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불금 이라는 어제 도반 이는 지쳐서
집에 들어 왔습니다
어제 새벽 1시 기상 하여 세면을 하고
큰차 있는 곳으로 이동 하여서 1시50분
가락시장 으로 출발 했습니다
시장 가기전 편의점 들려서 졸음 방지용
커피를 뽑고 배고픔이 느껴 지기에 샌드위치도
사들고 시장으로 진입 하니 새벽3시 입니다
각종 채소들과 과일들 13파렛트 를 실어서
새벽4시50분 강원도 삼척시 교동 하나로마트 로
출발을 해서 아침 8시40분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요즘 전국에 하나로마트 들이 세일 기간 이여서
평소보다 물량이 많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하차를 해주고 동해시 단골 기사식당에서
아침식사 를 맛잇게 먹고서
단골 편의점 가서 커피와 우유 500미리
간식용 뿌셔뿌셔 2+1 를 구입을 하고
둘째딸 한테 자랑 했던 삼립 크림빵60주년 행사로 출시된 일반 크림빵 6배 크기인 크림 대빵 을 편의점 사장님께 부탁 해놓아 구입을 하였습니다
옥계 휴계소로 이동하였지만 황사가 심하여서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지는 못하고
차에서 마시면서 휴식을 취하고
도반이 삼남매 자식들중 막내인 아들의 둘째가
다음달 4월15일이 돐" 이라합니다
비록 돐" 잔치에는 초대 받지 못하겠지만,
할부지 로써 그냥 있을수 없기에 야인 대장님께
돐" 반지를 부탁 한것을 어제 금요일 오후6시경
받기로 하였기에 집으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새말ic를 지날쯤 충남 아산에 있는
배 농장 사장님 한테서 전화가 옵니다
지금 어디냐고 묻습니다
새말ic 지나고 있다하니 그럼 기름값 더 줄터이니
안동 농산물시장 가서 사과 12파렛 실어서 오라고
부탁을 합니다
매주 화.금 요일 강원도 삼척을 다니고 있다는것을
아시기에 차가 잡히지 않아서 전화를 하신 것입니다
둘째 손녀 돐" 반지 받기로한 약속을 밤 10시로
미루고 영동고속도로 에서 중앙고속도로 진입 하였습니다
안동 농산물시장에 오후2시40분 도착하여
콘티박스에 담겨져 있는 사과들 12파렛트 를
실어서 충남 아산시 둔포면 으로 달립니다
오후6시10분 도착 하여 하차를 해주고
좁디좁은 시골 동네길 집들 지붕 처마 건드릴까봐
살살 조심조심 나오는데 집주인 한분 달려 나와서
본인집 처마 건드리기만 해봐라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십니다
무탈히 동네길을 빠져나와 대로변으로 나오니
변비가 쾌변이된 기분 입니다
야인 대장님 주무시지 않고 기다리실 것이기에
마음은 급한데 서해안 고속도로 는 밤 8시가 넘었는데
정체가 되고 있습니다
밤 9시가 넘어서 화물차 주차하는 곳에 도착을하고
승용차 로 갈아타고 하안사거리 국민은행 앞 도착해서
야인 대장님과 통화를 하고 주공1단지 앞 정류장 에서 만나기로 하고 반지값 출금 하여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지 못하고 유턴을 하여서 1단지 정류장으로 달려가서 제대로 고맙다는 인사도 못하고
반지를 받아서 왔습니다
샤워를 해야 하는데 지친 몸뚱이가 세면만하고
쓰러지라고 합니다
이리해서 받은 운송비 450.000원과
가락시장에서 삼척 가는 받은 운송비 500.000원 을
합해서 95만원 벌었습니다
기름값 톨비 밥값 300.000원 공제하고
650.000원 남은거로 돐" 반지 값 400.000원 주었습니다
반지 주면서 같이 주려고 500.000원 봉투에
담아 놓았습니다
사진 으로만 보고있는 둘째 손녀 입니다
돐" 반지 주말에 받으러 오라고
반지를 어제 가져 오라고 한것인데..
큰딸뇬 은 지그 애들 대리고 여행 간다하고
둘째딸뇬 은 애기 대리고 혼자는 못온다고 언니가 같이 가야 한다하고
며느리는 아직도 시아버지인 도반 이가 어려워서
혼자는 못오고 ㅠㅠ
큰딸" 둘째딸 도듁뇬 들은 아래 사진속 술들 가지러 온다하여 오는 길에 며느리도 같이 대리고 오라고 한것인데요
큰딸은 얼마전 평택으로 이사를 하였고
둘째딸과 아들은 화성시 향남면 같은 동네에서
3분 거리에서 살고 있습니다
가까이들 살고 있다보니 하루는 니네집 하루는 우리집 으로 삼남매가 자주 모여서 식사겸 술 한잔씩 마신다고 합니다
도반이 편은 없습니다
도반 이는 혼자 입니다
도반이 마음은 아직도 한겨울 입니다
내편 해줄 사람은...
낮에 동네 한바퀴 돌고 하루종일 집에 있다보니
초저녁 잠이 들었다가 깨어나니 말똥말똥 해지면서 출출하여 홍어살 몇점 꺼내여 수면제로 담금주 세잔 이나 마셨는데도 기분만 싱숭생숭 해서 이리 푸념글
쓰고 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