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신라시대의 이씨 성을 가진 인물(16)
* 아래에 소개하는 이씨는 확인된 경주 이씨가 아닙니다.
통일 신라 시대 때에는 본관을 쓰는 이씨가 없는 것으로 압니다.
이씨 성을 가진 역사인물로만 아시면 되겠습니다.
★ 이순(李純){1}
시대 통일신라
본관 미상(未詳)
성 이(李)
기타 인명 이준(李俊)/공안장로(孔安長老).
성별 남
생년 699
연령 69
활동분야 문신/관료 / 관료 / 총신, 승려
699(효소왕 8)∼767(혜공왕3). 신라 경덕왕 때의 총신·승려.
일명 이준(李俊). 법명은 공안장로(孔安長老).
748년(경덕왕 7) 50세에 관직에서 물러났으며,
그 뒤 왕을 위하여 조연소사(槽淵小寺)를 고쳐 큰 절로 만들고 단속사(斷俗寺)라 하였다.
스스로 머리를 깎고 절에서 20년을 생활하였다.
단속사는 신충(信忠)이 창건한 절이라고도 하나 이는 잘못으로 보인다.
또한, 그의 직장(直長)이라는 벼슬이 어떠한 것인지 알 수 없으나
당나라 전중성(殿中省)소속의 상륙국(尙六局)관리인 점으로 미루어 왕을 가까이 모시는 관직으로 짐작된다.
왕의 측근자로 보이나 관등이 대나마(大奈麻)인 것으로 보아서는 신분이 높은 것은 아니었으며
육두품(六頭品)일 것으로 추정된다.
왕이 노는 것을 좋아한다는 말을 들은 그는 왕에게
“신이 듣건대, 옛날 걸(桀)·주(紂)가 주색에 빠져 음란하게 즐기기를 그치지 않다가,
그로 말미암아 정사가 쇠퇴하여 나라가 망하였다 합니다.
뒤집힌 수레가 앞에 있으니 뒷수레는 마땅히 경계하여야 할 것입니다.
삼가 바라옵건대, 대왕은 잘못을 뉘우치시고 스스로 새롭게 하시어 장구한 나라의 발전을 꾀하소서.”라고 간하였다.
왕은 그 간언에 감탄하여 놀기를 그만두고 그에게 도(道)를 묻고 치세의 방책을 구하였다 한다.
[참고문헌]
三國史記
三國遺事
景德王과 斷俗寺·怨歌(李基白, 韓國思想 5, 1962; 新羅政治社會史硏究, 一潮閣,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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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이씨인물들
통일신라시대의 이씨 성을 가진 인물(16)
이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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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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