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트로피를 따지 못했음에도.
리버풀을 떠나는 클롭 감독은 마지막 큰 인터뷰에서
(과거에) 놓친 기회들과 '심한 욕' 쿠르투아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클롭은 일요일에 리버풀을 마지막으로 이끕니다.
슬롯이 다음 시즌부터 안필드에서 그를 대신하여 감독직을 맡을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45세의 페예노르트 감독은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내년에 거기서 감독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클롭은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작별 경기를 앞두고
안필드에서의 주요 순간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힙니다.
사랑에 빠지다:
영국에서는 리버풀을 사랑하거나 미워해야 한다고들 합니다.
저에게는 클럽과 사람들과 사랑에 빠지기가 매우 쉬웠습니다. 정말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더 성공적일 수 있었을까요? 그렇습니다.
저와 함께?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정말 모든 것을 했습니다.
저는 매우 자기비판적이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비판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기서의 시간에 대해 정말 행복합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누가 신경 쓰나요?
정말 그렇습니다. 우리는 훌륭한 순간들과 진정한 발전, 힘든 순간들을 겪었고, 그 모든 것을 극복했습니다. 저는 미소를 지으며 돌아봅니다.
첫인상:
저는 사람들이 왜 로저스에서 저로 감독을 바꾸었는지,
2014년에 챔피언이 되지 못한 이유와 가까이 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는 모두가 리버풀의 행보를 의심하고 아무도 팀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심지어 선수들조차 팀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선수들은 상황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올바른 곳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리버풀에 입단했지만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인내심을 잃었고 다시 믿을 수 있는 무언가를 보고 싶어했습니다.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노력의 강도를 높여야 했습니다.
선수들이 충분히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원하는 것을 위해 싸워야 합니다.
토트넘 경기(리버풀 감독으로서의 첫 경기)에서 선수들은 잘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것이 제가 보길 원했던 것이었고, 선수들의 성격에 대해 조금 배울 수 있었습니다.
리버풀 같은 축구 클럽에서는 사람들이 프로젝트와 여정에 동참하길 원합니다.
모두가 준비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좌절 극복에 대한 생각:
우리는 세 번의 리그와 세 번의 챔스우승을 차지하기엔 운이 없었거나, 어떤 순간에는 충분히 잘하지 못했습니다.
밀리미터, 인치의 차이로 결과가 결정되었습니다.
더 많은 우승을 했다면 엄청난 차이가 생겼을 것입니다.
세 번 우승하면 확실히 성공한 감독이고,
9년 동안 한 번 우승하면 이의를 제기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신경 쓰지 않습니다.
우승에 거의 다다랐던 시즌의
364일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단 한 순간에 모든 것이 끔찍해졌습니다.
로드리의 핸드볼, 여러 작은 일들이
우리에게는 ‘오 마이 갓’이라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콤파니가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터뜨린 멋진 골.
그런 공은 1000번 중 999번은 관중석으로 나갔을 텐데, 그날 밤에는 꼭 들어가야 할 것처럼 보였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골대에 맞은 공.
세르히오 라모스. 레드카드가 맞았을까?
2018년 챔스 결승에서 살라에게 가한 반칙은 가혹했습니다.
스카이 스포츠에서 항상 콤파니의 그 골을 보여주나요? 가끔씩 그 장면을 볼 때마다
‘진심? 정말 농담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골이 터지기 몇 초 전,
‘로저스, 제임스 매디슨을 교체해, 그는 지쳤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매디슨은 불과 5야드 떨어져 있었고,
그저 움직여서 슛을 막기만 하면 됐습니다.
저는 소파에 누워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다가,
그 골이 터진 순간 마치 뇌졸중이 온 것 같았습니다.
진짭니다.
와우. 그런 일이 일어나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반등에 대한 이야기:
[콤파니의 골이 터진 다음 날 밤, 리버풀은 챔스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3-0으로 패배한 1차전의 열세를 극복하고 4-0으로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 토트넘을 이겼습니다.]
