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이라고 하면 왠지 모두들 꺼려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심각한 글 같은데 '남자들이 으슥한 곳에서 지퍼를 열고 성기를 내 보이는 ‘노출증`'여기에서 웃기도했다.-_-;; 나도 "성병" 이라고 하면 떠오르는게 에이즈 밖에 없어서 '잘 아는게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도 떠올랐다. 아는게 에이즈 인데 에이즈에 대해서 아는 지식이라고는 성관계를 여러사람하고 하면 걸린다-_-;; 라거나 치료할수 없다. 이런 것 뿐이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말이다...-,.- 이 글을 읽어보니 성병은 참 쉽게 걸리고 초기 증상은 그냥 넘길수도 있지만 나중에 결과는 심각하는게 느껴졌다. 솔직히 임질은 배웠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여자가 걸리면 아이에게 까지 피해가 가다니.. 매독보다 훨씬 잘 걸린다고 되어있는데 그렇게 쉽게걸리는게 아기까지 피해를 본다는게 약간 어이없기도 하고 나도 걸리면 어떡해-_- 이런 무서운 생각 까지 하게 되었다. 매독 <- 이것은 1학년인가? 가정 수행평가 조사 때문에 들어본 적이 있지만 평소에 들을 일이 없기 때문에 그냥 지나친것 같다. 에이즈 말고는 치료법이 있다고 했는데, 매독은 치료를 했다고 망가진 부위들을 고칠수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전염성이 강한 만큼 항상 조심하는 생활을 가져야 할것 같다. 음부 헤르페스?는 완벽한 치료법이 없다고 하니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생각을 하고 해서 키스를 해야겠다.(..ㅋㅋ) 에이즈................... 거의 많은 사람들이 대략적으로 알고있는것 이다. 나는 성관계를 여러 사람과 많이 하면 걸리는 것인줄 알았는데 동성연애자들이 많이 걸린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새로운 사실을 알았는데 기쁜게 아니라 왠지 찜찜한 기분이었다. 대부분의 동성연애자들은 거의 걸리는 걸까?하는 기분도 들었고.. 에이즈에 걸리면 빠른 시일 내에 죽는다고 했는데 그 얼마 안남은 생(-_-)을 편히 보내게 해주면 어떻다고~!! 이런 생각을 했지만 나도 곰곰히 생각 해보면 에이즈에 걸린 사람들을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중에 하나가 될꺼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럴 정도로 차별 하면 안될것을 알면서도 어쩔수 없는 현실 이라는 사실에 좌절을...했다. 난 동성을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너무 비판적이지는 않는다. 사람을 좋아하는게 마음대로 안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좋은쪽으로 좋아하면 몰라도 남자 어린애를 성폭력하는것은 조금 그렇다고 생각한다. 다른 얘기로 가게 되었는데, 성폭력을 당했는데 에이즈에 걸리는 사람에게는 적당한 대우를 해줘야 할것같다. 성폭력 뿐만아니라 각각사람마다 사연은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무조건 에이즈에 걸렸다고 ㅡㅡ <-이렇게 바라볼께 아니라 ㅠㅜ<-너무 동정의 눈빛으로 보지는 말고 그냥 같은 사람으로 취급해주면 그사람들도 마음이 편할 것이다.. 오직 예방만이 살길이라는 말에 성병의 무서움을 다시한번 느끼게 됐다. 처음에 글이 너무 많아서 -_-;; 대충 읽었는데 은근히 심각한 문제들에 에이즈는 자세히 읽었다. 성 이라는 존재도 사람들에게 안좋게 인식되었는데 성병이 좋게 인식 되있을리는 없다. 이번에도 말하지만 너무 개방적인 성문화도 않좋지만 무조건 나쁘다고 할게 아니라 우선 사고방식을 바꾸고 성문화를 바꾸도록 노력해야할 문제같다.
첫댓글 가영아 자신의 느낌을 참 잘 표현했구나~ 다음글이 기대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