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는 장중 한때 +권의 모습도 보였습니다만 매도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지수가 -로 반락하자 매도세가 점차 강화되는 모습입니다. 분봉 단기, 중기적으로 아주 좋지 않은 자리입니다. 젬백스 완적 역배열 상태구요 지금은 거래량까지 붙고 있는 모습입니다.
젬백스는 주가가 조정을 보이다가 단기 바닥권에서 반등했지만 다시 주가가 조정을 보이고 있어 쌍바닥과 전저점 붕괴 의 갈림길에 있습니다. 현재 시그널 매도가 발생하면서 탄력이 약해지고 있어 위험관리에 신경써야되는 시점입니다. 젬백스 전저점 부근의 손절가 12000원 붕괴시 급락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손절가에서는 반드시 매도에 나서시기 바랍니다. 위로 저항선이 두터워 연속시세를 기대하기는 무리구요, 젬백스 단기 반등도 약해지고 있어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위치입니다. 반등시 단기 목표가는 14200원으로 설정가능하나 위험에 초점을 맞추어 시장상황에 맞게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젬백스는 전방 산업의 호조로 CA Filter의 수요 증가로 2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4.1% 증가한 67.1억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가 지속되면서 23.5억 영업손실을 기록함. 외환차손과 지분법평가손실이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당기순이익도 81.1억 순손실로 적자폭 확대됨. 클린룸 수요 증가에 따라 매출은 성장하면서 영업이익률이 작년 -87.9%에서 올해 -35.0%까지 개선됐지만, 수익성 개선히 필요한 상태. 젬백스 자회사를 통해 진출한 바이오 산업은 GV1001 항암백신을 중심으로 임상실험 중에 있어 임상성공시 글로벌 신약 탄생이 기대됨.
젬백스, 대웅제약과 본계약 국내사업 본격화
카엘젬백스(082270)는 현재 영국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카엘젬백스의 췌장암 항암백신 ‘GV1001’의 관련 실사 작업 등이 완료되어 감에 따라, 대웅제약과 한국 내 독점적 권한 부여 및 국내임상 공동 추진 등에 대한 전략적 제휴 계약서를 지난 25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사는 이미 지난 9월 관련 내용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관련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었다.
양 사가 국내에서 사업화를 추진하게 될 ‘GV1001’은 카엘젬백스가 현재 영국에서 췌장암 환자 대상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차세대 항암백신으로, 내년 하반기 환자모집 종료를 앞두고 있다.
그 동안 주력해오던 영국에서의 임상 종료가 다가옴에 따라 카엘젬백스 측은 지난 8월 말 식약청 설명회 등을 통해 국내 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건강평가보험심사원과 보건복지부 자료 등에 따르면 국내 기업이 현재까지 자체 개발한 15종류의 약물 중 항암제는 3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이 까다로운 항암제의 특성상, 그 동안 대부분의 신약 개발은 다국적 제약사가 주도하였고, 실제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실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