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서귀포 가볼만한곳 꽃도 구경하고 오름도 올라보고 맑은날에 함께해요
1. 산방산 & 용머리해안
4월 , 봄을 누리기에 가장 좋은 달이 아닐까 해요 .
적당히 시원하면서 적당히 따뜻하고 포근한 달이잖아요 .
5월부터는 초여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때문에 ( 해수욕장에도 피서객들이 몰리기 시작할 정도 )
4월을 마지막 봄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야외로 나가보실것을 저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아무튼 그런의미에서 알려드리는 서귀포 여행지는 △▽ 산방산 인데요.
산방산에는 초봄에는 유채꽃을 늦봄에는 양귀비꽃을 심어두기로도 유명한곳입니다 .
이밭은 산방랜드 바로 옆에 있구요 . 용머리해안 입구와 붙어있기에 가신김에 용머리해안까지 다녀오셔도 좋겠습니다.
다만 용머리해안은 내가 가고싶을때 갈 수 있는 곳이 아니예요 ..
당일 아침에 전화문의하셔서 몇시부터 몇시까지 입장이 가능한지 문의하시고 가시구요 .
입장료 1-2천원 정도 생각하시면 되며 주차장은 이 부근은 거의 유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용머리해안에서 꼭 보고 가셔야할 부분은 용이 바다로 내려가는 모습을 닮은 포인트존이구요 .
걷기에 그냥 언뜻 봐도 불편해보이시죠^^
운동화는 필수라고 할 수 있겠으며 어린 자녀분들과 함께가신다면 사고 일어나지 않게 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
2. 보롬왓
두번째는 보롬왓 카페로 정해보았는데요 .
여러가지 봄꽃들을 많이 보고 올 수 있는곳이기때문입니다 .
입장료 따로 받고있는데 성인 6,000원이라고 하네요 .
4월에는 튤립들을 아주 예쁘게 심어두어서 봄을 느끼기에 더욱좋구요.
튤립 뿐만 아니라 넓은 평야에 여러가지 봄꽃들을 심어두어서 원없이 꽃들을 보고 올 수 있는 곳이 되겠습니다 .
깡통기차도 운영하고 있는데 1인 5,000원이고 탑승이 불가한 분들이 계세요 .
음주 하셨거나 디스크환자이시거나 임산부님등은 탑승할 수 없기에 사전에 꼭 문의해보시구요 .
인기가 많은곳이다보니 방문객들이 항상 많습니다.
주차장 넓은편인데도 불구하고 만차여서 돌아나온적도 있을만큼 특히 4월에 인기가 많네요^^
3. 무성향 갈치조림
4월 서귀포 가볼만한곳 세번째는 맛집입니다.
이중섭 미술관과 거주지 ,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외돌개 , 천지연폭포 등
서귀포 명소들이 몰려있는 중심지에 있는 식당으로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합니다.
정기휴일 따로 없고 휴일이 정해지면 한달전에 미리 공지하기때문에 ( 포털사이트에 무성향 갈치조림을 검색하면 나옴 )
편하게 방문하기 좋은 식당이구요 .
생갈치를 이용하는곳이라 아주 기품있는 갈치요리들을 먹고 올 수 있는 곳이 되겠습니다.
비리지 않아요 , 비린내 없어요 . 아주 싱그러운 생선요리를 먹고 올 수 있는곳으로
간이 아주 찰지게 잘 들어맞는 갈치조림이 이집 시그니처 메뉴이구요 .
고등어구이 함께 나오는 갈치조림 대박 인기 많습니다.
통갈치구이 먹기도 좋은곳입니다. 가격대까지 좋기때문에 인기가 늘 많은 메뉴로 보입니다 .
제가 이곳을 자주가는데 갈때 항상 한 테이블은 통갈치를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갈치도 두툼하니 크기도 큼직하구요 .
특히 통갈치는 가시를 바르기 넘 편해서 저도 좋아하는 메뉴인데 저는 일반 갈치구이 주문을 많이 하는편이고
통갈치구이는 제주를 찾은 지인분들께 ㅎㅎㅎ 사드리는 편입니다.
갈치국 !!! 제주도 향토음식으로 꼭 먹어봐야할 음식인데 이왕이면 맛있는곳에서 드세요 .
여기 갈치국은 담백함과 깊은맛이 일품이라 제주도민분들이 아주 만족해시는 곳이구요 .
밑반찬 전부 손수 만드신다고 하고 전 메뉴에 돌솥밥이 나와서 밥을 더 맛있게 먹고 올 수도 있습니다 .
특히 생선요리 먹고나서 후식처럼 숭늉 먹으면 입도 개운해지고 좋아요^^
갈치요리외에도 옥돔미역국과 성게미역국도 맛이 좋았구요 .
브레이크 타임이 없으며 주차할곳이 근처에 많아서 접근성도 편해서 저도 자주가는 식당입니다.
무성향갈치조림은 한번 가신분들은 진짜 없으실듯 합니다. 재방문을 하시는분들이 엄청 많은 식당이예요^^
4. 중문해수욕장
네번째는 해변인데요. 어디로 고를까 하다가 중문해수욕장을 골랐습니다.
아무래도 제주도미분들 보다는 관광객분들이 많이 검색하실것 같기에
근처에 가기 좋은곳들이 함께했음 싶어서 이곳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중문해수욕장 바로 옆에 대포주상절리 있고 4월까지 가보기 좋은 유채꽃밭인 엉덩물계곡도 있습니다.
어린왕자뮤지엄이라는 관광지가 이 부근에 새로 생겼는데 가볼만하다고 하구요 .
그외에도 테디베어뮤지엄 , 여러 박물관들과 여미지식물원들이 있기에 두루두루 같이 가보시기 좋으실듯합니다.
중문해수욕장 크기 자체는 크지 않지만 위에서 내려다보며 식사 및 티타임 가질 수 있는 여러 카페들과 식당들 많구요 .
숙소들도 근처에 많아서 1박 머무르시면서 돌아보시기도 위치적으로 좋은곳입니다.
수상레저도 많이들 하시구요.
특히 서귀포 앞바다에서는 여러 섬들이 보여서 뷰가 훨씬 더 아름답기도 합니다.^^
5. 다랑쉬오름
4월 서귀포 가볼만한곳 마지막은 오름을 선택해보았습니다.
전망도 시원하고 일몰모습마저도 아름다운 ' 다랑쉬 오름 '
난이도가 조금 있는편이기때문에 체력이 많이 약하다 하시는분들은 피하시구요 .
일반적인 보통 체력이라면 충분히 오르고 내리실 수 있을만큼의 난이도 입니다.
특히 다랑쉬오름은 일몰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한곳이랍니다.
단, 일몰 후에는 빠르게 해가 지고 어두워지기때문에 조금 서둘러서 내려오시는게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가볼만한곳들이 상당히 많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 ㅎㅎㅎㅎ
모두 행복 가득한 4월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