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수요일) 저녁 8시 , 잠원동 성당 대성전에서 김재덕 베드로 신부님의 대림특강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 별을 보고 더 없이 기뻐하였다 "(마태 2, 10) 는 성경말씀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신부님의 강의는 예수님의 탄생이 왜 기쁜가? 하는 물음으로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땅에 오셨습니다.
또한 세상 끝날 때 까지 우리와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셨으며 성탄은 바로 이 신비가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아기예수님은 마굿간의 구유를 당신의 거처로 삼으셨습니다. 구유는 말 먹이를 담는 지저분한 곳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마음의 가장 지저분하고 깨끗하지 못한 곳에 당신의 거처를 삼으시고 그 곳을 가장 거룩한 곳으로 바꿔주시는 분이십니다. 이것이 성탄의 신비입니다.
"그들은 그 별을 보고 기뻐하였다. " (마태 2,10)
동방박사들은 예루살렘에서 미카엘 예언자의 말씀을 듣고 베들레헴으로 갑니다.
말씀을 듣는 다는 것의 참 의미는, 듣고 마음에 남아 행동으로 실천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성모님께서 천사의 말씀을 듣고 마음에 새기고 그 말씀이 이루어지기를 바랬던 것이 예수님의 탄생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들음을 회복하십시오!!!
들음을 회복하여 예루살렘에 머무는 사람이 아닌 베들레헴으로 향하는 신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성탄을 축하합니다.
마음의 거처에 예수님을 모실수 있기에,
예수님께서 우리와 늘 함께 계시기에,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실 것이기에.
서로에게 이 기쁜 아기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합시다. !!!
첫댓글 +샬롬~
교육분과장님~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