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 좋아서라기 보다는 그냥 살다보니 그냥 지금까지 살고있답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열심히 성장하고 있답니다
여기는 벽산,건영,극동 아파트가 한단지에 3개사의 아파트가 만들어져 있어서 3사(삼사)아파트라고들 하거든요 어떻게 보면 극동이나 건영과는 좀 달리벽산쪽이 엄청난 프라이드를 갖고 산답니다 그래도 벽산은 요즘 거래가 드물죠 실거래가를 조회해도 그렇답니다
하지만 벽산이 더 살기좋답니다 인테리어 업자도 그렇고 오시는 분들도 다그러십니다 너무 오래되서 20년이 다되서 좀 낡았지만(? = 직접보면 아심) 뭐 그리 낡은것도 아니고 아울러 이번엔 서울시 선정 담장 허물고 가로수(벗꽃등)등을 심는 대대적인 공사도 앞두고 있습니다
처음엔 극동이나 건영쪽으로 하려 했는데 그쪽은 정문쪽도 아니고 사람들도 안다니고 해서 우리 벽산쪽(아파트 정문)으로 합의하고 현재 진행완료 단계랍니다 가로수 정비랑 담장 허물고 벗꽃같은 화려한 꽃나무들 심으면 벽산 가치는 더더욱 높히 올라간답니다
주변에는 세이브존 2001아울렛 홈에버 롯데슈퍼 이마트(월계점)등이 50미터 멀게는 500미터 이내에 인접하고 있고 중랑천(산책로+자전거전용도로)도 200미터 이내고 강남에서 자가용으로 올때도 하계부터(월계1교) 차선이 줄어드는데 저희는 그냥 우측차선으로 쭈욱 올라오면서 저위쪽 의정부나 중계동 위로 가시는분들 바라보면서 여유있게 올라온답니다
가끔씩 첫 신호등에서 아파트로 들어오려고 불법으로 유턴해서 들어
가다 교통경관 아자씨랑 실랑 거리는 분들도 보면 잼있고요 전철역은 하계역 100 미터정도 되고요(뭐 경전철 들어오면 더 좋지만) 나름대로 좋습니다 아파트 단지내에 중평초등학교와 중평중학교가 붙어있고 그리고 1킬로범위내엔 대진고등학교 상명고등학교등이 있고 4킬로 범위내에 서라벌고 강북쪽 명문고들 다 모여있습니다
은행 사거리도 마을버스 시내버스 학원직행버스 타면 5~10분이면 충분히 가고요 건영옴니백화점은 학원화 된다고 그러는데 잘 모르겠고요(뭐 외국인 회사가 전체지분을 가져간다고 하면서 뭔가 되긴 될듯한데 모르겠네요) 주부들 살기엔천국이고 아이들 키우기에도 천국이랍니다
여기는 15년 이상 사신분들이 대부분이다보니 조용하답니다 중계동 위로 상계동쪽만 가도 벌써 범람의 거리(유흥가)랍니다 이 사실은 누구나 (노원구 거주하는분들) 다 아십니다
은행사거리 학원 유명한것은 아는데 저흰 그냥 벽산상가에 있는 한X교육에 보낸답니다 거기 수업받고도 공부 잘한답니다(자랑할려고 하는것은 아니고요) 사실 저도 옛날 한X교재등을 통해서 석학이 됬으니까요 이곳 삼사 아파트중엔 그래도 벽산이 좋습니다
저희는 영구임대 아파트 맞은편이라 앞이 뻥뚤려 얼마전 놀러오신 분도 앞이 뻥뚤려 좋네요(전망= 뭐 봐야 아파트인데..ㅋㅋㅋ 그래도 한 2킬로는 넓게 뚫려 있거든요) 샷시는 새로 싹 바꾸어서 깨끗하고요(너무 오래되서 바꿈) 나름대로 살기 좋답니다 가끔 주말엔 가까운 수락산 도봉산 등산가고 때론 중랑천 자전거 도로로 자전거 타러가고 저녘엔 재미삼아 할인점으로 시식코너(ㅋㅋㅋ) 한바퀴 돌러가고 그냥 룰루랄라 한답니다
뭐 한간엔 쓰레기 소각장 어쩌고 떠들던데 사실 소각장 그리 신경 안씁니다(서울시랑 나라에서 한다는데 게다가 여기 거주 인구힘이 한번 뭉치면 국회의원뿐만아니라 그 힘이 막강하니 허튼짓은 못한답니다) 나라에서 그리고 서울시에서 하는데 어련히 알아서 하겠죠 오히려 좀 더 확대되고 해서 난방비 할인 받으면 좋은거죠
