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보는 파란 하늘의 뭉게구름 처럼 저의 마음도 부풀어 오릅니다
추운겨울이라 제법 오랜시간 만나뵙지 못했던 우리까페 가족들 몇분과 만나기로 한날이기 때문이지요
오늘 낮 12시 5분에 지리산 노고단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평택에서 오신 테레사님은 저의 집에서 하루를 묵으시고 지리산으로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에 은행동에 들러 세론님을 태웠는데 지난밤에 무슨일이 있어는지 차에 타시자 마자 졸기 시작하시더니 끝내 코를 고시며 잠들고 말았습니다.차를 돌려 대전할리매장에서하늘과 하늘빛님을 동승시켰습니다.
테레사님은 지난밤에 밤참으로 물과바람이 내놓은 6년근 홍삼절편6뿌리를 을 혼자서 다드시고는 속이 뜨거워서 그러신지 물을 한바가지나 드시더니 아니나 다를까 고속도로 휴게소 마다 차세우라 소리치십니다.
우리들이 탄차는 정확히 12시에 지리산노고단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고 보니 고속도로님이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고속도로님은 아침식사를 거르고 와서 배가 고프니 다른 사람이 올때까지 뭐좀먹자고 세론님을 잡아 끌었습니다.
고속도로님의 떠드는 소리에 잠이껜 하늘빛님이 미리 집에서 부터 준비해온 만두를 내놓았습니다.맛있게 만두를 먹고 있는데 검정색체어맨 리무진이 스르르 다가왔습니다 리무진에서는 진한커피님과 청학동훈장님이 내렸습니다 거금동자님은 남해 고향일로 참석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세론님이 체어맨 바퀴를 발로툭툭차며 무슨돈벼락이 떨어져 차를 구입하였느냐고 청학동훈장님에게 물었습니다. 청학동훈장님은 사람이 살면 100년도 못사는데 까짓거 집팔어서 전세로 옮기고 남은돈으로 차를 구입하였노라고 당당하게 대답하였습니다
그러자 테레사님님이 정말 장한 일을 하였다고 칭찬해주었습니다.
그말을 들은 하늘이 다음에 는 집을 월세로 옮기고 남는돈으로 유럽여행하라는 귀한 충고도 해 주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0F7716498FF105A3)
첫댓글 내도 집 팔고 차 바꿔야겠네..ㅋㅋ
물과바람 집에 떼어 놓고 가셨나봅니다........![썩소](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0725/texticon98.gif)
진짜로 함 저질러볼까????? ㅎㅎㅎ 마눌한테 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