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8월 8일(화) 다대수병원 07:00 출발
♤산행인원 : 문 만호대장 포함 총36명 A조:22명 B조(밀재):3명 C조:11명
♤산행코스 : 주차장-용추폭포-월영대-떡바위-밀재-거북바위-코끼리바위-농바위-
대야산-피아골-용추골-주차장
날 씨 : 무더운 날씨(바람도 없고)
♤산행시간 : 총 5시간 32분 휴식시간 : 1시간 33분 순수산행시간 : 3시간 59분
난이도 : 중
♤산행거리 : 총산행거리 10.5Km A조 후미 : 달팽이 기준
♤ 후 식 : 구 백두산식당(구미시 선산읍 죽장리) 메뉴 : 소고기 버섯전골
대야산(大耶山)은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한 산 중 하나인데
병풍처럼 둘러 쳐진 속리산 국립공원의 산군들 중에서 용추계곡이라는
아름다운 계곡을 포함하는 산입니다.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과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의 경계에 위치하며
백두대간이 남하하면서 가장 조밀하게 태산들이 밀집된 지역의 산입니다.
다솜산악회에서 중대봉으로 올라가서 대야산을 갔었는데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참 참??
08:35 청도휴게소
19:53 선산휴게소
가은읍을 지나고 초파일에만 개방하는 봉암사절옆을 지나니
11:10 대야산(벌바위) 버스주차장 도착했다.
먼저온 버스가 제법 있다.
11:31 용추계곡(龍湫溪谷)
우리는 하트(♡)모양 이라고 희안하다고만 생각하는데
암수 두 마리의 용이 하늘로 오른 곳이라는 전설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용추 양쪽 거대한 화강암 바위에는 두 마리의 용이 승천을 할 때 용트림하다
남긴 용 비늘 흔적이 신비롭게도 선명하게 남아 있고,
아무리 가물어도 이곳의 물은 마르는 일이 없어서
기우제(祈雨祭)를 올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11:36 월영대 지킴터가 있는데 지금은 비여있다.
달 뜨는 밤이면, 바위와 계곡에 달빛이 비친다 해서 월영대(月影臺)라고 한다.
용추폭포와 월영대가 오늘의 으뜸인데 시간적 여유가 있고 발담구고
술 한잔들고 멍때리며 詩라도 한 수 읊고? 노래라도 한 곡 해야 하는데?
온몸에는 육수가 흐르고 호흡도 가파르고 여유가 없다.
12:45 밀재에 도착했다. 먼저온 사람들은 점심을 먹고 있다.
밀재(蜜峙:689m)
우리말로는 ‘벌(蜜)고개’로, 인근 ‘벌의 목 고개’라는 뜻의
버리미기재도 같은 어원에서 왔다고 한다.
모두출발하고 좀기다리니 기획부장일행(3명)이 온다.
대야산정상까지 1km남았는데 갈까 말까 망서린다??
13:43 대문바위에 도착했다.
바위는 위태롭게 얹혀져 있다.
너무커서 한방에 안들어온다.
14:25 대야산(大耶山)이다. 먼저온 사람들은 내려가고있다.
하늘은 솜털같은 뭉개구름이 두둥실 떠다닌다.
오랜만에 하늘이 높고 맑고 푸르다.
내려올때는 피아골로 왔다.
한참을 내려오니 목욕탕이 나오고 먼저온 사람들이 목욕을하고 있다
남여 혼탕으로 시원하다.
화장실앞 상점에 앉아서 조금 쉬고 주차장으로 넘어가는
콩밭 언덕을 넘어야 된다.
또 다시 땀이 줄줄 흐른다.
16:40 버스에 도착하니 시원한 수박이 기다리고 있다.
꿀맛이다. 배급하는 분이 아는분이라서 한쪼가리 더 얻어 먹었다??
16:59 버스출발하여
18:10 옛날에 한번 왔던 집, 구 백두산식당에 왔다.(구미 선산)
18:42 출발하여 청도휴게소(19:52) 한번쉬고
부라보콘 민경광 부대장이 한개씩 돌렸다.
20:57 하단도착했다.
첫댓글 예약부장님표 수박
맛있고 시원했는데 깜빡했네요!!!
밀재에서 선택의 시간 결국 하산으로~~
시원한 물놀이 순간은 그래 이맛이야
집에오니 정상에도 못갈 산을 왜갔는지 후회가 막심하네요~~ㅠㅠ
산에서는 반 반이면 편안한 쪽으로...
다솜에서 꼭 십년전 2013년에 중대봉을 거쳐 대야산으로 올랐던 기록을 주욱 훑어봤습니다. 이번 밀재에서 오름길에 좌측으로 가까이 보이던 대슬랩이 예전에 올랐던 중대봉이었죠..
밧줄잡고 짜릿한 스릴을 즐기며 올랐는데...
그에 비하면 이번 밀재코스는 쉬웠어야되는데 세월탓인지 더위탓인지 이틀이 지나서야 겨우 몸이 풀렸습니다.ㅠ
용추계곡에 풍덩하리란 기대하나로 버텼네요.. ㅎ
더위에 완주하신 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산행후기 잘 보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예약부장님 깜박했네요 그 정상을 찍어볼거라고그한더워에 네몸에 에느지를 다쓴나봅니다 마지막 발락을 합니다 용추계곡에서 대충 식히고 주차장을 찿아 그늘하나없는 콩밭을 지나는데 땀으로험뻑 버스옆에 총무님과 칼자비라 자부심 강사장님에 수박 을 이일당한쪽씩 배당주시는데 얼마나 달고 맛있는지 , . 부장님 수박 잘먹었네요 감사해요 꾹 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