저희는 (하루종일 날씨 흐린날 빼고) 겨울 마다 거의 난방비가 “0” 였답니다 그냥 거실에 카페트 하나에 전기매트(지난해 신제품 또 구입 해서 일월 황토골드 매트) 펼쳐놓고 쎃거든요 관리비는 대략 총 겨울기준 15만원(최대) 11만원(최저) 사이에서 나오고요 주차장은 작지만 주차하는데 지장은 전혀 없답니다(주차 못하는 경우 못봤고요 문제는 가기집에서 늦게와도 가까히 주차하려고 하니 그런거겠죠 한바퀴 돌아보면 텅빈데도 많아요 거의 밀집되는곳만 몰리더군요)
저희는 차량 두대라 추가금 만원 더내고요 주차하는데 경비아저씨 나오셔서 잘 도와주고요 한번 노원구에 이사오시거나 집장만(? = 많이 오를거라하는데 모르죠 작년에 여기가 올해 상반기내로 4억2 ~ 3천 형성된다고 했으니 지켜봐야죠) 하실분은 서서히 강북쪽 구입하시는것 괜찮지 않겠어요
뭐 리모델링이다 하는데 사실 그런것은 가치 없고요 살만한데 리모델링은 뭣하러 하나요 저도 재건축을 하는곳에 투표 던지는 사람이고요 가끔 리모델링 어쩌고 하면서 현수막 내걸린것 보고 저긴 또 아파트 가격 올리려고 또 시작이구나 하면서 눈살을찌뿌낫求?아파트 가격 올라서 팔고 나가려는지? 아니면 뭣하려는지 뻔하잖아요) 그냥 가만히 있으면자연스레 그가치가 나타나는데 말이죠 암튼 저희 아파트는 워낙 튼튼하게 지어나서(88년 올림픽당시 지은 것들이 다그렇죠) 옛날 아파트들이 콘크리트 원채 튼튼하잖아요 지금은 중국산이니 뭐니 죄다 수입해서 건축하다 보니 불과 새로지은 아파트가 3~4년 되면 벽체 금들이 보이기 시작하잖아요 저희 아파트는 순수 국산이라 무식하게 튼튼하답니다
때론 이래가지고 재건축할때 안전검사 통과나 하겠냐고들 웃기도 하고요 벽산사시는 분들 대부분 강남으로 가시고요 직정 다니는 분들도 대부분들이 거의 대부분 직장이 강남이랍니다
아마 제가 알기론 아파트 거주 벽산분들 똑똑하고 훌륭한분들 많은데 뭐라할까 나서거나 나덴다고 할까요 그런분들이 별로 없어 조용합니다(ㅋㅋㅋ = 하긴 나대서 뭐합니까.. 자기본업 충실하면 그만이죠)또 지금사시는분들은 거의 대부분 아이들 학교 때문이고요 아이들 다키우신분들은 여기서 강남이나 전원주택쪽으로들 많이 이동하신답니다
저희도 몇년뒤면 전원주택으로 간답니다 한번 집들 알아보시면 구경와보세요 노원구쪽은 도로정비가 잘되서 노원구 내에서는 교통체증은 강남처럼 심하지 않답니다
그렇다고 마구 달리면 안되고요 여기 사시는분들은 서로 지킬것은 지키니까요 그리고 부동산 통해서 집보시면 인테리어 집도 들려서 인테리어 된집 둘러보세요 참 멋잇더군요 밖에선 구형 아파트 같더만 집구경하고 저희도 부러워서 하고는 싶은데 살림살이 끄집어 내려니 귀찮구요 요근래 벽산쪽은 전세가 많이들 들어오고 있답니다 그만큼 부산시장이 눈치보느라 일단 사는것은 관망이고(물론 DTI도 있지만, 여긴 해당없을겁니다 아직 공시지가 3억인가
6억인가 안되서요 제가 그방면은 잘몰라서요) 하다보니 전세 거래가 요즘 주말이면 들어오고나가고 하는데 저희는 모르겠더군요뭐 몇달 지나보면 거래여부 나오겠죠(요즘 부동간 거래 뜸하다고 하지만, 제가알기론 노원구 거래 잘됩니다)
뭐 투자든 투기든 노원구내 살기 좋답니다 할인점 앞쪽은 주말이면 교통대란이라 바로옆 공원에 놀기엔 부적절해 그냥 등산가면 좋을듯하고요
이곳 주변에 오시면 한번 둘러보세요 괜히 바람잡아 가격올려놓은 그런곳이 이곳은 아니기에 깨끗하다고 자부합니다
전부 남향이고요 아참 중평초 중평중 사이에 소공원있습니다
가구수는 조회하면 뭐 200가구 300가구 그러는데 2000 가구랍니다
3개사가 각각 700여 가구씩 지어놓았답니다(정확한 가구수는 관리사무소에 문의) 오랫만에 게시판에 들려서 우리아파트 자랑 한번 해봅니다
