 식사를 만들면 한끼에 수백만원한다는군요. 일반인들은 먹어볼수도 없다고 합니다.-_-;
요리를 하기보다 호텔에서 요리사들의 요리과정과 새로운 메뉴 개발에 힘을 쏟는다고 들었네요.
다같이 화이팅하자고 손을 모아 지화자를 부르며 대결이 시작됩니다.
드라마 식객에서도 나왔었던 권오중씨는 요리에 원래 관심이 많으신분이시죠?
도우미로는 이영은씨가 함께하시었습니다.
이날 젤로 이쁘시더군요. 얼굴도 정말 주막만합니다.
에드워드 권씨와 권오중씨..... 권오중씨는 패셔녀블한 헤어스탈과 외모입니다.
돌아가면서...각자의 요리 음식을 설명하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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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녹화 진행이 더디고... 돼러바 동네에서 돼지부속을 먹고 강남에서 막차를 타야하는
맛탐방 시간계획상 어쩔수 없이 중간에 나왔습니다. --;
미안해서 인사만 하고 가는데.. 작가님께서 신세계상품권(1만냥)과 치즈, 양념세트 등 각종
방청선물을 꼼꼼히 챙겨주시더군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요리프로의 시청률이 높아야 새로운 요리프로가 신설이 된다고 홍보 잘해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27일에 방송되는 SBS 대결 요리세프 프로그램의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 ㅎ
고양동에 도착. 돼지부속모듬의 향연에 푸욱 빠져주시는 회원님들..
지인들은...착한고기의 특상등심보다 여기가 더 메리트가 강하다며 입을
멈추지 못하시었다는.. 잔치국수도 2천원 제법 먹을만 합니다.
이렇게 아쉬운 1박(?) 1일의 서울 / 일산 맛탐방 및 SBS 방청 일정이 끝이났습니다.
다음에는 1박 2일 코스로 온다고 내내 아쉬워하시더라는..^^
첫댓글 정은아씨 보기와는 다르게 연세(?)도 꽤 되셨을겁니다.. 올해 40대 후반이신걸로 알구요..
아직 후반까지는 아니구...84학번인가 ?? 45세는 넘지 않은 걸로 압니다...아마 남편이라면 꽉찬 40대 후반나이 됐을겁니다만.... / 근데, 보기에두 40은 넘어 보이지 않나여 ?
65년생. 45세이시네요.
정은아씨 실제로 보면 키 엄청 크고 날씬 미인...화면과 영 틀림...
실제키가 172cm정도 됩니다. 힐 신으니홍을 빼면 남자합쳐도 젤 크게 보이더라눈
원래 녹화시간이 6시20분이라 해도 여유를 두고 작가들은 집합시간 계산을 합니다~ㅎ 좋은 경험이었겠네요 인형기사님^^
실제 녹화시작은 8시 넘어서 하더라눈..; 네 개그야 방청 두번 이후로 세번째 방송국가봤네요
방청객중 어떤색 어떤컨셉을 찾으면 인형기사님 찾나요?
아쉽게도... 늦는 바람에...감정단 자리에 못앉고 뒷쪽 방청객석에 앉아서 아무리 찾으셔도 안나올듯.. ㅎㅎ 하지만 그 덕분에 중간에 나와서 맛탐방을 계속 할수 있었더라눈...ㅎㅎㅎ
시식했단 얘기는 없구...^^
방송을 봤습니다. 그런대로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스튜디오의 분위기가 조금 산만한 것 같습니다. 차분하게 음식 만드는 것을 보여주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음식을 만드는 것을 보니 일단 이승철이 제일 잘하는 것 같고, 다음이 권오중이더군요. 이승철은 너무 평범한 메뉴를 선택한 것이 실패의 원인인 것 같습니다. 박수홍은 칼질이나 재료를 다루는 솜씨로 보아서는 한참 더 노력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찌개를 끓이는 기본이 되지 않았습니다.박수홍이 실수한 것은 찌개는 너무 끓여도 맛이 없고 덜 끓어도 맛이 없다는 것입니다. 적당한 타이밍을 잡지못하였고 재료 역시 산만한 것이 주재료의 맛으 놓친 것 같습니다.
토요일 집사람과 같이 최고의 요리비결을 자주 보는데 박수홍의 말이 너무 많아 산만한 것이 흠인데 이번에도 말만 많았지 실속이 없었습니다. 이승철은 너무 평범한 요리를 선택한 것이 실수입니다. 비빔밥은 왠만큼 잘 하지 않으면 특징을 나타낼 수 없는데 그러한 점에서 점수가 깍인 것 같습니다. 손놀림은 이승철이 가장 좋았습니다. 평소에도 음식을 많이 해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제일 중요한 칼질에서 실수했다는 것입니다. 올려놓은 고명이 크기가 제멋대로 여서 만들어 놓아도 그리 예쁘지 않았습니다. 특히 태극기는 음식의 분위기를 완전히 망쳐 놓았습니다. 올리지 않으니만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