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2>
삼성SDI - 당분간 실적은 기대 말자 - 신한금융투자
예상보다 더욱 부진한 4분기 어닝 쇼크
4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당사는 매출 2조원과 영업적자 93억원을 예상해 가장 보수적인 수치를 제시했지만, 이를 훨씬 하회하는 적자를 기록했다. IFRS연결기준 매출 1조 8,618억원(-6.8% QoQ, +38.3% YoY)과 영업적자 808억원(적자전환 QoQ, YoY)을 기록했다. 이는 소형 및 중대형 배터리부문에서 각각 400억원(재고폐기), 200억원(품질 관련 비용)의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또한, 순적자는 2,314억원을 기록했는데 부실 소형 배터리 생산라인에 대한 상각비용 1,500억원과 삼성엔지니어링(지분율 13.1%) 주가 하락에 따른 평가손실 800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일회성 비용이라고 하기에는 그 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당분간 보수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
케미칼 사업 매각에 따라 2016년 영업적자 예상
삼성SDI의 케미칼 부문은 2월 1일부터 ‘SDI케미칼’로 독립한 후 향후 롯데케미칼이 지분 90%를 인수한다. 케미칼 부문은 전사 매출의 34%을 차지하며 연간 영업이익을 1,856억원을 기록해서 전사 영업적자를 598억원에 그치도록 기여한 핵심 사업부다. 이 대가로 2조원이 넘는 현금이 유입되었기 때문에 향후 중대형 전지에 대한 투자 여력은 충분해졌다. 중대형 배터리는 2015년 매출 6,325억원에서 2016년 매출 1.2조원까지 성장이 예상된다. 다만, 아직까지는 영업적자를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에 향후 실적은 지속적으로 부진이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5,000원 유지
케미칼 사업을 매각한 후 전자재료 사업부만이 영업이익 2,000억원 이상을 유지할 전망이다. 2016년 영업적자 상황을 벗어나긴 어렵다. 하지만, 선진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전기자동차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은 이제 개화기다. 주가 하락으로 인해 P/B(주가순자산비율)이 0.6배 수준으로 하락하여 Valuation부담은 적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5,000원을 유지한다.
성광벤드 - 4분기 실적 및 2016년 전망 - 하나금융투자
2015년 4분기 영업이이률 8.0% 예상
성광벤드의 2015년 4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650억원, 영업이익 52억원으로 영업이익률 8.0%가 예상된다. 2014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실적은 4.5% 증가되었고, 영업이익은 50억원에서 52억원으로 소폭 증가된 수준이다. 4분기 수주실적은 600억원에서 650억원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2,524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9.5%로 예상된다. 3분기말 현금성자산은 560억원이며 차입금은 383억원이다. 2016년 사업전망은 매출액 2,568억원, 영업이익은 244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9.5% 수준으로 전망된다. 2016년 수주실적은 매출액과 비슷한 2,600억원으로 예상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수주실적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6년 수주전망은 상저 하고의 형태
2016년 성광벤드의 수주전망은 상저하고의 형태가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에 국내외 정유 기업들의 규모가 큰 플랜트 발주가예상되고 있어 성광벤드의 수혜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광벤드는 수주 및 매출실적의 70~80%가 석유화학 플랜트분야에서 발생된다. 성광벤드 수주실적에서 국내기업과 해외기업의 비중은 거의 절반씩 차지하고 있다. 지난 2~3년간 석화플랜트 발주가 감소되었고 해양플랜트 건조지연의 영향을 함께 받으면서 성광벤드의 실적은 역성장을 경험했었다. 세계석유공급경쟁과 정제수요 증가는 석유정제플랜트 투자증가를 유발하고 있다. 플랜트 공사의 공정률을 고려할 때 성광벤드의 수주증가는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 사이부터 시작될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
목표주가 10,000원(하향), 투자의견 Neutral(유지)
성광벤드 목표주가를 10,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Neutral을 유지한다. 2015년 4분기 실적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변경한다. 성광벤드의 2016년과 2017년의 예상 P/E는 10.1배와 8.7배이다. ROE는 2015년 4.7%, 2016년 4.9%, 2017년 5.5%으로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된다.
