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오는 아침이자 7월의 마지막
한주를 앞둔 일요일 입니다.
곧 7말8초인데 휴가 계획들은 세우셨나요?
어제 홈플 놀러갔다가 스테이크용
척아이롤 가격이 괜찮길래 사봤습니다.
와이프가 순대국, 내장탕 이런건
안먹어도 스테이크는 좋아하거든요.
저도 한잔할 안주거리 되고요.
양송이랑 아스파라거스도 곁들이고
싶었는데 비싸서 패쓰.
집에 양파는 있으니 그거 쓰면 됩니다.
'스테이크'로 검색해서 카페 몇몇 글들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저녁시간 맞춰 구어냅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시어링을
이빠이 땡겨줬습니다.
원래는 안하지만 어떤분 말씀대로
이번엔 레스팅을 해봤습니다.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것인가?
저리 바짝 구웠는데도 속이 아직 이래요ㅠ
왜때문에 이런걸까요? 애초에 너무 두꺼웠다?
아님 조리에 문제점?
난 딱 핑크 굽기로 하고싶은데..
아시는분 계시면 좀 알려주심 안됩니까?
방법이 없습니다.
조각내서 센불에 한번 더 구워내는 밖에요.
양파와 파프리카를 볶던 팬에
불을 최대로 키고 투하!
1분 휘뚜루마뚜루!!
짜잔~
다들 잘 먹습니다.
속까지 못 익히니 칼질할 수 있도록
접시 데코해서 낼 수 없는게 좀 아쉽긴 합니다.
애들이 다 집어먹어서 라면 끓여먹었습니다.
고기 구운팬에 끓이니 더 맛있네요^^
평안한 일요일 보내세요^^
첫댓글 너무 센불에 익혀서 그런거임그리고서 레스팅은 그냥 놔둔다고 되는게 아니라 구워낸고기의 잔열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뚜껑으로 덮어줘야됨
뚜껑 닫고 했어요~
하~~~양파가 요긴하게 쓰인단 말이야~~ㅎㅎ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양파~^^
맛 있겠어요.내가 알기로 미국 소고기는스테이크, 불고기로 쓰이는 것과가공육으로 쓰이는 게 엄격히 구분되어 있어요.목장에 방목되는 소는 절대로 스테이크, 불고기로 유통될 수 없으며 패티 등 오로지 가공육으로만 가능해요.따라서 스테이크 용도의 소는송아지 때부터 별도로 사육되는 거죠.우리와 알고 있는 거와 달리 미국은식품에 대해서는 아주 까다롭고 엄격하죠.
스테이크 전용 팬이 있으면 좋아요.예열을 강하게 해야 하기에 가정에서 쓰는 일반 팬보다는무쇠로 된 게 좋은데 롯지팬을 많이 써요.몇 번 해보면 요령이 생겨취향에 따라 레어, 미디엄으로 가능해요.
@지미무미 제가 지미무미님 글 보고 팬을 연기가 날때까지 예열하고 투하 했거든요. 시어링은 잘 됐는데 안에가 안 익어서요. 팬은 일반 팬이었어요.담에 너무 두껍지 않은 고기로 한번 더 해보게요.시어링 마친 상태에서 불을 줄이고 천천히 굽는건 좀 아니겠죠? 어제 그렇게라도 해보려다가 물 생길까봐 안했습니다.
@참치김밥 시어링 후 강불에 순간 육즙을 가두고불을 조금 줄이는 게 맞아요.그래야 겉도 타는 게 줄어들고 속도 익어요.우리는 레어를 좋아해서리~~ㅋ
@지미무미 담엔 시어링 80%정도에서 불 줄이고 속까지 익혀봐야겠어요.감사합니다!! ^^
@참치김밥 표면이 제대로 익고나면? 잔열로 익혀도육즙이 거의 안빠져 나오던데요!넘 오래두면....정말 맛없는 고기됩니다!
