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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 |
세부 전공 |
가정계 |
가정, 가족, 생활, 식품, 소비자, 아동, 청소년 등이 학과명에 포함된 전공들. 식품영양학, 아동가족복지학, 아동복지학, 주거환경학, 한방식품영양학부 등의 학과. |
간호계 |
간호과학부, 간호대학, 간호학(인문, 자연), 간호학부 등의 학과. |
공학계 |
세부 학과도 가장 많으며 다양한 계열로, 주로 공학이 학과명에 사용된 전공들. IT경영공학, 생산디자인공학, 생체의공학, 생태공학, 임베디드시스템공학, 제약생명공학 등의 학과 |
교육계 |
문이과의 각 해당 교육계 및 유아교육, 초등교육, 특수교육, 평생교육학 등의 학과. |
농임학계 |
조경, 동식물, 목재, 산림, 축산, 원예 등의 관련 학과. |
법정계 |
법학, 경찰, 정책, 행정, 소방 등의 대표적인 전공을 비롯해 경호, 공공, 사회복지, 법무, 해사법학 등의 학과. 법학의 경우 로스쿨(법학대학원)이 있는 대학은 대학원 체제로 개편되었음. |
보건계 |
매우 실용적인 학문계열로 재활, 방사선, 임상, 항공서비스 등이 대표적인 전공. 공중보건학, 글로벌의과학, 대체의학, 보건학, 실버복지학, 언어치료학 등이 있으며 학교에 따라 가정계와 법정계 일부 학과를 포함하는 경우가 많음. |
사회계 |
정치, 문화, 사회, 신문방송 등 사회과학 계열의 학과를 비롯해, 광고, 홍보, 커뮤니케이션, 국제관계, 도시, 군사, 문화컨텐츠, 부동산, 영상 등의 전공을 포괄. |
상경계 |
경제, 경영, 통계, 통상, 금융, 회계, 세무, 비즈니스, 관광 등이 포함된 대부분의 아태물류학부, 컨벤션경영학 등의 학과. |
어문계 |
어학 또는 어문을 포함하는 전공으로, TESOL영어과, 문예창작, 통번역, 테슬(TESL)전공 등의 학과. |
이학계 |
물리, 화학, 생물, 지구 등 공학보다는 순수학문 계열로 이과, 자연계의 전용 전공이 대부분으로, 과학학, 동서의과학, 로봇학부, 천문우주과학, 환경학 등의 학과 |
인문계 |
문학, 역사, 철학을 기본으로 하는 전공들로, 심리학, 인류학, 종교학, 한국학부, 한문학 등의 학과. |
전산컴퓨터 |
공학계열의 트렌디한 전공으로, IT, 게임, 모바일, 소프트웨어, 디지털융합, 멀티미디어, 디지털컨텐츠, 해킹 등의 관련 학과. |
조선해양계 |
수산, 해양 관련 전공으로, 해양경찰, 해양산업경영학, 해양산업경찰학 등의 학과. |
“수시는 내신이라는 오해부터 버리자” 2013수시전략
6월7일 모의평가 결과에 입각한 2013년 수시지원전략
통상 수시는 내신이라는 통념이 있다. 모의고사가 드문드문 보면서 자존심만 상하게 했다면, 내신은 꾸준히 보아 온 중간과 기말고사를 통해 성적을 누적해 짓누른다. 일견 내신은 매우 중요해 보인다. 당장 수시전형에서 확실하게 보이는 것이 내신이기 때문이다. 수시전형에 내신이 가장 많이 활용되는 요소임에는 분명하다. 학생부 100% 전형이라면 더욱 확실하다. 그러나 수시의 핵심은 그게 아니다.
모 대학이 조사한 전형요소별 상관관계에 대한 조사가 있다. 계수를 -1로부터 1로 표현했는데, 1에 가까우면 정(正)의 상관관계가 있고, 역(逆)의 상관관계가 있으면 음수,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으면 0이다.
