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되었지요. 96년식 이제 폼이 좀 나지요. 섬에가서 살아돌아온 차라네요. 파도에 부딪쳐서 하마터면 수장될 뻔한 차라군요. 야매로 롤러 수리한게 잘못된 점이구요. 그래서 롤러수평을 잘 맞춰놓은 것입니다.
부품은 그대로 뜯어 다시 장착한 것이라 탁 폼은 안나지만 프레임은 2011년식입니다
아래서 부터 차근차근 올라가는데 제각의 부품은 정확한 도면 치수에 의해 올라갑니다, 그래서 한지의 오차도 없지요. 도면 공차 그대로 올라갑니다. 그래서 다 마무리 되어서 그대로 지요.발판은 선택사양으로 기사님 편리하게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년식에 충실하는게 원칙입니다. 함부러 개조하지 않는 이유는 설계란 그냥하는게 아니고 다 계산된 설계라 개조하면 어디든지 무리가 갑니다. 그리고 값어치 있는 차란 가장 원래의 모습을 유지하는것입니다.
엔진과 감속기만 괜찮으면 다 살려낼수가 있습니다. 완전 교환이 아니더래도요. 직접 만들어서 부품을 장착하니 그런 이점이 있지요
프레임은 갑자기 무너지지는 않습니다. 서로 얽혀있기에 그러지요.
미쯔비시 감속기프레임 수리입니다. 주저 앉아버려서 들어서 수평잡고 보강용접 중입니다. 드럼 셋팅을 다시하는 건데 좁아서 만만하지 않습니다. 미즈비시의 프레임이 단점인게 사각파이프즉 (SQUARE TUBE)스퀘어튜브 방식이라 중량을 많이 실으면 늘 문제지요.. 앞에서 뒤로 다 사각 파이프거든요. 우리나라 차는 절대 안그러지요.
6밀리 철판으로 사방을 둘러쌉니다. 그래야 견딥니다. 이미 자리를 잡아서 어느정도 수평을 잡고 다시 튠업을 하는 거지요.안쪽이 제일 골치군요. 좁아서요. 조인트가지 풀어야 용접이 가능하거든요
터진 부위가 아예 끊어진 겁니다. 문제는 끊어져서 주저 앉아버린건데 수리 안하면 폐차입니다. 이런건 야무지게 수리하면 이제는 다시 손 안대지요.
8번엔진 -미쯔비시 295마력이지요. 힘이 딸리지만 쉽게 힘이 죽지는 않는답니다. 320마력짜리보단 고장이 없구요. 629미쯔비시 엔진 보단 힘이 약하지만 말 그대로 멍청이엔진입니다.
내일이면 마무리 됩니다. 걱정 없이 운행하면 좋겠네요. 폐차 안시키면 잘된겁니다.
다 하고 추가로 또 보강을 해야지요
직수입 미쯔비시는 다 그렇습니다. 여기가 약해요.
부도난 회사에서 떠온 차입니다. 매매상 차인데 2003년 11월식입니다. 한국차체에서 조립한 파워텍이지요, 완성도가 떨어지는 업체이지요. 불량이 많아서 잠시 하다가 손해만 본 회사이며 2004년에 부도난 회사입니다. 이런 차는 늘 문제가 많지요. 섬에서 운행한 차인데 운행시간은 아주 짧아요. 거의 운행을 안한 차인데 염기가 스며 차는 영 아니군요. 4300에
떠운 차인데 얼마나 갈까요? 글쎄요. 파워텍이니 4800은 가겠지요. 지금 수리하기 이전의 차로선 영 아니군요. 다듬어서 차를 만들겁니다
사고난 흔적이 너무 험하지요
프레임이 거의 녹아 내렸군요. 염기는 최대의 적입니다
외장 부품은 다 교환할거며 녹도 제거해야 합니다.
엄청나지요. 컴팩트 브라켓트는 못견디지요. 새로 다 해야지요
아까운 차입니다. 주인을 잘 못만나서 고생만 한 차인데 육지에 나왔으니 이제 달려봐야 할텐데요. 수리하면 다시 태어날 겁니다. 2003년식은 후반기에는 두군데서 조립한 차가 나옵니다. 경일중공업과 한국차체인데 한국 차체는 믹서조립 경험이 없는 곳이라 애를 먹었어요.밤에 납품가서 고생만 되지게 하다 오곤했엇습니다. 트랜스포터 만들던 회사가 무슨 레미콘을 만든다고요. 특장차 중에서 레미콘은 쉽지가 않아요. 부품이 문제지요. 다 모양이 특이하잖아요.
한국차체 차가 한 150여대가 추고 되었구요. 서비스 받다가 판이난 차들입니다. 골치덩이지요. 파워텍이라고 다 파워텍이 아닙니다. 2003년식 후반기에서 2004년식 초기까지요.뒤에 제작회사 로고가 찍혀있습니다. K.A.B한국차체라고 찍힌 차는 한번 보고 사시지요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미스비시 대단한 차지요..근데 파원텍은 썩어 바렸네요 ...아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