CJ CGV - 2016년에는 자회사 실적 첫 연간 흑자 기대 - 신한금융투자
2016년 영업이익은 연결 904억원(+32.2% YoY), 별도 759억원(+5.2% YoY) 기대
2016년에는 자회사(중국, 베트남, 미국, 4DX1)) 합산 실적이 처음으로 연간흑자로 기대된다. 국내 관객은 2.2억명(+1.5% YoY), ATP2)는 +3~4% YoY, 매출은 9,526억원(+6.4% YoY), 영업이익은 759억원(+5.2% YoY)으로 예상된다. 주요 자회사인 중국 법인 영업이익은 +70~+100억원(연간 흑자전환)으로 추정된다. 베트남은 +95억원(+15% YoY), 미국은 -40억원(적자지속), 그리고 4DX는 +30억원(흑자전환)으로 가정했다. 자회사까지 합산한 연결 영업이익은 904억원으로 2015년 대비 +32.2% YoY 증가가 기대된다.
4Q15 영업이익은 연결 63억원(+17.6% YoY), 별도 74억원(-12.2% YoY) 예상
4Q15 영업이익은 연결 63억원(+17.6% YoY), 별도 74억원(-12.2% YoY)으로 예상된다. 컨센서스는 연결 97억원, 별도 93억원이다. 4분기 국내 관객은 소폭 감소(-0.4% YoY)했다. 매출액은 +2.1% YoY 성장, 비용은 +3.8% YoY 증가하겠지만, 별도 영업이익은 74억원(-12.2% YoY)으로 역성장이 전망된다.
자회사 합산 적자폭은 전년 동기 대비 축소될 전망이다. 덕분에 연결 영업이익은 +17.6% YoY(63억원) 성장이 예상된다. 중국은 4분기에 11개 사이트가 추가(전체 63호점)되면서 일시적인 적자(-15억원), 베트남은 흑자(+25억원), 4DX는 적자(-2억원), 그리고 미국은 적자(-15억원)로 추정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5,000원 유지
목표주가는 SOTP3)로 계산했다. 2016년 예상 기업가치는 3.5조원(한국+인도네시아 1.36조원, 중국 1.98조원, 베트남 0.32조원, 4DX+기타 0.29조원, 차입금은 제외)이다. 1주당 가치(목표주가)는 165,000원이다. 목표주가에 해당하는 2016년 PER은 45.8배다. 현 주가의 2016년 예상 연결 PER은 38.3배다. 중국 영화 시장은 2015년에 50% 성장했고, 2016년에 30% 성장이 기대된다. 중국에서 영업하는 회사(CGV, Wanda, IMAX4) China)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현대해상 -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4분기 실적 전망치 하향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1,000원 유지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1,000원 유지
- 동사는 전일 자율공시를 통해 중화연합을 상대로 재보험금 43mn USD(약 500억원) 지급 소송을 진행하였으며 1심 판결에서 패소함에 따라 2015년 4분기 실적에 해당 금액을 반영하기로 결정
- 이로 인하여 동사의 별도 재무제표에 투자영업이익의 손상차손으로 반영될 예정임
- 이 부분을 반영하여 우리는 동사 4분기 별도기준 이익 전망치를 기존 238억원에서 -263억원으로 하향함. 2015년 별도기준 연간 순이익 역시 2,571억원에서 2,071억원으로 하향함
-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유지하는 이유는 1) 이번 건은 2013년 9월 발생한 사향으로 추가적인 손실 인식 가능성이 없는 일회성 요인이며 2) 2016년 실적 전망치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기 때문임.
- 동사가 추진한 실손보험 보험료 인상 및 자동차 보험료 인상을 통해 손해율 개선이 2016년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어 당초 예상한 실적 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판단됨.
- 4분기 적자를 반영하여 2016년 예상 BPS를 35,306원으로 1.5% 하향하며 EPS는 3,742원으로 0.3% 하향함
- 다만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이기 때문에 주가의 단기 충격은 나타날 수 있겠지만 동사의 경상적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매수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을 권고함
사고 및 소송 개요
- 2013년 9월 SK하이닉스 우시 법인 공장 화재사고 발생
- SK하이닉스가 가입한 화재보험은 현대해상 50%, PICC 35%, KB손보 5%, 대지재산보험 5%, 태평양재산보험 5% 등이 공동 인수하였음.
- 현대해상은 SK하이닉스에 화재사고에 따른 피해보상을 지급하고 재보험 계약사인 중화연합재산보험에 재보험금을 청구하였지만 지급되지 않아 제기한 소송임
- 2016년 1월 22일 1심 판결, 이후 현대해상은 항소를 결정한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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