그 결과는 지필고사와 심층면접 성적의 상관계수는 인문계 0.736, 자연계 0.609였다. 인문계 자연계 모두 지필고사와 면접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다는 것, 즉 지필고사 성적이 높을수록 심층면접 성적이 높다는 것이다. 수학능력의 척도로서 지필고사와 심층면접의 타당성을 인정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내신, 즉 학생부와 지필고사 성적의 상관계수는 인문계 - 0.059, 자연계 0.003.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학생부와 지필고사 성적은 전혀 상관관계가 없다. 학생부와 심층면접 성적의 상관계수 역시 인문계 - 0.096, 자연계 - 0.023로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학생부와 심층면접 성적도 상관관계가 없다. 결과적으로 내신은 수학능력의 척도로 지필고사나 면접보다 타당성이 매우 낮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런 결론은 전형요소별로 합격에 미친 영향력을 조사하면 더욱 확실해 진다. 명목반영률이 학생부 60%, 지필고사 20%, 심층면접 20%인 전형의 실제 합격결정 영향력을 조사하니, 학생부 36.5%, 지필고사 41.4%, 심층면접 22.1%로 나타나 지필고사의 영향력이 가장 높았다. 명목 반영비율과 대비해 지필고사는 2배 이상 영향력을 발휘하였고, 심층면접도 나름 영향을 미쳤으나, 학생부 성적은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낮았다. 이 결과 학생부만으로 사정한 경우에 비해 지필고사와 면접을 추가해 사정한 경우, 인문계는 40%, 자연계는 50% 가량이 합격자의 당락이 바뀌었다.
결론적으로 수시전형에 내신 외의 다른 요소가 들어 있다면 반영비율보다 훨씬 당락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좀 더 과감하게 말하면, “수시는 내신이 아니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수시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좀 더 다른 시각으로 수시를 전향적으로 접근하자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수시에서 내신만으로 합격하려면 1점대의 내신이 필요하다. 어렵다. 그렇다면 다른 방법을 찾으면 된다. 내신은 내신90% 이상의 전형에서는 당연히 절대적인 힘을 갖지만 다른 요소가 섞이면 종이 호랑이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내신은 수시 전형기준의 하나이다. 다음에는 그 기준을 먼저 탐구해 보자.
“학생부 1-2등급의 수시전략” 2013수시전략
수시의 핵심을 입학사정관제나 대학별고사 등 몇가지로 볼 수 있겠지만, 학생부 역시 핵심의 하나로 뺄 수는 없다. 학생부는 특히 다른 예측하기 어려운 성적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종의 기준점 하나를 제시해 줄 수 있다.
먼저 내 내신과 확실히 맞는 전형을 찾기 위해 지난해 성적을 기준으로 살펴봤다. 다음으로 이렇게 한 전형을 정했다면, 두 번째 지원은 어떻게 방향을 잡는 것이 좋을까. 그 하나의 기준을 역시 학생부 성적으로부터 찾아 볼 수 있다. 다음은 각 등급별로 구성해 볼 수 있는 수시 지원 전략이다.
학생부 1등급 초-중반
1. 1등급 초반 성적의 학생들이라면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 중심전형 지원이 가능하다.
2. 1등급 초반에 모의평가 성적이 우수하다면(인문:백분위 96이상, 자연:백분위 94) 상위권 대학의 논술전형에도 지원하되, 논술에 목숨을 걸 필요는 없다. 상위권 대학은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논술전형에서 우선 선발을 시행하고 있으니 수능에 전념해 우선 선발 자격기준을 충족시키면 매우 수월해 진다. 연세대 일반전형, 고려대 일반전형, 서강대 일반전형, 한양대 일반우수자전형 등이 수능 성적에 따라 우선 선발하는 논술 전형이다.
3. 학생부 성적에 비해 수능 모의평가 성적이 다소 낮다면 (인문:백분위92, 자연:백분위 90) 두 가지 전략 가운데 고민해야 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수능성적을 어느 정도로 예상할 수 있는가 이다. 정시로 합격이 예상되는 대학보다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 중심전형에 추가로 지원해 수시 합격률을 높이고, 상위권 대학의 논술전형 지원도 고려해야 한다. 논술전형은 경쟁률이 높으므로 우선 선발 자격기준을 만족하지 못한다면, 일반선발에서 합격을 장담할 수 없으니 수능성적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연세대는 인문기준으로 수능 언수외 모두 1등급(미선발 시에는 합4등급까지도 가능)인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인원의 70%를 우선 선발한다. 따라서 우선 선발자격을 만족하지 못하면 30%를 선발하는 일반선발에 들어가게 됨으로 상황이 녹녹치 않다. 상위권 대학의 논술전형과 수능학습의 균형감각이 필요하다.
4. 학생부 성적보다 수능 모의평가 성적이 좋지 못하다면 (백분위 90이하) 수시에서 좀 더 많은 대학에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다. 인문계열 학생을 기준으로 수능 백분위 90 이하면 정시에서 상위 10여 개 대학 합격을 장담하기 어렵다. 따라서 수시에서 학생부 중심전형에 안정적인 카드를 하나 더 쓰고, 상위권 대학의 논술 전형 준비에 좀 더 비중을 둬야 한다.
5. 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기 힘들 정도로 수능에 자신이 없다면, 최저기준이 없는 논술전형까지 눈을 돌려야 한다.
