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고 살림하는 사람치고 그릇 욕심 없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옷이나 구두처럼 사도 사도 그 욕심은 끝이 없죠. 하지만 장을 가득 채울 만큼 다양하게 갖고 있어도 막상 상을 차릴 때 싫증 나지 않으면서 식탁을 돋보이게 하는 그릇을 찾기란 쉽지 않아요.
이럴 땐 디자인 식기로 눈을 한번 돌려보세요. 디자이너가 디자인해 디테일이 돋보이고 사용할수록 싫증 나지 않으면서 매일 먹던 음식도 특별해 보이는 마법의 그릇이랍니다.”
- 존 루이스 하우스포슬린 시리즈
1 1960년에 디자인된 컬러 전문 기업 팬톤의 그래픽과 위트브레드 위킨슨 사의 제조기술로 만든 머그컵. 쉽게 표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컬러를 선보이고 있다. 가격미정.
2 포르투갈 플랫웨어 디자이너 데이비드가 디자인한 큐티폴 커트러리. 누어 세트 테이블스푼 3만5천원, 디너 포크 3만5천원, 버터나이프 3만3천원.
3 알레시의 드레스 라인 트레이. 천재 디자이너 마르셀 반더스만의 데코레이션 기법이 특징인 드레스드 테이블 세트는 테이블을 우아하고 세련되게 연출한다. 11만원.
4 톤피스크의 웜 테이블웨어는 출시되자마자 전 세계 디자인 전시회에 초대되어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웜 세트 오크 티 세트 38만원.
5 노만코펜하겐의 모모(Mormor) 라인은 패브릭 패턴을 담은 듯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에그컵 2개 3만원, 볼 4만5천원, 슈거볼 3만9천원, 밀크 저그 4만5천원, 컵 3만원, 타원형 플레이트 4만5천원.
6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아사 셀렉션의 브러시드 볼. 3만2천원.
7 아사 셀렉션의 쿠바 시리즈는 모던하면서도 내추럴한 디자인으로 양식과 한식 모두 조화롭게 어울린다. 쿠바 스톤 에그 플레이트는 가격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