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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
- 2010. 12. 6(월)재난관리 종합상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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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상황실 | ||||||||||||||||||||||||||||||||||||||||||||||||||||||
<예상강수량(내일까지)> o 강원(영동‧산지), 울릉도‧독도: 5~30mm o 경북동해안‧북동산간‧제주산간(내일): 5mm 내외 <예상적설(내일까지)> o 강원산지: 5~10cm o 강원영동‧: 3~8cm o 경북동해안‧북동산간‧제주산간(내일)‧: 1~3cm <기상특보> o 건조주의보: 강원(동해안‧산지 등 11시군), 대구‧경북(동해안‧남부 8시군) o 풍랑주의보: (06시)서해중부먼바다, (08시)서해중부앞바다‧서해남부먼바다 o 강풍주의보: (08시)흑산도‧홍도 <예비특보> o 대설[6일 밤/7일 새벽]: 강원산간/강원영동 o 풍랑[6일 낮/오후~밤]: 서해남부앞바다/동해전해상‧남해먼바다‧제주전해상 <화재․구조․구급 활동 상황>
※ 119안전신고(인터넷․ 문자) 접수 현황 : 금일 680건, 누계 205,459건 |
- 민방위 비상경보발령 태세 및 중앙·시·도 경보통제소 80명 비상근무체제 유지 - 소방관 10명, 차량 5대(펌프·물탱크·구조·구급·순찰) 급수지원 등 현지 수습지원활동 실시 - 임시주거용 목조조립주택(15동) 설치 중(공정률 87%), 추가지원 조립주택 24동 설치 착수 - 피해주민 14명(성인 8, 아동 6) 대상 현지 심리안정지원상담 실시(누계 : 179명) ※ 6일 청장 주재 ‘북 연평도 포격 도발 수습상황’ 점검회의(08:10) 개최 - 12.6~9일까지 32개 시․군․구 대상, 청․행안부 2개반 16명 합동점검반을 편성, 비상대피계획, 대피시설 지정관리실태, 방독면 보급계획, 화생방방호계획 수립여부 등을 점검 - 화재의 48%(23,129건) 사소한 부주의…가연물 관리 등 화재사고 예방요령 홍보 - 12.8~15일까지 50억원이상 공사장 22개 대상, 제설대책 수립상황, 안전관리실태 중점 점검 - 내년 상반기까지 26억원 투입, 태풍 곤파스로 유실된 방파제, 파제제 등 시설복구 계획 - 11년 5월까지 86억원 투입, 홍수피해 근본적 예방을 위한 개선복구사업 완료 계획 - 11월말 사고 선박 132척, 운항부주의(34.1%), 정비불량(28%), 관리소홀(18.2%)…안전운항수칙 당부 - 전국 732만가구 중 606만 가구, 전기안전점검 없어 전기화재가 20%, 개선대책 필요 |
주요 재난활동 현황 |
사고 유형 |
발생 일시 |
발생 위치 |
주 요 내 용 |
비고 |
화재 |
12. 05 06:06 |
서울 강서구 화곡본동 연립주택 |
- 원 인 : 전기적요인(합선) 추정 - 피 해 : 부상 1명, 5㎡ 및 냉장고 등 소실, 300만원 - 조 치 : 완진(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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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
12. 05 15:51 |
경기 포천시 가산면 주택 |
- 원 인 : 음식물조리중 부주의 추정 - 피 해 : 66㎡ 그을림 및 냉장고 등 소실, 200만원 - 조 치 : 완진(1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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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
12. 05 18:08 |
경기 파주시 광탄면 일반음식점 |
- 원 인 : 부탄가스폭발추정 - 피 해 : 부상 3명, 내부 일부 및 집기류 등 소실, 500만원 - 조 치 : 완진(1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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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
12. 05 18:33 |
경북 안동시 평화동 중화요리음식점 |
- 원 인 : 음식물조리부주의 추정 - 피 해 : 3.3㎡ 및 환풍기 등 소실, 82만원 - 조 치 : 완진(1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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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
12. 05 20:10 |
대구 달서구 신당동 작업장 |
- 원 인 : 신너혼합기 모터스파크 추정 - 피 해 : 천막 등 소실, 79만원 - 조 치 : 완진(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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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
12. 05 20:45 |
울산 울주군 두동면 치킨음식점 |
- 원 인 : 조사 중 - 피 해 : 144㎡ 및 냉장고 등 소실, 3,424만원 - 조 치 : 완진(2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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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
12. 05 21:34 |
전남 여수시 봉산동 모텔 |
- 원 인 : 조사 중 - 피 해 : 사망 1명, 10㎡ 및 집기류 등 소실, 595만원 - 조 치 : 완진(2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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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
12. 06 00:36 |
대구 서구 비산7동 작업장 |
- 원 인 : 조사 중 - 피 해 : 내부 900㎡ 및 파쇄기, 포그레인 등 소실 등, 2,639만원 - 조 치 : 완진(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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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
12. 06 03:46 |
부산 금정구 부곡동 주택 |
- 원 인 : 조사 중 - 피 해 : 사망 1명. 피해 내용 조사 중 - 조 치 : 완진(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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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