학생부 1등급 후반-2등급 초반
1. 학생부 1등급 후반에서 2등급 초반은 상당한 비교과 실적이 있더라도 상위 10여 개 대학의 학생부 중심 전형에 합격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므로 수능성적과 논술준비 등을 고려해 지원전략을 짜야 한다. 비교과 등이 있다면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다시 뜯어 봐야 한다.
2. 학생부 성적에 비해 수능 모의평가 성적이 우수(영역별 성적이 최소 평균 2등급 이상)하다면, 수능에 우선 중심을 둬야 한다. 단, 수능학습에 부담이 없는 수시 2차에 시행하는 논술 전형에 보험성으로 지원하고, 수능 시험 이후 정확한 가채점으로 판단해 논술 응시 여부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 수시합격은 정시지원 불가이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전략은 수능 자격기준에 따라 우선 선발을 시행하는 학생부 중심전형, 서류 중심전형에 지원하는 것도 방법이다. 건국대(2차) 수능 우선 학생부 전형, 국민대 1차 교과성적우수자, 2차 이공계과목 우수자 전형 등에서 수능성적이 일정 기준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우선 선발한다.
3. 수능 모의평가 성적이 학생부와 비슷(영역별 성적이 2등급 전후)하다면, 대학별고사에 대한 자신의 준비도를 체크해야 한다. 논술을 늦어도 3학년 초부터 시작했다면, 즉 어느 정도 논술에 자신이 있다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논술전형을 준비함과 동시에 수능을 병행해야 한다. 그러나 논술에 자신이 없다면 대학별고사를 치르지 않는 전형에 좀 더 안정적인 지원을 고려하고, 수능에 집중하면서 수시 2차 논술 전형을 지원범위에 남겨 두자.
4. 수능 모의평가 성적이 학생부 보다 저조(영역별 성적이 2 등급 미만)하다면, 수시전형을 더욱 파고들어야 한다.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범위까지 수시전형의 폭을 넓혀 안정적으로 합격할 수 있는 대학까지 수시지원을 늘려야 한다. 특히 논술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면 우선 선발이 없거나 적은 대학을 선택하는 것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방법이다. 건국대(2차) 논술우수자, 숙명여대(2차) 논술우수자 전형 등은 별도의 우선 선발이 없다. 한국외대(2차) 논술 우수자는 우선 선발을 시행하지만 수능 자격기준이 일반선발과 같다. 아예 가장 원하는 학과를 중심에 놓고 학교는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것도 좋다. 물론 이 경우에는 학과가 맘에 쏙 들어야 할 것이다. 진로적성에 맞춘 방법임으로 역시 좋은 선택이다.
“학생부 2-3등급의 수시전략” 2013수시전략
학생부 2등급 중-후반
학생부가 2등급 중반이 넘어가면, 수시지원에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다. 우선 확실한 점수를 대상으로 할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예상되는 점수가 보이는 학생부 중심전형은 학교나 학과가 맘에 차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등급대의 학생들은 대부분 수시지원 시기가 다가오면, 분위기에 휩쓸려 전략도 계획도 없이,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는 자신의 역량과 맞지도 않은 전형을 무턱대고 지원하고 만다. 준비도 안된 논술전형을 무리하게 쓰고, 갑자기 대학별고사 공부를 한다고 수능의 리듬도 놓쳐 버린다. 이런 경우가 더욱 수시에 대한 관심과 전략이 필요하다. 필요한 전형은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1. 학생부 2등급 중후반이 넘어서면 일단, 학생부 성적만으로 서울소재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기는 쉽지 않다. 이 경우 첫 번째 고려할 것은 수능모의고사 성적이다. 물론 재수하기 싫다면 눈을 낮춰 대학별고사를 보지 않는 전형으로 선호 학과를 선택하는 방법이 우선이다.
2. 학생부보다 모의고사 성적이 우수(영역별 2등급 이상)하다면, 정시에 무게 중심을 둬야 한다. 물론 공인외국어 성적, 수상실적, 특기기록, 비교과 활동 등 학생부성적을 만회할 수 있는 실적이 있다면 수능학습에 그리 방해되지 않기 때문에 수시에 지원하도록 한다. 그리고 수시2차 논술전형도 일단은 접수해 두는 것이 좋다.
3. 수능 성적이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 한양대 등 논술 우선 선발을 시행하는 대학의 조건을 어렵지 않게 만족시키는 수준이라면 우선선발,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논술전형을 노려 볼만하다. 그 정도는 아니라면 단국대, 동국대, 숙명여대, 숭실대, 한국외대 등의 대학에 수능 최저기준을 고려해 지원하자. 단국대, 동국대 등은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당연히 경쟁률이 높을 것이다. 이 경우에는 전공이든 대학이든 합격하면 불만이 없는 소신지원이어야 한다.
