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이유식 시작한다는 핑계로 또 질렀네요 ㅜㅜ
여유있는 형편이 아니라 남편한테 미안해 제 티셔츠 하나 사지 않는데
아기용품은 그냥 막 질러댑니다 ㅋㅋ 왠지 덜 미안하고
꼭 사야할걸 산거라고 최면걸면서요 (사실 꼭 사지 않아도 크게 불편할건 없는데 말이죠 ㅋㅋ)
또 첫아이라 살게 많긴 해요
11번가에서 도자기 조리기구세트,비젼이유식냄비,쿠이지프로실리콘주걱,에코버주방세제
사은품으로 채망 계량컵 맛샤(으깨기) 챙기구요..
주걱이랑 세제는 이유식책에보니 작가가 추천했길래 조금 가격 나가는 걸로 구입했어요
또 마트가서 에디슨스푼이랑 피셔 턱받이 .그런데 글라스락 제일 작은 용기가 3400원.. 깜놀해서 그건 안사고
집에 왔거든요.. 11번가 보니 1550원이네요.. 5개 주문했습니다..
이유식 준비하는데만 12만원 정도 들었네요 ..
어제 2차예방접종가서 27만원 들었는데 갑자기 목돈이 들어가 가슴이 벌렁벌렁하네요 ㅎ
다른 5개월 전후 엄마들 어떻게들 준비하셨는지 궁금..그리고 유기농쌀 꼭 준비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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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임신과출산그리고육아(http://cafe.daum.net/pregnant) 0-12개월 육아문의 게시판입니다.
첫댓글 저도 그래요. 돈아끼느라 아가옷도 하나 안사고 물려받고 있는데, 이유식은 먹는거라 생각하니 다~ 새로사게되네요. 저는 이유식 마스터기도 샀구요ㅋ 락앤락실비도자기 이유식그릇3, 턱받이, 실리콘도마등등... 스푼이랑 칼 등은 사은품으로 받았네요. 저도 그 세제사려다가 아직은 젖병세정제로 하고 있어요. 유기농쌀이랑 생수도 샀습니다. 시작한지 이제 4일됐는데, 잘 안먹어서 속상하다는- -;
에공~ 답변감사해요 ^^ 전 아직 시작안했어요 ㅋ 150일이 며칠 남았거든요 ㅋㅋ 그동안 편하게 분유만 먹이려다가 뭔가 신경써야될게 생기니 괜히 좀더 미루고 싶은 맘도 생기네요..ㅋ 저도 유기농쌀 소량 준비해야할까봐요.. 도마랑 칼은 아직 별도로 준비 못했는데 도마위에 종이호일 깔아서 쓰는 분들도 있다고 해서 그리해보려구요.. 그리고 에코버 몇번써봤는데 좋은거 같아요 헹굴때 금방 뽀드득 소리가 나더라구요.. 아기가 안먹어도 나중엔 엄마 정성 알아보고 잘 먹을꺼니 화이팅 하세염 ^^
ㅎ 다 똒같네요 저도 내일이면 151일째 토요일이라 출근안하니까 맘편하게해볼려고 준비중이예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