12. 06 03:43 |
서울 관악구 보라매동 주택 |
- 원 인 : 조사 중 - 피 해 : 사망 2명, 부상 1명. 피해 내용 조사 중 - 조 치 : 완진(0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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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야화재 |
12. 05 13:23 |
경기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 야산 |
- 원 인 : 조사 중 - 피 해 : 사망 1명, 낙엽 66㎡ 소실. 피해액 없음 - 조 치 : 완진(1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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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사고 |
12. 05 12:57 |
서울 관악구 대학동 관악산 |
- 원 인 : 등산객 낙상 - 피 해 : 부상 1명 - 조 치 : 소방헬기 구조 후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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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사고 |
12. 05 13:47 |
서울 북한산 삼천사 계곡 |
- 원 인 : 등산객 실족 - 피 해 : 부상 1명 - 조 치 : 소방헬기 구조 후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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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
12. 05 09:48 |
경남 밀양시 단장면 도로상 |
- 원 인 : 버스 추락 - 피 해 : 사망 3명, 중상 5명, 경상 31명 - 조 치 : 구조 후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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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
소방․재난 종합상황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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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10. 12. 6.(월)06:00현재 |
보고 |
대응구조과장 | |||
작성 |
119종합상황실 |
재난상황통계 (전년대비) |
구분 |
화재(건) |
구조(건) |
구급(건) |
오 늘 |
2 |
10 |
98 | |
2010년 |
1,182 |
5,084 |
40,498 | |
2009년 |
1,460 |
4,506 |
39,118 | |
증감(%) |
-19.0 |
12.8 |
3.5 |
Ⅰ. 기상정보 |
-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고,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점차 맑아지겠으나, 서해안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가끔 구름 많겠음.
-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가끔 구름 많겠음
Ⅱ.『북한 연평도 포격도발』에 따른 특별경계근무 |
Ⅲ. 소방․재난상황 : 총 162건(신고 접수 1,474건) |
- 피해사항 : 인명피해 없음, 재산피해 726천원
- 구 조 : 10건 8명(승강기갇힘 4, 교통 2, 수난 1, 기타 1)
- 구 급 : 98건 106명(사고 19, 질병 57, 교통 25, 기타 5)
- 민원출동 : 9건(급수지원 1, 소방시설오작동 1, 기타 7)
- 안전조치 : 43건(화재 6, 구조 5, 구급 32)
- 119신고서비스 확대 : 없음
※ 특이사항 : 사망사고 3건, 실종자 수색 1건, 사체인양 1건,
산악사고 1건, 교통사고(17건, 25명 병원 이송)
Ⅳ. 주요 소방․재난활동 |
- 별지참조(목맴)
- 별지참조(변사자)
- 별지참조(추락 추정)
- 별지참조
- 별지참조
- 별지참조
- 별지참조
Ⅴ. 주요 언론보도 |
18시간만에 복구..강운태 광주시장 복구 독려
광주 지역 한 아파트의 변전(變電)시설이 고장 나면서 주민들이 추위에 큰 불편을 겪었다. 5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광주 서구 모 아파트 지하에 설치된 물탱크의 센서가 오작동을 일으키면서 지하층이 모두 침수됐다. 이 사고로 변전시설, 수도 펌프 등이 모두 침수되면서 이 아파트 9개 동 766세대에 전기, 수도 공급이 모두 끊겼다. 한전, 광주시, 서구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복구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날 오후 7시께 복구를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강운태 광주시장은 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을 격려했으며, 한국전력 김쌍수 사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신속한 복구를 요청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추위에 주민들의 불편이 우려돼 시장과 공무원, 한전 측이 총동원돼 복구 작업을 벌였고, 통상 3일 정도 걸리지만 18시간 만에 복구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광주 도심의 한 아파트 변전(變電)시설이 고장 나 전기와 수도, 가스 사용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5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금호쌍용아파트 관리동 지하 1층에 설치된 저수조 탱크 물조절 센서 미작동으로 기계실(50x40x1.5m) 등 지하층이 모두 침수됐다. 이 사고로 같은 층에 있던 변전시설, 수도 펌프 등이 모두 물에 잠겨 이 아파트 9개 동 766세대로 공급되는 전기, 수도 공급이 모두 끊겼다. 지하실이 물에 잠기면서 수증기가 분출하자 일부 주민들이 화재로 오인해 119에 신고 하기도 했다. 현장에 출동한 광주시소방본부는 수중펌프 8대, 동력펌프 1대를 이용해 500t을 배수했다. 