4. 수능 모의평가 성적이 학생부 성적에 비해 크게 못 미친다면 서울소재 대학뿐만 아니라 경기지역 일부 대학에도 지원해 수시 합격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수능 최저기준이 있는 대학의 논술전형을 지원하고 마지막 힘까지 써보는 것도 일종의 방법이다. 그러나 성적이란 것은 떨어지기는 쉽지만 오르기는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욕심이 아니라 계획이 의지가 필요한 시점이다. 상향 지원은 비교과, 실적 논술, 면접 등을 통해 학생부 성적을 만회할 가능성이 있는 목표여야 한다. 그리고 그 선택에 이어 집중해야 한다.
학생부 3등급
1. 학생부 3등급은 물론 해당하는 대학이 있지만, 비교과 실적이 우수하고 논술이 준비돼 있더라도 상위권 대학의 논술 전형에 합격하기는 쉽지 않다. 논술만 믿고 상위권 대학의 논술 전형 준비에 집중하는 건 무리가 따른다. 최저학력기준, 높은 갱쟁율, 수시와 정시의 시간 배분 등이 다 걸린다. 냉정해져야 한다. 잘했건 못했건 내 성적이다.
2. 학생부보다 모의평가 성적이 좋다면 수시 지원은 정시에서 합격할 수 있는 대학보다 상향 지원하되 차이를 최소화하고, 수능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대학별 고사를 준비해야 하는 전형을 선택한다면, 수능 이후에 시험을 치르는 수시 2차에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3. 논술을 꾸준히 준비했고 비교과나 실적이 있다면 상위권 대학의 논술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수능 최저기준에 따라 최종 당락이 결정되므로 수능 성적을 올리는 것이 우선이다. 웬만한 대학의 논술 최저학력기준은 2등급 2개 정도다.
4. 특별한 비교과 혹은 실적이 없고 수능 성적도 아주 뛰어나지 않다면, 수능 최저기준을 고려해 논술 시행 대학을 정해야 한다. 가톨릭대(1차), 성신여대(1차), 아주대(2차), 상명대(1차) 등에서도 논술 전형을 시행하고 있다. 학생부와 논술의 실질 반영률을 감안해 내 손이 미칠 수 있는 범위를 정할 필요가 있다.
5. 수능 모의평가 성적이 좋지 못하다면 눈높이를 낮추고 학생부 성적으로 합격 가능한 대학을 우선으로 지원하자. 진로적성에 따른 선택을 하라는 말이다. 서울·경기 지역 논술 전형 외에 적성 검사 전형도 같이 고려해야 한다. 서울지역 대학 중 명지대, 서경대, 세종대, 한성대 등에서 적성검사를 시행한다. 적성을 선택할 경우에도 이에 대한 준비가 있어야 함으로 역시 계획을 세워야 한다.
학생부 4등급 이하
1. 학생부 4등급의 학생은 비교과 성적이나 논술 등으로 학생부 성적을 만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논술 우선 선발의 수능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라면 논술 전형에 일단 무게를 둬야 한다. 물론 수능 기준에 맞출 수 있도록 감각을 놓쳐서는 안 된다.
2. 모의평가 성적이 학생부 성적보다 우수하지만, 우선 선발 조건을 만족하지 못한다면, 수시보다는 정시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혹시 하는 생각에 묻지마 지원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논술전형의 경쟁률을 보라. 이도 저도 아니게 될 수도 있다. 수능 성적이 평균 3등급 이상이면 서울지역 대학에 정시 지원을 고려할 수 있지만 그 이하라면 정시마저 어려워 지고 만다.
3. 정시전형에서는 언수외탐 4개 영역을 전부 반영하지 않는 대학과 전형이 많다. 성적을 올리려고 계획해도 한 과목씩 집중해서 향상시켜야 한다. 특출한 과목이 있다면 분명 정시에 생각보다 좋는 대학과 학과를 만날 수 있다.
4. 모의고사 성적이 생각대로 나오지 않는다면, 수도권 이외의 대학까지 수시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수시가 정시보다 분명 쉽다. 또한 서울 경기 지역의 전공적성 시험을 치르는 대학을 확실히 노리자. 경기대 가톨릭대 명지대 세종대 가천대 등 총 22개 대학이 전공적성을 대학별고사로 실시한다. 여기에도 일부는 최저학력기준이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외에도 학생부 성적이 반영되지 않는 전형이 있다. 물론 여기에는 다른 능력, 어떤 특기나 공인외국어 성적, 비교과 활동 등을 요구한다. 이 역시 수시에 찾아 볼 수 있는 전형들이다. 그래서 수시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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