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의 사역 |
호세아서의 주제는
“하나님의 자비(사랑)”
나 자신이 호세아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한
선지자로 부름을 받았다면
얼마나 큰 영광이겠는가?
“호세아”는 “하나님은 구원이시다”란 뜻,
이보다 더 귀한 말씀이 있는가?
호세아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알게 하시며
이스라엘의 구원을 이루신다는 말씀.
솔로몬 왕 이후
북왕국 이스라엘 여로보암 왕과
남왕국 유다 르호보암 왕으로 나뉘며,
호세아는 북쪽 이스라엘의 선지자,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너는 가서 음란한 아내(고멜)를 취하여
음란한 자식을 낳으라“
고멜이 임신하여 낳은 아들을
“이스르엘”이라 하라
고멜이 낳은 딸을 “로루하마”라 하라
다시 낳은 아들을 “로암미라”라 하라고
명하신다.
고멜은 본래 음란한 여자였는데
하나님의 명령으로
호세아가 아내로 취했고
결혼한 후 음란을 행하고 도망가서
다른 사람의 음부가 되어 있을 때
호세아가 돈을 주고 사와서
다시 아내를 삼는다.
하나님의 명령으로-
결혼은 인생의 황금기
청순하고, 예쁘고 |
착하고, 건강하고
사랑하는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여
가정을 이루고 행복이 시작되는 축복이다.
그러나 호세아에게는
결혼은 비극이며 저주 같았다.
좋은 여인을 아내로 맞이한 것도 아니고
좋은 자녀를 낳은 것도 아니고
개인이나 가정적인 행복을
전혀 찾아볼 수 없고
그의 생애에서 기쁨을 찾아볼 수가 없다.
그러나 호세아는 원망도 후회도
항의도 불순종도 없었다.
호세아는 비극적인 가정을 이루며
불행한 자녀를 낳고 기르며
얼마나 많은 고통과 번민이 있었을까?
그 번민과 고통이 이스라엘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이심을 깨닫고
그 심정으로 말씀을 선포했을 것이다.
비록 범죄하여 남과 북이 갈라지고
우상숭배하는 북쪽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진정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아버지의 뜨거운 사랑을 강하게
전하기 위함이 아니었겠는가?
선지자에게 경제적, 사회적,
또는 여러 분야에서 말 못할 고민이 있다면
그 안에 있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깊이 묵상해 보자!
새 정부, 새 지도자. 새 정책,
주변국들의 속셈, 다양한 목소리
"그런즉 너희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공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랄지
니라.“(12:6)
이 말씀이 대한민국의 좌표가 되어야 --
말씀을 묵상하며(호세아1장)
김윤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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