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백성아 들을지어다 내가 말하리라 이스라엘아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나는 하나님 곧 네 하나님이로다 나는 네 제물 때문에 너를 책망하지는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숫염소를 가져가지 아니하리니…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 50:7~15).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예배~~~~~‘예배(Worship)’는 ‘하나님께 대하여 최고의 가치와 최상의 존경, 명예를 드린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다시 말해 예배는 창조주이시며, 구속주이신 하나님을 향하여 피조물인 우리가 신령과 진정으로 찬양하고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 거룩한 행위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대부분 이러한 예배를 이론적으로는 알고 있을 뿐 그저 습관적으로 예배를 드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레위인으로서 다윗 시대의 성가대 대장이었던 아삽은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는 짐승의 피로 드리는 형식적인 제사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의로운 삶과 하나님이 자신의 삶 속에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진정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제사임을 교훈하고 있다. 먼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예배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의 외식을 경고하시면서 비록 외양은 갖추지 못했어도 진정으로 드린 세리의 기도를 칭찬하셨다. 겉으로 드러내는 것에 치중한 예배는 결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없다. 비록 형식은 미비하더라도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께서는 받으신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것을 인정하는 예배를 기뻐하신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소유주이시며 우리는 피조물에 불과함에도 인간은 하나님께서 관리를 위탁하신 것을 소유권의 이전으로 잘못 알고 자기의 것인양 행세한다. 우리가 예배를 드리는 것은 우리 소유의 일부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전부를 하나님의 것으로 드린다는 전적인 헌신의 의미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예배는 받으시는 하나님이 기뻐하셔야 한다. 아무리 많은 노력을 해서 행사를 준비했다고 해도 참석한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 행사는 실패로 끝날 수밖에 없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지 않고 그저 습관적으로 자기만족만을 채우는 예배를 드린다면 이는 결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예배가 될 수 없다.
뉴잉글랜드 교회에 고래잡이배의 선장이 예배를 하러 나왔습니다. 예배가 끝난 후 한 동료 교인이 선장에게 “오늘 예배가 어땠습니까?”라고 묻자 선장은 머리를 긁적이며 “글쎄요 전 아무 것도 느낀 게 없네요. 요즘 통 고래가 잡히질 않아서 찬송을 부르고, 설교를 듣는 동안에도 줄곧 어디로 가면 고래를 더 많이 잡을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이렇듯 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의 은혜를 경외함이 없이 형식적으로 몸만 앉아서 드리는 예배를 과연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요? 우리 역시 속으로는 세상 걱정이나 다른 생각에 사로잡힌 채 몸만 앉아 헛된 시간 낭비를 하고 있지는 않은 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주일 아침부터 교회학교 교사로, 성가대원으로, 각 기관 임원으로 분주하지만, 정작 내가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모습이 빠져 있지는 않은 지 스스로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배는 결코 얼마나 많이 드렸느냐의 양(量)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했느냐의 질(質)의 문제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이렇게 소중한 자료를 내놓지 않는것도 죄가될것같습니다,
목사님 후손만대까지 소중한 유산이 될 소중한 제산입니다
형식적인 제사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의로운 삶과 하나님이 자신의 삶 속에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진정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제사임을 교훈하고 있다. 먼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예배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야 한다.
외양은 갖추지 못했어도 진정으로 드린 세리의 기도를 칭찬하셨다. 밭고랑에 엎드려 기도할때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의 감동을 수없이 받았습니다
예배를 드리는 것은 우리 소유의 일부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전부를 하나님의 것으로 드린다는 전적인 헌신의 의미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예배는 받으시는 하나님이 기뻐하셔야 한다. 아무리 많은 노력을 해서 행사를 준비했다고 해도 참석한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 행사는 실패로 끝날 수밖에 없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지 않고 그저 습관적으로 자기만족만을 채우는 예배를 드린다면 이는 결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예배가 될 수 없다.
우리 역시 속으로는 세상 걱정이나 다른 생각에 사로잡힌 채 몸만 앉아 헛된 시간 낭비를 하고 있지는 않은 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주일 아침부터 교회학교 교사로, 성가대원으로, 각 기관 임원으로 분주하지만, 정작 내가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모습이 빠져 있지는 않은 지 스스로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배는 결코 얼마나 많이 드렸느냐의 양(量)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했느냐의 질(質)의 문제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