그 경기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경기입니다.
만약 내 경험이 좌절을 극복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지 않았다면, 경력은 아무 소용이 없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왜 우리가 2018년에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한 것에 대해 이야기하죠?
우리는 다음 해에 챔스에 다시 도전해 우승했습니다.
2019년에는 승점 1점 차이로 리그 우승을 놓쳤지만
그 다음 해에는 우승했습니다.
완전한 반등의 시기였고,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포기는 제 DNA에 없습니다.
엄청난 고통을 겪지만, 오래 가지는 않습니다.
2022년 레알에게 결승전에서 졌을 때도 말했듯이,
저는 그 전에 결심했습니다.
만약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평생 고통 속에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겠다고.
우리는 그 경기를 치르면서 3분마다 한 번씩 상대 골문을 향해 슈팅했지만, 쿠르투아는 마치 12개의 손을 가진 것 같았고, 그러다가 레알이 득점을 했습니다.
레알 선수들이 23번이나 잘못된 위치에 있었지만 우리는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레알의 수비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그건 바로 그 ‘fxxxer’ 쿠르투아 때문입니다.
우리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득점하지 못하면 상대가 득점하는 팀이 이깁니다.
인생을 그렇게 이해합니다.
내가 원하듯이 다른 사람들도 원합니다.
때로는 내가 그것을 얻고, 때로는 그들이 그것을 얻습니다. 저는 그걸 받아들입니다.
FSG로부터 더 많은 자금 지원이 있었다면
리버풀이 더 성공적일 수 있었는지에 대한 생각:
"당신들이 나를 충분히 지원하지 않아서 내가 더 성공할 수 없었다"고 말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지만,
이런 논의를 공개적으로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단합되지 않았다는 인상을 외부에 주고 싶지 않았죠.
만약 우리가 논쟁이 있었어도 외부에는
"이게 우리의 방식이다, 우리는 이렇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다른 방법은 모릅니다.
만약 대중을 논의에 초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면,
내가 가장 먼저 그렇게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리버풀 방식이 있습니다.
우리는 제대로 하고 올바르게 합니다.
과도하게 지출하지 않으며,
항상 우리가 번 돈을 팀, 관중석, 건물 등에 사용합니다. 이것이 건강한 클럽입니다.
바르셀로나가 건강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지만, 여전히 상위권에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방식으로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2년 리버풀을 거절한 것에 대해:
이안 에어(리버풀의 전 CEO)가 도르트문트에 있을 때 전화를 걸어 와서 관심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에?"라고 생각했습니다.
도르트문트는 잘 나가고 있었고,
다시 챔피언이 될 수도 있었는데 리버풀이라니?
저는 전혀 떠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왜 전화했나요?"라고 물었습니다.
당시 리버풀은 좋은 상황이 아니었고,
"리버풀이 오라면 가야지"라고 말할 수 있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3년 후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그때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정말 설명할 수는 없지만,
리버풀이 나에게는 1순위 선택이었습니다.
그냥 '이곳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빌 샹클리와 비교되는 것에 대해:
빌 샹클리는 혼자서 이룬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과 도시 전체와 함께 했죠.
빌이 한 일을 모든 도시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런던처럼 25개 클럽이 있는 곳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여기에서는 빨강 아니면 파랑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곳입니다.
이곳 사람들의 정치적 배경을 고려하면,
단결과 함께하는 힘을 이해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를 보고, 장애물과 어려움을 극복합니다.
빌은 그 일을 할 수 있는 적임자였습니다.
제가 여기에 도착했을 때,
사람들은 아마도 암흑기로 묘사했을 것입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지 10년이 지났기에
여기에서는 너무 오래된 일이었습니다.
우리가 사람들과 함께 해낸 것은
믿음과 단결을 되살린 것입니다.
사람들은 물론 승리를 즐기지만,
특별히 그 승리를 위해 싸우는 과정을 즐깁니다.