아파트 요즘 가격 많이 올라서 좀 떨어지면 하는 작은 바램인데 저희 친척 두분도 이곳으로 조만간 이사 오거든요 그냥 전세든 집을 사시든 시간날때 한번 구경해보세요
여기 부동산 아저씨들 착합니다 뭐 거짓말 안하고요 그럼 함 놀러들 와서 구경들 해보세요(오타가 많아서 다시 수정했는데 그래도 오타 또 날려나 모르겠군요) 사진같은것 찍어서 올릴수 있으면 보여주고 싶은데제가 손재주가 없어서...즐거운 주말 되시고요
첫댓글 이글은...문제의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전 상계동 거주자이지만 하계 삼사를 잘 압니다.분명 장점이 더 많은 아파트지만 평형별로 단점도 있습니다. 하계 삼사중에 어느 아파트만 좋다하며 더불어 사는 사람의 수준(?)까지 들추는 이런 글은 하계 삼사에 득보다 실이 크겠다는 생각을해 봅니다.글쓴이의 수준은 정말 하계 삼사에 사시는 부지런한 분들의 수준에 한참 미달입니다.아니아니 이 글쓴이는 도대체 벽산에 살아 보기나 한걸까요?ㅜㅜ건영은 건영대로 극동은 극동대로 벽산또한 얼마나 서로가 갖지 못한 개성적인 큰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그런걸 알리지,,,아놔~
어차피 방제가 "아파트자랑방" 아닌가요?? 본인이 살고 있는곳을 자랑하려고 올린글 이므로 무리는 없다고 생각해서(객관적이진 못하지만)부뱅에서 퍼왔습니다...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사진이라도 올려주지..ㅋㅋ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웬지 거부감 생기는 이유가 뭘까요? 내가 만약 극동, 건영에 산다면 정말 기분이 안 좋을거 같은데요.. 다른 분들이 애착을 가지고 사는 아파트에 대해서 여기서 만큼만이라도 이런글 안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벽산에 살진 않습니다만...아파트자랑방에 본인이 살고 있는곳 자랑한것입니다...이정도 표현의 자랑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거부감이 생기셨다면..같은 노원구민으로써 널븐 양해의 말씀을 올립니다...
극동 건영 벽산 다 같은 단지에 있는 아파트로써 각각 장단점이 있으나 같은 생활권안에 서로 어울리며 살고 있습니다. 다른 단지에서 보면 삼사이지만 한 단지~한아파트로 봅니다. 글쓰신분은 건영이나 극동 사는 분들의 마음도 헤아려 역지사지로 생각해 보시지요. 삼사단지 너무나 살기 좋으며 극동견영벽산 모두 조용하고 성품 좋으신 분들이 거주하십니다. 그 덕에 아파트값이 아직 너무 저평가 되어 있지만 담장공사와 경전철 그외 많은 호재속에 실수요자분들이 계속 주시하고 있는 곳입니다.
네...옳으신 말씀 입니다....
어떡하면 좋은 곳에서 행복을 누리고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 이 우리의 모두의 생각인듯 합니다 글은 잘 읽었구요 이곳은 주관성과 객관성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곳이기에 더욱 좋은 마음으로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그럼요...객괸성이 부족하지만...방제가 "아파트자랑방" 입니다...어찌보면 주관성이 더부각될수밖에 없는 특성도 인정해 주셨으면 합니다...이분의 입장에선 본인이 살고 있는곳이 최고가 될수도 있습니다...우리들이 모두 노원구가 최고라고 공감하며 홍보하는것 처럼 말입니다....답글 감사합니다...
