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8:16-20
주님의 지상 명령은 “가서 제자 삼으라!” 이다.
이 말에는 먼저 제자가 되고 가서 제자를 삼으라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열 두 제자를 삼으셨다.
그들과 3년 동안이나 동행하시면서 그들에게 제자훈련을 시켰다.
그리고 그 제자들과 마지막 이별을 하시면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가서 제자 삼으라!” 고 말씀하셨다.
우리 교회도 지난 3개월 동안 이 제자훈련을 받은 사람들이 있다.
아직 짧은 기간이지만 제자훈련을 받은 그들의 삶에 어떤 변화가 나타났을까?
다 간증을 했으면 좋겠지만 우선 오늘 세 사람의 간증을 들어 본다.
김영복 장로님 간증.
김지은 집사님 간증.
양선화 집사님 간증.
목회 정년을 1년 4개월을 남겨 두고 제자훈련을 하겠다는 목사는 아마도 없을 것이다.
이제 목회 정년이 가까이 왔으니 목회의 모든 활동을 잘 정리하여 후임자에게 물려주고 떠나려고 할 것이다.
그런데 제자교회 목사인 나는 이 마지막 순간에 제자훈련을 시키고 있고 또한 제자훈련을 더 시키려고 하고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제자훈련을 시켜 왔지만 나에게는 이 제자훈련에 대한 불타는 마음이 있다.
주님의 지상 명령이 바로 제자를 삼으라는 것이기에 이 일을 해야만 하는 것이요, 또한 주님의 제자가 되어야만 참 된 그리스도인의 축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1년 4개월 뒤에 내가 이 제자교회를 떠나면 사람들은 목사인 나를 그리워할까?
아니면 그저 그렇게 생각할까?
목사인 나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나를 통해서 제자훈련을 받고 그 결과로 인생이 바뀌고 하나님의 모든 축복을 받은 사람들은 목사인 나를 그리워하고 목사인 나를 더욱 사랑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제자교회를 다녔지만 큰 변화를 맛보지 못한 사람들은 은퇴한 나에게 대해서 아무런 정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마음이 불타오른다.
제자교회 모든 성도들을 제자로 세우고 싶은 것이다.
지난 3개월 전부터 제자훈련을 시켜 온 나는 다시 제자훈련 한 그룹을 시작하려고 한다.
이제는 주일 오후에 그 훈련을 시키려고 한다.
가능하면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이 이 훈련에 참여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내 마음의 소원은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이 제자훈련에 참여했으면 좋겠다.
그러나 단 몇 사람이 참여한다고 할지라도 나는 제자훈련을 시켜나갈 것이다.
이것이 주님의 지상명령이기 때문이다.
이 제자훈련을 받은 그 사람만이 진정으로 하나님 자녀의 큰 축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교회 2024년 표어는 요한삼서 1장 2절 말씀이다.
그것을 인간적인 감성에 맞게 표현해서 예배당에 이렇게 걸어 두었다.
“주 안에서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라!”
어떻게 하면 우리 교회 성도들이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날 것인가?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것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첫 번째가 영혼이 잘 되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과 내가 좋은 관계가 되는 것이다.
내 마음이 하나님이 좋아서 하나님께로 달려가고, 하나님도 내가 좋아서 나에게로 달려오는 것.
그것이 바로 영혼이 잘 되는 것이다.
그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늘 좋은 것을 받아 누린다.
두 번 째가 마음이 잘 되는 것이다.
하나님과 좋은 관계가 되면 그 사람의 마음에는 온갖 좋은 열매가 맺어진다.
그 사람의 마음에는 의의 열매가 가득하다.
그 사람의 마음에는 평강의 열매가 가득하다.
그 사람의 마음에는 희락의 열매가 가득하다.
그 사람의 마음에는 자유가 있고, 그 사람의 마음에는 희망이 넘치고, 그 사람의 마음에는 지혜가 넘치고, 그 사람의 마음에는 사랑이 넘친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들의 마음에 주시는 복이다.
세 번 째로는 범사가 잘 되는 복이다.
우리 인생에는 정말 소중한 것들이 많이 있다.
범사가 잘 되면 부부관계가가 좋아진다.
범사가 잘 되면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도 좋아진다.
범사가 잘 되면 성도들과의 관계도 좋아진다.
모든 인간관계뿐만이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이 좋아진다.
그래서 삶의 모든 영역에 행복의 열매가 주렁주렁 맺혀지는 것이다.
네 번째로 경제적인 축복을 받는다.
사람에게 있어서 경제는 너무나 중요하다.
