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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웨이 스포츠 그룹(이하 FSG)은 한스 라이테르트(Hans Leitert)를 FSG의 글로벌 골키퍼 총괄(head of global goalkeeping)으로 임명했다. 리버풀의 총괄 골키퍼 코치를 영입하기 위한 절차가 시작된 것이다.
라이테르트는 올해 초에 복귀한 마이클 에드워즈 풋볼 CEO가 주도하는 FSG의 축구 사업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인사 영입의 일환으로 새로 만들어진 직책에 부임하게 되었다.
레드불 풋볼 그룹에서 5년 반 동안 비슷한 역할을 해왔던 51세의 라이테르트는, 지난 6년 동안 리버풀에서 골키퍼 스카우트 고문으로 일해오기도 했다.
라이테르트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시즌 종료 후 위르겐 클롭을 따라 이탈한 1군 골키퍼 코치 욘 악터버그와 보조 골키퍼 코치 잭 로빈슨의 빈자리를 채워 리버풀의 백 룸 스태프진을 지원하는 것이다.
그의 임명은 FSG가 멀티 클럽 모델로 나아가는 과정에 있어 보여진 가장 최신의 움직임이다. 줄리언 워드는 테크니컬 디렉터로 돌아왔고 페드로 마르케스는 축구 개발 디렉터로 임명되었다.
CEO 에드워즈는 리버풀에 특화된 인사도 단행했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클롭 감독의 후임 사령탐으로 아르네 슬롯 감독을 선임한 것이다. 네덜란드 출신의 이 감독과 새로운 리버풀의 스포팅 디렉터 리차드 휴즈는 이번 주말(* 지난 주에 나온 기사입니다.)부터 공식적으로 그들의 역할을 시작한다.
휴즈는 리버풀의 수석 스카우트 배리 헌터와 영입 총괄 데이브 팔로우즈를 보조하게 될 마크 버칠을 함께 데려왔고, 리버풀의 임대 관리자였던 데이비드 우드파인은 안필드를 떠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휴즈의 보조 디렉터로 다시 합류할 예정이다.
라이테르트는 해당 직무에서 데이터 기반의 스카우트 시스템을 구현하면서 골키퍼 코치 개발도 총괄할 것으로 보인다. 그의 역할은 골키퍼 분석을 관리하고, 골키퍼별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골키퍼 영입을 감독하는 것을 의미한다.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 라이테르트는 부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조기 은퇴하기 이전, 자국의 18세 이하 대표팀과 21세 이하 대표팀에서 뛴 바 있다. 그는 그가 선수 생활을 했던 VfB 뫼들링에서 코치 커리어를 시작한 뒤, 라피트 빈, 아우스트리아 빈, 파나티나이코스, 우엘바, 토트넘 홋스퍼, 오스트리아 U-21 대표팀에서 코치로 일했다. 그는 스포츠 과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UEFA와 FIFA에서 골키퍼 코칭 교육관으로 강사 활동을 했으며, 골키퍼에 관한 서적을 출판한 작가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 (좌)라이테르트 레드불 활동 시절, (우)라이테르트 FIFA 활동 시절
한스 라이테르트 경력
(출처: 링크드인)
오스트리아 U-21 대표팀 GK 코치(2000~2005)
파나티나이코스 FC GK 코치(2005~2007)
RC 레크레아티보 데 우엘바 GK 코치(2007~2008)
토트넘 홋스퍼 FC GK 코치(2008~2009)
스페인 축구 협회 골키퍼 코칭 인스트럭터(2009~2015)
레드불 글로벌 사커 골키퍼 개발 총괄(2010~2015)
FIFA 골키퍼 코칭 인스트럭터(2010~2018)
한스 라이테르트 스포츠 컨설턴팅 대표(2015~2024)
UEFA 골키퍼 코칭 인스트럭터 겸 감독관(2018~)
펜웨이 스포츠 그룹 글로벌 골키퍼 총괄(2024~)
+ 추가로 기자들 보도에 따르면 2016년부터 리버풀 스카우트진 소속으로 골키퍼 관련 고문을 맡았다고 합니다.
첫댓글 코아테스 닮았다 ㅎㅎ
이런거말고... 공, 미, 수 하나씩 영입해줘요...코어선수로다가...
오호라...
되게 세분화 해서 클럽을 운영할 모양이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