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이 하나도 그른거 없네요 ㅠ

[도라지고개]

전남 보성소방서의 발표에 따르면

보성군 벌교읍 정모[35새]씨집에서 불이났는데

위험에 빠진 동생개[ 생후 1개월]를 형 개[생후 7 개월]가 목숨걸고

 불길속에서 껴안고 지켜주느라 자기몸은 다 끄슬렷으나

동생은 거의 다치지않고 무사했답니다 ;

왜

[ 개만두못한 인간]이란 속담이 있는지 이해가 갑니다 ; ㅠ

[하겐더죠]

으으 저걸 어쩐다??

[도라지고개]

너무나 감동적이라 눈물겹네요

[엄마는 단짝친구]

그르게요ㅠ
TV에도 제 주위에도 요즘 개만도 못한 인간에 탈을 쓴 악마이면서 짐승 같은것들..

[도라지고개]

늦은시간
귀한 공감댓글 감사합니다

[도라지고개]

저두 요새 신문 보기가 겁납니다

[도라지고개]

어미개는 안타깝게 현장에서 타죽었다고하니 두 형제가 오손도손 행복하게 살았으면 ;;; ㅠ

[미소만큼]

ㅠㅠㅜ 슬프네요

[ilovespring]

ㅠㅠㅠ
슬프고 감동적이고..

[도라지고개]

그 뜨거운 불길속에 털이 다 끄슬리도록 화상입으면서도 동생을 보호하고 지키려는 형의 야말로
아무리 짐승이지만 존경스럽죠 낳자마자 지 새끼를 쓰레기 량제 봉투에 담아갖고 버리는 인간들
이런 기살 보고 반성좀 해야는디

[미소만큼]

세상에나 ~~~
저래서 사람들이 강아지 키우면서 가족같이 생각하나봐요.
그냥 평범한 동물은 확실히 아니네요.

[도라지고개]

맞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