그러기에 성경은 수많은 부분에서 경제적인 축복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경제적인 축복을 받아서 내 인생이 풍성해지면 그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그러나 하나님은 내 인생만 풍성하게 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고 나를 통해서 이 경제적인 축복이 세상에 많은 사람들에게 흘러넘치기를 원하신다.
다섯 번 째 축복은 몸이 건강해지는 축복이다.
하나님은 위에 말한 모든 축복 위에 건강의 축복도 주신다.
사실 위에 있는 모든 축복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건강의 축복을 잃어버린다면 그것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들에게 건강의 축복도 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이렇게 다섯 가지 영역에 축복을 받을 때 우리의 인생은 한 송이 아름다운 꽃처럼 그렇게 피어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들을 아는 모든 사람들은 우리의 인생을 보고 하나님이 과연 살아 계신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제자교회 모든 성도들의 인생이 그렇게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기를 원하신다.
과연 어떻게 하면 내 인생이 그렇게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날 수 있을까?
확신하건데 그냥 교회만 다니면 결코 우리 인생이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일을 위해서 우리 주님은 우리들에게 말씀하신다.
제자가 되고 제자를 삼으라는 것이다.
주님의 지상명령의 내용은 “가서 제자 삼으라!”이다.
우리들은 주님의 이 지상명령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주님의 지상명령은 “가서 제자 삼으라!” 인데 제자 삼는 것이 최종 목표인가? 아니면 그 다음에 더 중요한 목표가 있는 것인가?
우리는 언뜻 제자 삼는 것이 목표라고 생각하지 쉽다.
그러나 제자를 삼으라는 것은 그 다음에 오는 그 무엇을 이루기 위해서 제자를 삼으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마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 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제자훈련을 하라고 하신 것은 바로 이것을 위해서 제자훈련을 하라고 하시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가르쳐 지키게 하라.” 이다.
제자를 삼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되 최종적인 목표는 바로 그 말씀대로 사는 사람을 만들라는 것이다.
행함이 있는 성도들을 만들라는 것이다.
성경은 행함에 대해서 수없이 많이 강조하고 있다.
[약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영혼이 없는 몸은 죽은 것이다.
당연하다.
그와 마찬가지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다.
죽은 믿음에는 하나님이 역사할 수 없다.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으니 그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이 없다.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이 없으면 그 사람은 신앙생활이 재미가 없다.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의 신앙이 잘 유지될 수가 없는 것이다.
신앙생활이라는 것은 결국 행함으로 완성되는 것이다.
그 믿음이 살아 있는 믿음이요,
그 사람의 인생에 주님이 역사하시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제 신앙생활의 행함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행함을 결코 쉽지가 않다.
우리들의 신앙생활이 행함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수많은 방해꾼들이 있다.
불순종의 영인 사탄이 우리들이 행하지 못하게 한다.
우리들의 타고난 본성이 우리들이 행하지 못하게 한다.
우리들의 이 감정이 우리들을 행하지 못하게 한다.
우리들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우리들을 행하지 못하게 한다.
우리들의 살고 있는 이 세상에 우리들을 행하지 못하게 한다.
[요일2: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요일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우리는 지금 이런 환경 가운데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이렇게 우리들을 행하지 못하게 하는 수많은 방해꾼들과의 관계 속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신앙생활이 잘 되는 것보다는 잘 안 되는 것이 정상이다.
그래서 오늘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의 신앙이 종교생활의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모든 방해꾼들을 물리치고 행함으로 열매를 맺게 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이 무엇인가?
우선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우리들의 힘이다.
성삼위 하나님이 우리들과 함께 계시면서 우리들에게 능력을 공급하신다.
그러기에 우리들은 이길 수 있다.
그러나 이것만 갖고는 부족하다.
이런 방해꾼들이 많이 있는 세상 속에서 우리들의 승리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주신 무기가 바로 제자가 되고 제자를 삼는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맺어진 인간관계다.
이 제자관계야 말로 원수 방해꾼들을 이기는 강력한 힘이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극심한 핍박을 이기고 승리했다.
그들이 이기는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바로 제자가 되고 제자를 삼는 삶이었다.
그들에게는 날마다 모이고 날마다 모여서 말씀을 배우고 교제하는 끈끈한 인간관계가 있었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승리의 비결이었다.
그러기에 이기는 신앙생활을 하려고 하면 승리하는 인간관계 즉 제자관계를 맺어야 한다.
제자가 되고 제자 삼는 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당신은 주님의 지상 명령에 순종하고 있는 사람인가?
목사인 나는 나의 청년 시절에 제자훈련 만이 이 시대 기독교를 살리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하고 제자훈련을 내 인생의 비전으로 삼고 지금까지 달려왔다.
내 나이 70이 되었다.
