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알리 샘플링 2024년 5월 17일
티아고와 조엘 마팁은 그들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2023-24시즌이 끝나면 리버풀을 떠날 것이다.
32살의 마팁은 2016년 샬케에서 FA로 리버풀에 합류했으며 클럽에서의 8시즌 동안 201경기에 출전하였다.
33살의 티아고는 2020년 초기 이적료 £20m의 이적료에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리버풀에 합류했다.
그는 지속된 부상으로 인하여 클럽에서의 마지막 2년 동안 많은 방해를 받기 전이었던 2022년 FA컵과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포함하여 클럽에서 자신의 첫 두 시즌 동안 팀에서 핵심 인물이었다.
"그가 리버풀로 이적하기 전에 축구를 정말 좋아한다면 티아고 알칸타라의 플레이를 보는 것인 정말 많은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라고 위르겐 클롭이 말했다.
"기술적으로, 그는 정말로 훌륭합니다. 전 세계의 어느 팀에서나 뛸 수 있는 재능을 지닌 그가 우리와 함께하게 된 것은 특권이었습니다.
"그를 가까이서 보았는데 '와우'라는 말 밖에 할 수가 없더군요. 가장 중요한 것은, 그는 우리의 새로운 이야기에 일원이었으며 그의 특별한 퀄리티들 덕분에 우리가 팀으로서 발전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부상이 그와 우리 모두에게 좌절감을 주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경기에 나설 수 있었을 때 그가 플레이하는 수준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났습니다. 이것을 저는 기억할 겁니다.
"이제 그는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며 우리는 그들에게 행운이 가득하기만을 빌 수 밖에 없어요. 그가 다음에 어디에서 뛰든 저는 기꺼이 지켜볼겁니다. 그는 가장 아름다운 그림만을 그리는 게임 예술가입니다."
엉덩이와 근육 문제로 인하여 이 전 스페인 국가대표는 이번 시즌 리그 단 1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는 클럽에서 총 98경기에 출전하여 3골을 터트린 후 팀을 떠난다.
마팁은 리버풀에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FA컵 등을 우승하였고 클롭은 그의 프로페셔널함과 인기에 경의를 표했다.
"제가 축구계에 몸담아온 수년 동안 조엘 마팁보다 더 사랑받는 선수를 더 많이 만나봤는지 모르겠네요. 그에 대하여 나쁜 말을 하는 것이 가능할지조차 모르겠어요," 라고 클롭이 말했다.
"훌륭한 프로선수이자 환상적인 선수이며 환상적인 사람입니다, 우리는 그와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새로운 방향으로 향하는 그에게 행운이 가득하기만을 바라는 것뿐입니다.
"선수로서 조엘의 퀄리티를 모두 지켜볼 수 있던 것과 클럽에게 있어선 이 구단에 그가 합류한 첫 순간부터가 큰 혜택이었습니다.수년 동안 그가 헤드라인을 장식한 적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는 이 스쿼드 내에서 매우 인기있는 선수였습니다.
"과소평가되는 것에 개의치 않는 사람이 있디면 그런 사람은 조엘일 것이라 이전에 말한 바 있지만, 사실 우리는 그를 더 높게 평가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위한 기준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한 기준도 세웠고 이것이 그가 이곳에서 보낸 시간이 그토록 성공적인 주된 이유 중 하나입니다."
마팁은 클롭이 2016-17시즌에 앞두고 리버풀에서 영입한 첫 번째 영입생 중 하나였다.
그는 2019년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바르셀로나를 상대로한 유명한 준결승전 역전 승리, 결승전에서 토트넘 핫스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경기 중 팀의 두 번째 골이었던 디보크 오리기의 득점을 돕기도 했다.
리버풀이 30년 만에 처음으로 잉글랜드 챔피언이 되었던 2019-20시즌에는 그는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9경기 출전으로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팁의 리버풀에서의 마지막 경기는 지난 12월 풀럼을 상대로 4-3 승리를 거둔 경기였고 해당 경기에서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로 2023-24시즌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5500676/2024/05/17/joel-matip-to-leave-liverpool-at-end-of-season/
첫댓글 YNWA
지난 2년간 리버풀엔 정말 많은 변화가 일었네요
헨도, 밀너, 피르미누, 파비뉴, 챔보, 케이타, 티아고, 마팁 아웃
그리고 클롭의 사임까지..
클롭풀의 시대가 완전히 끝났음이 이렇게 보니 실감 되네요.
9년간 정말 말로 형언 할 수 없을 정도로 즐거웠고 고마웠습니다 모두들...ㅠㅠ
마네도 나갔죠 ㅠㅠ
YN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