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올 겨울에 눈 놀이를 못한 대구사는 첫째와 둘째 손자를 위해 두딸과 3손자와 그리고 나를 포함한 6명(사위들은 나와 같이 당일 새벽까지 과음을 해서 제외)이 집앞 숭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썰매를 탔다.
일주일 전에 내린 눈이 잔설과 얼음으로 남아 있어 썰매가 가능하였는데 큰손자가 동생 2명을 태우고 끄는데 형 다웠고 경비가 와서 제재를 하길레 나와 이야기 하는 사이에 큰딸이 장남이 못 탈까봐 태워 주고는 이동하였다.
놀이터도 학교 운동장과 같이 잔설과 얼음이 남아 있어 우선 놀이터에서 놀고 이어 썰매를 끌었는데 큰딸이 장남을 태워 주었고 큰손자가 두 동생을 태워 주었으며 그리고 내가 3손자를 함깨 태워 주었고 힘이 들자 큰딸과 둘째딸이 번갈아 태워 주었다.
시간상 1시간 정도 밖에 시간이 없어 썰매탔고 빵과 쉐이크 감자튀김 등으로 점심식사를 하고(큰사위는 아점으로 라면) 오후
2시경 헤어졌다. 2박 3일이 후딱 간 느낌었고 대구사는 두 손자가 그나마 잔설도 보고 빙판에서 놀아서 추억이 되지 않았을까?
서울은 지난 6일과 12일에는 퇴근 시간대에 눈이 내렸다면 이번에는 출근 시간 전부터 눈이 왔다. 지난 6일의 경우 기온이
매우 낮아서 눈이 오는 대로 얼었으나 어젯밤부터 수도권 일부 지역에 눈이 내렸지만 추위가 누그러져 금새 녹았다.
또한 새벽부터 제설작업도 진행돼 도로에는 눈이 쌓이지는 않은 상태지만 이면도로의 경우는 미처 녹지 못한 눈이 밤새 얼어붙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출근길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안전하고 빠를 수 있다.
최근처럼 일주일 간격으로 많은 눈이 오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며 올해 큰 눈이 벌써 3번째 왔다. 눈은 오는 23∼24일 한번 더 올 것 같고 오늘까지 예상되는 적설량은 강원 영서 중남부 지역이 최고 10센티미터 이상 가량이다.
그리고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와 남부 내륙 지역은 3에서 8센티미터 가량이다. 서울시는 출근시간대 대중교통편을 늘렸다.
평소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던 출근 집중배차시간을 오늘은 30분 연장해서 9시 반까지 운영한다.
지하철은 평소보다 운행횟수를 36회 늘리고, 시내버스도 노선별로 배차 간격을 줄여 증편 운행한다. 도로교통 정보는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 단말기와 도로전광표지를 통해 안내된다. 또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어제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제설비상근무 2단계에 돌입하면서, 인력 8천여 명과 장비 천여 대를 투입해 제설 작업을 진행해 올해 첫번째 눈 올때와 달리 유비무환이다. 눈이 일상을 힘들게 하지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수 있어서 나는 좋아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가까이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으로는 여전히 2.5단계에 속해
있지만, 이번 주 신규 확진자가 꾸준하게 500명을 밑돈다면 수도권의 경우 2주 뒤 단계 하향 조정이 검토될 수도 있다.
정부는 이번 '3차 대유행'의 확산세를 확실하게 꺾기 위해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오는 31일까지 2주 더 연장해 시행한다. 이후 내달 1일부터는 곧장 2주간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에 들어간다.
전국 고교 10곳 가운데 7곳이 북한의 천안함 폭침 관련 서술을 아예 누락하거나, 폭침 대신 ‘침몰'이나 ‘사건'으로 서술해 도발 주체를 북한으로 명시하지 않은 한국사 교과서로 수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고교의 86%(1634곳)에선 우리나라는 ‘정부 수립', 북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립'으로 쓴 교과서로 가르치고
있다. 교육계에선 “현대사를 왜곡하거나 사실관계를 잘못 전달한 교과서로 가르치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대입 정시모집에서 영·호남 지역 대학 10곳 중 8곳 꼴로 경쟁률 3대 1을 넘지 못해 사실상 미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 먼 지역 대학의 경쟁률이 낮고 수도권으로 올라올수록 높아지는 경향이 뚜렷했다.
대학가에선 '벚꽃 피는 순서대로 망한다'는 속설이 현실화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학생 수 감소로 대입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낮아지다 보니 지방대학의 경우 이제 고교생만 받아 대학을 운영하는 시대는 끝났고, 직장인과 외국인이 받아야 살수있다.
지난 주말 정경심(조국의 배우자) 딸 조모 씨가 의사 국가고시에 최종 합격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지난해 12월
23일 재판부가 정경심 교수에 대해 징역 4년의 선고를 하면서 조모 씨 입시비리 관련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이게 대법원에서도 최종 유죄 판단을 받을 경우, 딸 조모 씨의 의사 국시 합격 역시 무효화되기 때문이다.이를 두고 조모 씨의 의사 국시 응시 자격이 되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의 무효까지 가능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비판이 나오고 있다.
반대로 조국 전 장관 지지자들은 딸 조모 씨에게 축하한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달 24일 올라온 '판사, 검사 자녀들의 입시비리 전수조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23일 마감인데 20만 동의수가 목전이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년간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56)이 조 전 장관에 대해 “오직 자신만이 검찰개혁을 수행할 수 있다는 아집으로 국민을 두 동강 냈다”고 쓴소리하면서도 윤석열 검찰총장에게도 “먼지털기식 조국 수사는 과했다”고 지적했다
설을 앞두고 밥상 물가가 전방위로 오르고 있다. 배추 무 양파 등 농산물 가격뿐만 아니라 닭고기 달걀 삼겹살 같은
축산물까지 일제히 전달 대비 두 자릿수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가공품 가격까지 들썩이고 있어 밥상 물가뿐 아니라 설 차례상 비용까지 걱정되는 상황이다. 정부가 유통업계와 공동으로
할인 행사에 나서며 소매가격 상승을 간신히 틀어막고 있지만 당분간 물가 상승 압력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는 27만여 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억눌린 소비욕이 다양한 신차 출시, 개별소비세 인하 등과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수입차 소유주가 늘면서 깐깐한 소비자도 많아졌다.
포르쉐는 이번 조사에서 종합(정성+정량)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017년 상반기부터 줄곧 1위를 지키던 포르쉐는 지난해 상반기 렉서스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가 다시 1위가 됬다. 포르쉐의 종합 평점은 74.91점으로, 2위인 렉서스를 1.5점 앞섰다.
손흥민은 어제밤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인 2020-21 EPL 19라운드에서 1도움을 기록, 3-1 완승을 견인했다.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0번째 공격포인트(65골35도움)를 달성했고 팀은 현재 5위 기록중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 오후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날씨가 포근해서 녹아서 다행이며 서울 낮 기온 2도 예상되며 내일은 다시 추워진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한주 시작하는 월요일인 만큼 기왕지사 웃으면서 출발하세요^*^
첫댓글 양평엔 눈이 폭설로 내렸음.
그래도 해뜨니 양지는 다녹아서 미끌..
서울은 일기예보와 달리 적게 내렸는데 양평은 제대로 왔나 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