그렇게 제자가 되기 위해서 달려온 나의 삶의 결과는 과연 무엇일까?
나는 최근에 독서를 많이 하고 있다.
자기 계발에 관한 독서도 많이 하고 또한 경제에 대한 책들도 많이 읽고 있다.
내가 최근에 읽은 책 가운데 ‘부자 습관 가난한 습관’이란 책이 있다.
이 습관에 대해서 말하기 전에 우선 부자가 되고 성공하는 인생에 대해서 먼저 질문을 해 보자.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되고 성공을 하게 되는가?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공부 열심히 하라고 가르친다.
그러면 좋은 대학에 가고 그러면 좋은 직장을 잡고 그러면 부자가 된다고 가르친다.
그런데 사실은 틀린 말이다.
이렇게 좋은 대학을 나와 좋은 직장을 잡아도 부자는 될 수 없고 그저 자기 앞 가름이나 할 수 있는 정도의 사람이 된다.
좋은 대학이 성공과 부를 보장해 주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되고 성공하는 사람이 되는 것인가?
사람들은 운이 따라 주어야 성공하는 사람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도 틀린 말이다.
로또 복권 당첨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것이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또 하나의 상식은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직장생활을 잘 하면 성공하고 부자가 될 것이라는 착각이다.
아니다.
이 사람도 겨우 자신의 인생 앞 가름이나 하고 마는 인생이 된다.
그렇다면 성공하고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바로 ‘습관’이라는 것이다.
부자가 되는 사람은 부자의 습관이 있고, 가난하게 사는 사람은 가난한 습관이 있다.
이것은 단순히 이론이 아니라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수많은 부자들과 가난한 사람들을 찾아서 설문 조사를 해 보았더니 부와 가난을 갈라놓는 것이 바로 ‘습관’에 있었다는 것이다.
나는 바로 이 책에서 그 내용을 자세하게 살펴보았다.
부자들의 습관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다.
그리고 얻은 결론이 있다.
나는 부자 수업을 받은 일이 전혀 없다.
나는 일생동안 주님의 제자가 되어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그 말씀을 좇아 왔다.
그리고 70대가 된 이 나이에 ‘부자 습관 가난한 습관’에 대한 책을 읽었다.
그런데 내 인생에는 이미 부자가 될 습관이 거의 완벽하게 잘 갖추어져 있었다.
그 모든 습관에 몇 가지 지식만 더 하니 자연스럽게 경제적인 축복이 따라 왔다.
아하! 그렇구나.
주님의 제자가 되어 주님을 따르는 삶이야 말로 부자가 되고 성공적인 삶으로 가는 최고 멋진 길이구나.
역시!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야.
목사인 나는 지난 12월에 일생에 단 한 번도 없었던 놀라운 십일조를 했었다.
그것도 두 번 씩이나 큰 십일조를 드렸다.
그리고 이번 달에도 큰 십일조를 드렸다.
어떻게 해서 그런 십일조를 드릴 수 있었는가?
하나님이 나를 축복해 주셨기 때문이다.
주님의 제자가 되어 주님과 함께 가장 아름다운 삶의 습관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확신하게 되었다.
제자가 되고 제자를 삼는 삶이야 말로 우리들의 인생을 부요하게 하고 성공으로 가게 하는 놀라운 길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오늘 우리는 모두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
주님의 지상 명령을 들었다.
제자가 되고 제자를 삼으라!
가서 제자 삼으라!
주 안에서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라!
그 삶은 바로 영혼이 잘 되고, 마음이 잘 되고, 범사가 잘 되고, 경제가 잘 되고, 몸도 건강해 지는 삶이다.
이 모든 축복이 제자훈련이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에 다 들어 있다.
나는 그 길을 선택했고, 그 길을 달려왔다.
그리고 70대인 이 나이에 이런 축복을 받아 누리고 있다.
나만 받으면 되는 것인가?
아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는 제자교회 모든 성도들이 이 축복을 받아야 한다.
1년간만 함께 하면 된다.
3년만 되면 괄목할 만한 성공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5년이 되면 이미 내 인생이 성공과 부자가 되는 삶에 들어왔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지난 5년 전부터 그런 삶의 길을 걸어왔다.
나에게는 내가 이미 걸어 본 삶의 노하우가 있다.
“가서 제자 삼으라!”
이 말씀은 우리들을 사랑하시고 우리들의 인생을 성공과 부로 이끌기 원하시는 주님의 최고의 명령이다.
나는 이 일의 증인이다.
첫댓글 아멘아멘!!
새로운 인생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심도 감사감사
목사님의 쉼없는 도전에도 감사감사
울 목사님 화이팅!!
10기 제자팀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