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드레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댓글 작성 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다해주세요.
홍콩의 유명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 도중 대형 스크린이 추락하는 사고가 나온 가운데 부상을 당한 댄서 한 명이 사지마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28일 홍콩 콜리세움에서 열린 아이돌 그룹 미러의 콘서트에서 천장에 매달려 있던 600kg짜리 대형 스크린이 무대 위로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떨어진 스크린은 무대 위 한 댄서의 목 부분을 가격하고 다른 댄서들을 덮쳤다. 목 부분을 맞은 댄서는 두경부 부상, 뇌출혈, 경추 4번 골절,경추 5번 편위 등 부상을 입었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댄서는 두 번의 큰 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사지마비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병원 관계자는 "목숨을 건진 것 만으로도 기적"이라며 "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깨어나더라도 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전했다.
사고가 발생한 공연장에는 1만 명이 넘는 관객들이 있었다. 일부 팬들은 쇼크를 일으켜 병원에 옮겨졌고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호소하기도 했다.
홍콩 정부는 무대 디자인과 구조에 대한 안전 여부가 완전히 입증될 때까지 추가 공연을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콘서트 주최 측은 남은 콘서트 일정을 취소하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상자 2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8/0003075667
ㅠㅠㅠㅠ
아ㅜㅜㅜㅜㅜㅜ 어떡하긔ㅠㅠㅠㅍㅍㅍ
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