리버풀은 정말 큰 타격을 받고도 다시 일어섭니다. 사람들은 아마도 그런 점을 조금 더 즐기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 버티고 다시 도전합니다. 계획된 것은 아니었지만,
이곳 사람들의 방식입니다.
리버풀 사람들의 인생관은 저와 매우 비슷합니다.
저는 옳은 일을 위해 싸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제가 모든 걸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아니요, 다른 사람들이 가지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는 사회주의자는 아니지만, 그런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저는 그런 식으로 삶을 이해합니다.
저는 이곳에 정말 잘 맞았습니다.
조금도 변할 필요가 없었고, 그것이 가장 큰 축복이었습니다. 그냥 제 자신으로 시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과의 관계가 그렇게 잘 된 것입니다.
혼자서는 불가능했을 겁니다.
빌 샹클리를 지원했던 사람들이 있었고,
차례로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그들은 모두 그 전부터 있었지만,
도시에서는 빌에 관한 이야기뿐이었습니다.
지금은 저에 관한 이야기뿐입니다.
펩 레인더스에 대해 누가 이야기했나요?
그의 책 [Intensity]이 나왔을 때는 우리가 잘하지 못했을 때였고 사람들은 왜 그가 책을 썼냐고 했습니다.
와, 당신들 모두 미쳤나요?
이제 그가 나가서 세상을 정복할 것이고,
사람들은 "아!"라고 깨닫게 될 것입니다.
떠나게 된 책임감의 무게에 대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가장 행복한 순간은 아무도 자신에게 말을 걸지 않는 잠을 잘 때라는 말을 듣고]
저를 만나는 것은 축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구글 같은 존재입니다 "왜 그렇게 해????" 친구들이 방문해서 경기를 보면, 저에게는 일이고 그들에게는 휴가입니다.
가족이 방문해도 저에게는 일이고
그들에게는 휴가입니다.
잠자리에 들 때가 가장 편안한 순간입니다.
저는 오디오북을 많이 듣습니다.
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책을 읽고 있으면 사람들이 저에게 말을 겁니다.
하지만 헤드폰을 끼고 있으면 말을 걸지 않죠.
많은 일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는 것이 제 강한 특성 중 하나입니다.
다음 감독은 좋은 사람일 것이고,
모든 것이 잘 될 거라는 걸 알고 있지만 변화가 있을 겁니다. 많은 불확실성이 생길 겁니다.
그런 상황을 주고 싶지 않았지만 제가 1년이나 2년 후에 그만두더라도 상황은 똑같았을 것입니다.
그것이 그만두지 않는 이유가 될 수는 없었습니다.
그것을 극복해야 했습니다. 제 자신을 먼저 생각해야 했는데, 그건 자주 일어나지 않는 일입니다.
저는 제 일을 사랑하지만, 정말 강도가 높기에 다른 것을 할 여유가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하루 24시간 일하고 나면, 결국 피부를 절개하고 몸을 열어보며, "정말 빡세다"고 생각할 겁니다.
제 일은 다르고 강도 높긴 하지만 제가 맡았던 세 클럽을 보면, 항상 훈련장이나 경기장을 새로 짓거나 확장했습니다. 저는 일반적인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훈련을 계획하고 집에 가서 샤워하는 그런 감독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여기서는 더더욱 그랬습니다.
제가 이 일을 그리워할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저는 한 달 뒤면 57세가 되는데,
일 하는 것을 그만두지는 않겠지만
꼭 지금 하는 일을 계속해야 할까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지켜볼 겁니다.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고 그게 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남기고 가는 것에 대해:
우리 모두 4주 전에는 슈퍼 스쿼드라고 동의했습니다. 대대적인 정리가 있을 거라 예상하지 않지만,
이제 더 이상 제 영역이 아닙니다.
잠재력 있는 선수가 많이 있습니다.
타팀을 보면 "좋아, 아스널은 젊고, 다시 도전할 수 있지만 결국 다른 팀들처럼 문제를 겪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트로사르가 뛰고 마르티넬리는 더 이상 뛰지 않고, 제수스 대신 하베르츠가 뛰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아르테타는 관리할 수 있을까요? 잠재적인 문제는 항상 있습니다.