유일이// 네 얼마든지 충분히 본인의 아파트는 자랑할 만하며 거짓이 아니라면 적당한 주관적 시선은 수용합니다.다만 이 글에서 저는 같은 단지나 다름없는 삼사의 건영과 극동을 비하까진 아니더라도 깍아 내린듯 해 보기 좋지 않습니다.극동 2동의 경우 31평형으로 거실이 넓다는 장점과 위치가 매우 좋은 동입니다.건영 24평형의 경우 주변에서 27평 이상을 제외하고 그런 구조의 아파트가 없습니다.건영 27평형 경우에는 화장실 두개에 안방 거실 입 딱 벌어집니다.벽산 21평형의 경우 상계28평형 구조와 비슷하게 싱크가 바로 보이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죠
건영의 서비스 베란다 공간은 정말 칭찬하고 싶습니다.전에부터 희한하게 벽산이 다른 아파트보다 약간의 가격 차이를 보이는 것을 주민들 사이에서는 한 단지 안에서도 선호도로 주민들이 자존심을 건드리는 듯한 발언을 봅니다.각자 평형마다 장점이 있는가 하면 소소한 단점도 있는데 장점을 부각시켜 자랑하는 것은 문제 없으나 상대치를 주관적으로 평가하여 자신의 아파트를 자랑한다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그 부분을 아쉬워 한것입니다. 사실 하계 삼사가 가격면에서나 선호도 위치에서 밀릴 이유가 없습니다.그런데 희한하게도 이해할 수 없는 시세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저 글에서 제가 몇년 벽산상가의 부동산을 상대로 들었던 상당한 내용들이 반영되어 있기에 난색을 표했나 봅니다.부동산이 위글에 있는 내용을 부각시키며 나름대로 가격조정을 하는 걸 아십니까?건영 19평 현제 얼마에 매도 를 유도하는지 아십니까?아주 후려치고 있습니다.그런 부동산에서 반찬삼아 말하던 내용을 위 글에서 보게 되어 제가 흥분했나 봅니다..
음....그런 부동산이 있었다면 알려 주시면 제가 함 찾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쪽지로) 답글 감사합니다...앞으로 모든 노원구 아파트가 제평가 받으려면 자신이 살고 있는곳을 더많이 자랑하고 불폄하 해야 할것 같습니다....저도 노력 하겠습니다
사족으로 하계 삼사는 입구가 4군데가 있습니다.가장 활발한 충입구는 벽산상가(갠적으로 벽산상가처럼 환상적인 입지에 유동인구와 상가내 각종 매장들은 가히 노원구내 최고라고 해도 무방하다 생각합니다)로 외부 유동인구가 많습니다.7호선을 이용하며 쇼핑센타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정문 아니면 이곳을 거쳐 갑니다.또 1호선을 이용하여 출근하시는 분들은 2동쪽 문을 이용합니다.상당히 많습니다.낮에 엄마들이이나 아이들은 7동 옆의 문을 이용하며 수련관에 가시는 분들 대부분 이곳을 이용합니다.적당히 군데군데 있는 벤치며 나무며 학여울 청구쪽도 조용하고 아늑한 곳입니다.봄이면 극동2동쪽에서 7동쪽으로 난 벚꽃길이에 서성이죠
찔래님 반가워요.. 저는 11동 거주자.. 유일이님 말씀이나 즐기자님 말씀이나 다 맞는 얘기같네요..(제가 우유부단해서..) 개인적으로는 삼사아파트중 극동, 건영에 비해 처음부터 벽산을 선호했습니다. 단지 구조상의 이유로 벽산을 선호했지만 주변분들 보니 극동이나 건영 구조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선호도 차이는 있겠지만 삼사아파트 살기 좋네요... 어제인가 현관앞에 보니 출입구도 강화출입문으로 5월 중순까지 교체하고 올해안으로 11동 옆 담장 허물면 애기 데리구 산책하기도 너무 좋을것 같네요. 외벽 페인트하고 크랙 보수까지 예정되어 있으니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암튼 삼사아파트 너무 살기 좋아요.
찔래님,이로님 이곳에서 만나니 더욱 반갑습니다. 저도 벽산11동에 살고 있습니다.우리 삼사아파트 카페가 생겼습니다.
하계3사아파트(극동,건영,벽산)구경하시구 건너 현대1차아파트도 보세요...
저는 현대1차삽니다..지금한창 리모델링추진중인데 집값오르는거보다도 10평정도 더넓고 새집같은곳에서 살고싶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리모델링해서 집값더올라가면 좋구요~~괜히 배가 아프시니 그러시는지요... 현대1차는 여유많은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벽산 브랜드가치 그리 크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