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크라이슬러 코리아에 따르면 아시아에선 처음으로 오픈한 '지프 하남 튜닝 서비스센터'는 모파(Mopar?) 순정 오프로드 부품을 적용, 지프 모델에 대한 튜닝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650㎡(약 500평) 규모로 4대의 워크베이를 갖춰 하루 최대 6대를 튜닝할 수 있으며, 최대 10대 규모의 정비 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미국 미시건주 센터라인(Center Line)의 모파 인터내셔널 본사에서 현장 교육을 받은 전문 인력이 작업을 담당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프 하남 튜닝 서비스센터는 중부고속도로와 서울춘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접하고 있어 접근성을 높였고 동시에 25대까지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 넓은 고객 대기실 등 다양한 고객 중심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보다 편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서비스센터엔 다양한 모파 순정부품, 액세서리, 컬렉션 등을 판매한다. 튜닝 서비스 고객에게는 자동차 관리법 등 관련 규정에 따른 튜닝 서비스 범위를 안내하고, 필요할 경우 자동차 구조-장치 변경 승인신청 대행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애프터세일즈 총괄 윤시오 전무는 "지프 하남 튜닝 서비스센터는 무허가 튜닝 업체나 모조 부품으로 차를 불법 개조했을 때 입을 수 있는 피해를 막고, 정부의 자동차 튜닝 활성화 방안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것"이라며 "지프 공식 튜닝 서비스센터에서는 공식 경로로 수입된 모파 부품을 사용해 믿을 수 있고, 적법한 범위 내에서 튜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모파는 1937년에 처음 상표 등록한 피아트-크라이슬러 공식 순정부품 브랜드로 현재 피아트-크라이슬러의 모든 부품과 액세서리, 통합 서비스와 부품 및 고객 관리 운영을 맡고 있다.
전 세계의 딜러와 고객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 외에 피아트 그룹과의 결합으로50만개 이상의 부품과 액세서리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전 세계 120여 개국 시장에 유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역을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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