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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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영글 즈음에
쪽파김치를 담으면 그 맛이 최고랍니다
어제 시장에를 가보았더니 할머니가 농사지으신 쪽파를
깨끗하게 다듬어서 파시더군요
조금 덜자란 쪽파를 얼마나 깔끔하게 다듬어 놓으셨는지
작기는 하지만 15.000원 어치 사왔어요
저는 농산물을 구매할때는
좋으면 가격 안따지고 덥석 사오는 버릇이 있어요 ㅎㅎ
사고 돌아다니다 보니 조금 더자란 쪽파가 눈에 보이네요 ㅋㅋ
햇배도 좀 사와서 저녁먹고 맛잇게 담아봅니다
예전에 어르신들이 늦은밤엔 부엌에 있기 싫다고 하시더니
이젠 제가 그런생각이 듭니다
밤늦게 김치 담으면 대충하게 됩니다
맛있게 익어야 하는데요....
싱싱한 쪽파로 담은 쪽파김치 그냥 먹어도 맛있을것같아요,
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좋으네요,
애들이 온다고 고기먹으러 외식하자고해서
나가기전에 쪽파를 깨끗하게 씻어놓고~~
건고추를 불려서~~ 갈아서 하려고요
갈기 20분전에 담가요,
햇배를 사와서 큰것 한개 깍아서~~
고추 믹서기에 곱게 갈고~~
찹쌀풀 한컵정도 쑤었어요
배한개 갈고~~까나리 액젓~ 한컵반~~마늘 3통~~생강가루 1t~~설탕 2스푼정도~~
매실청 반컵~~3큰술~~통깨 볶음김에 반컵 ~확~~
다 섞어주고~~간을 봅니다
내입에 맞게요
간은 액젓으로만 맞춥니다
딱 맞네요,
너무 짜게 하면 맛이 없어집니다.
양념에 파를 쏱아서~~
그대로~옆으로 둥글리면서 양념을 묻혀요.~~
이정도로 해요~~
오늘 쪽파는 작아서~~ 엉클어 지네요
좀 큰것으로 하면 그대로 깔끔하게 됩니다,
통에 가지런히 그대로 담아서 숙성을 시켜서~~
맛있게 익어야 하는데요...
첫댓글 지기님은 튼실하신데 쪽파는 넘가냘프네요ㅎ ㅎ 요즘 쪽파가 넘연해서 맛도좋을거같아요..
쪽파를 까놓으신 할머님의 수고로움에 그냥 사왔어요
울엄마 생각도 나구요
조금더 크면 더 좋은데요 ㅎㅎ
요즘 쪽파김치 정말 맜있을때지요
저도 담주에는 담가야겠어요..
네 맛있게 담아드세요
내일쯤 먹으면 정말 맛있을것같아요,
떡 만들고 나서 쪽파김치 시식 했지요
넘 맛있었습니다
저는 오늘 김치냉장고에 넣고 싶은 남편이 신맛이 돌아야 먹어요 ㅎㅎ
밤에 확 넣고 잘까봐요
쪽파가 참 맛있게 보이더라고요ㅡ
이미 맛을 봤으니 내일이면 아주 맛이딱 들것 같습니다
그럴것 같아요
늘 감사합니다~~!
추석 준비하시느라 많이 바쁘시겠어요
추석에 보름보고 비시는 소원 성취하시기를 지금 곧 추석이죠 미국선 력을 안보면 몰라서요..
대가족 아드님 며느님 까지 챙겨서 해주시는 사랑 많으신 시어머님이 느껴져요
사랑과 행복 가정에 두루 평안 하시고 건강과 복이 넘치기를 기원드립니다
올해는 제가 준비는 안한답니다
큰집에서 차레를 준비하세요
작년엔 우리집에서 하고요
그냥 제철 쪽파김치 담았어요
오늘 보니 맛이 좋으네요
늘 감사드립니다,
송편이랑 함께 먹은 쪽파김치 넘 맛났답니다
남편이 덜익으면 안먹으니 하루 더 익혓더니 색이 좀 변했네요 ㅎㅎ
맛은 좋은데요,.
맛도 깔끔할 것 같아요 저처럼 김치을 담구는군요
지는 아직 밭에서 쪽 파가 어려 조금있다가 담으려고요
맛나 겠습니다
아주 어린 쪽파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