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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FIELD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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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럽소식. 언론 [디 애슬레틱] 리버풀 최초의 '헤드 코치'가 된 아르네 슬롯은 마이클 에드워즈 체제로의 권력 이동을 강조한다
Gerrard 추천 0 조회 618 24.05.22 14:05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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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22 14:08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5.22 14:27

    새삼 이번이 첫 헤드 코치라는 것에 샹클리 이후 만들어진 '매니저 중심'의 클럽 전통이 느껴지면서도, 이젠 현대축구에 알맞을 수 있는 헤드 코치 시스템으로 변화하는 것 같아서 기대도 되네요.

    매니저라는 직함이, 정말 완벽에 가까운 매니저가 있다면 최고의 팀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지만, 그 대단한 클롭도 그랬듯이 개인에게 집중된 구조가 유발하는 결점 또한 분명 있는 법이죠.

    그리고 본문에도 언급되었듯이 맨유의 케이스를 보면, 퍼거슨 이후로 매니저 축구를 지속했지만 정작 좋은 매니저를 못구하는 모순에 의해 암흑기에 들어섰는데 이러한 부분도 짚어볼 필요가 있겠고요.

    맨유처럼 포스트 퍼거슨을 꿈꾸며 계속 감독에게 매니저의 권력만 줘가며 시간과 돈을 낭비하기 보단, 현재의 리버풀처럼 위대했던 매니저를 굳이 같은 '매니저'로 대체하는 무리한 시도를 않고 '명석한 디렉팅'과 '축구 잘하는 헤드 코치'로 구조를 이원화하여 새 시대를 준비하는게 더 현명해 보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무조건 헤드 코치가 잘 해낸다는건 아니고 그건 또 다른 문제지만, 구조가 갖춰진다면 또 다시 헤드 코치만 바꿔끼우면 되니까요.

  • 24.05.22 14:26

    이 구조에서 실패하면 또 감독과 디렉터 책임소재 묻기 바빠지기 때문에 반드시 성공해야…

  • 24.05.22 17:22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이 체제에서 실패하면, 데려오는 감독 매물이 더 고만고만해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
    지금도 괜찮은 감독 매물 데려오기 힘든 마당이라…

  • 24.05.22 19:46

    비유한다면 대통령제와 내각제 차이 느낌일까요? 리스크를 분산시킨다는 장점, 각자의 전문 분야에 집중하게 한다는 장점이 있겠지만 축구계에서 저도 자주 접한 방식이 아니라서 결과가 궁금하긴 하네요. 로저스 때 이적위원회가 썩 좋은 인상을 남기진 못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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