척 아이롤 이름도 생소해서 그냥 패쓰 ~
예전엔 소고기 라면 환장 했었는데 나이가 드니..소고기 보다 늘 생선회가 맛있더라구요. 아님 돼지고기..
제나름 실패의 교훈~!버터두른 주물팬에 전,후, 측면을 강불로 익힌후철로된 젓가락을 크로스로 깔고!....뚜껑을 덮고약한불로 천천히...익히면?원하시는 결과 값을 얻을수있습니다~!그런데 우리집은 "레어"를 좋아해서 앞,뒤로 치~익~! 잠시 두었다가바로 삐집니다~! ㅎㅎㅎ
혹시 냉장고에서 꺼내신지 얼마나 되셨을까요? 상온에 적당히 놔두셔야 합니다~ 너무 차가운 상태에선 저래 되더라구요^^
팬 덥혀질때까지..약 1분이요^^;참조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너무 센불에 익혀서 그런거임
그리고서 레스팅은 그냥 놔둔다고 되는게 아니라 구워낸고기의 잔열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뚜껑으로 덮어줘야됨
뚜껑 닫고 했어요~
하~~~
양파가 요긴하게 쓰인단 말이야~~ㅎㅎ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양파~^^
맛 있겠어요.
내가 알기로 미국 소고기는
스테이크, 불고기로 쓰이는 것과
가공육으로 쓰이는 게 엄격히 구분되어 있어요.
목장에 방목되는 소는
절대로 스테이크, 불고기로 유통될 수 없으며
패티 등 오로지 가공육으로만 가능해요.
따라서 스테이크 용도의 소는
송아지 때부터 별도로 사육되는 거죠.
우리와 알고 있는 거와 달리 미국은
식품에 대해서는 아주 까다롭고 엄격하죠.
스테이크 전용 팬이 있으면 좋아요.
예열을 강하게 해야 하기에
가정에서 쓰는 일반 팬보다는
무쇠로 된 게 좋은데 롯지팬을 많이 써요.
몇 번 해보면 요령이 생겨
취향에 따라 레어, 미디엄으로 가능해요.
@지미무미 제가 지미무미님 글 보고 팬을 연기가 날때까지 예열하고 투하 했거든요. 시어링은 잘 됐는데 안에가 안 익어서요. 팬은 일반 팬이었어요.
담에 너무 두껍지 않은 고기로 한번 더 해보게요.
시어링 마친 상태에서 불을 줄이고 천천히 굽는건 좀 아니겠죠? 어제 그렇게라도 해보려다가 물 생길까봐 안했습니다.
@참치김밥
시어링 후 강불에 순간 육즙을 가두고
불을 조금 줄이는 게 맞아요.
그래야 겉도 타는 게 줄어들고 속도 익어요.
우리는 레어를 좋아해서리~~ㅋ
@지미무미 담엔 시어링 80%정도에서 불 줄이고
속까지 익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참치김밥 표면이 제대로 익고나면? 잔열로 익혀도
육즙이 거의 안빠져 나오던데요!
넘 오래두면....정말 맛없는 고기됩니다!
척 아이롤 이름도 생소해서 그냥 패쓰 ~
예전엔 소고기 라면 환장 했었는데 나이가 드니..소고기 보다 늘 생선회가 맛있더라구요.
아님 돼지고기..
제나름 실패의 교훈~!
버터두른 주물팬에 전,후, 측면을 강불로 익힌후
철로된 젓가락을 크로스로 깔고!....뚜껑을 덮고
약한불로 천천히...익히면?
원하시는 결과 값을 얻을수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집은 "레어"를 좋아해서 앞,뒤로 치~익~! 잠시 두었다가
바로 삐집니다~! ㅎㅎㅎ
혹시 냉장고에서 꺼내신지 얼마나 되셨을까요? 상온에 적당히 놔두셔야 합니다~ 너무 차가운 상태에선 저래 되더라구요^^
팬 덥혀질때까지..약 1분이요^^;
참조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