성공하면 문제가 생기고, 거의 성공하면 또 문제가 생기죠. 펩도 시티에 영원히 있지는 않을 것이고, 케빈 데브라이너도 나이가 들고, 베나실도 나이가 듭니다. 물론 포든은 12년 더 뛸 것이고, 홀란드도 있죠.
리버풀은 긴급 상황은 아니고, 삑삑삑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생명 유지 장치가 작동하는 상황도 아닙니다.
정말 건강하고, 활기찬 클럽이며, 멋진 훈련장, 훌륭한 경기장을 가지고 있고, 재정적으로도 나쁘지 않습니다.
제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것은, 우리가 그 모든 일들을 겪으면서도 절대 과도하게 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에버튼과 노팅엄의 승점 삭감 같은 일은 끔찍합니다.
그들이 고의로 속였다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그들도 "음, 이건 100% 맞지는 않지만, 아마 통과될 거야"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결국 통과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한 방식이 정말 좋습니다.
다음에 할 일에 대해:
사실 저도 잘 모릅니다.
지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초대를 받았습니다.
사람들이 “그가 올 것 같지는 않다”고 했지만,
당연히 갈 겁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고,
제가 할 일이 없으니까요!
그런데 추가로 티켓도 더 필요합니다. 인생에서 처음으로 제가 티켓을 요청하는 상황입니다.
보통은 항상 제가 요청받는 입장이었죠.
정말 이상한 기분입니다.
유로 대회 때는 몇 경기 티켓을 얻어서 경기를 볼 겁니다. 친구들을 만나고, 특별한 계획은 없습니다.
프리시즌을 준비하지도 않을 거고, 이적 논의에도 참여하지 않을 겁니다. 이건 정말 큰 차이입니다.
패럴림픽에도 갈 겁니다.
올림픽이 아니라 패럴림픽입니다.
축구를 볼겁니다, 책임은 지지 않고요.
https://www.thetimes.co.uk/sport/football/article/jurgen-klopp-interview-liverpool-manager-j8rv3rvrg
첫댓글 오죽하면 오늘 클롭이 떠나는 꿈을 꿨습니다.. 일부로 생각하기 싫어했던 일이라 꿈에도 나왔나봐요.
헨더슨에 이어서 클롭까지 떠나는게 정말 쉽지않네요 ㅠㅠ
충분히 즐기세요 감독님! 내일은 작별인사를 기다리며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클롭이라서 할 수 있는 인터뷰네요
마지막 문구ㅜㅜ
좋아하되 즐기되 책임은 지지 않다
1-2년 쉬고 마인츠나 돌문 복귀하심 아름다울듯
장문의 번역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딱히 신경 안 쓰지만, 현지에서도 레인더스가 책을 낸 데 부정적인 평가가 있었나 보네요. 세상 사는 곳 다 똑같네…
클롭이 강하게 변호해주는군요.
당장은 챔스 결승이나 유로에서 클롭의 얼굴을 보게 되겠네요.
아 진짜 슬프네요, 정말 오래 전부터 팬 했던 사람으로 클롭이 떠나는것 만큼 슬픈게 없네요
번역감사합니다.
클롭이 만들어준 이 추억들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YNWA.
ㅠㅠㅠ
정말 알찬 내용들만 있네요 번역 감사합니다.
빌 샹클리에서 레인더스로 이어지는 내용은 정말 깊네요.
끝까지 읽는데 눈물이 나네요. 책임지지 않고 축구를 보실 거라는 말이 참 먹먹합니다. 장문 번역 감사드립니다.
혹시 이 번역글 중 일부를 제 개인 sns(비공개입니다)에 올려도 괜찮을까요? 출처 명기하겠습니다.
@프롤군 네네 그럼요ㅎㅎ
@7. Harry Wilson 넵 감사합니다!
와 패럴림픽.. 역시 클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