하지만 저수조 고장으로 급수가 중단돼 주민이 식수난을 겪고 있으며, 상수도사업본부 등은 펌프차 2대 등을 동원해 식수 37t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구도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밥차와 보건시설을 갖추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하지만 침수된 변전실을 재정비, 안전 점검을 마치고 피해를 복구하기까지는 앞으로 3~4일이 더 소요 될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한전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지속적으로 복구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늘 오후 2시쯤 광주시 석곡동 광주댐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돌이 든 가방을 메고 숨져있는 것을 인근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남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어른 주먹만 한 크기의 돌덩이 세 개가 든 가방을 메고 철사줄로 몸이 감겨 자물쇠가 채워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타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소방서(서장 마재윤)는 지난 3일 '2010년도 어린이 불조심 우수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1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불조심의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화재예방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4개 분야(글짓기ㆍ표어ㆍ포스터ㆍ불조심 UCC) 총 100여점의 작품이 출품돼 이 중 24점의 우수작을 선정, 시상했다. ▲글짓기부문 정우진(봉산초 6년) ▲표어부문 조성해(수문초 5년) ▲포스터부문 박규리(선창초 6년) ▲불조심UCC부문 Fire 4팀(송정서초 6년)이 최우수작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산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불조심을 생활화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방서에서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서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부소방서(서장 이성연)는 지난 3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 7개소(양동시장 외6)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불조심 캠페인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신 생 균 서부소방서 119구조대장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로 나모(30)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나씨는 지난 3일 오전 2시께 광주 서구 모 중학교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강모(여·39)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 강씨는 사고를 목격한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은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목격자 진술, CC(폐쇄회로)TV 자료 등을 근거로 탐문수사를 벌인 끝에 광주 광산구 모 아파트에 주차된 나씨의 차량을 발견, 나씨를 붙잡았다.고 설명
정선 각계각층 참여 사랑의 집짓기 활력
화재로 주택이 불에 타고 장남을 잃은 80대 노인을 위해 각계 각층이 사랑의 힘으로 다시 집을 짓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5일 정선군에 따르면 임계면 용산리 안 모(81)씨는 지난 6월 화마로 소중한 재산과 장남까지 모두 잃고 현재 딸의 집에 임시로 거주하고 있지만 부인마저 치매로 거동조차 할 수 없는 등 주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이다. 이에 정선소방서(서장 정승진)는 최근 포스코와 사랑의 열매, 기아대책이 주최하고 한국철강협회와 소방방재청이 후원하는 화재피해 주민 주택 재건축 대상자로 안 씨를 추천했으며 소방방재청과 포스코 및 정선군 관계자의 현장 조사와 적격 여부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재건축 결정 대상자로 선정했다. 재건축 규모는 33㎡(약 10평)내외의 스틸하우스로 이달 초 공사에 들어가 크리스마스에는 따뜻하고 새로운 보금자리에 안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씨를 위한 사랑의 집짓기에는 정선군이 철거비와 위로금을 지급하고 각종 인·허가 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했으며 지역의 (합)대성측량공사와 (주)동진건축사사무소가 측량과 설계를 맡았다. 정선군 관계자는 “각계 각층 온정의 손길로 소중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새로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화재나 부도, 경매로 형편이 어려워진 경우 건강보험료를 30%까지 경감받을 수 있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화재나 부도, 경매로 사정이 어려운 가정에 대해 건보 보험료 경감률을 20%에서 30%로 높이는 내용의 보험료 경감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입안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재나 부도의 경우에는 사유가 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한 경우에 한해 보험료를 경감받을 수 있습니다. 또 모든 소유재산이 압류된 가정에 대해서는 압류채권액이 전체 소유재산 과세표준액의 3분의 2 이상인 경우에 한해 보험료를 경감해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복지부는 아울러 보험료를 30% 경감받을 수 있는 독거 노인, 한부모 가족, 장애인 가정 등에 대한 과표재산 기준을 5,500만 원에서 6,000만 원으로 올리는 등 보험료 경감 기준이 되는 과표재산 범위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5일 오후 2시50분께 부산 부산진구 연지동에 있는 한 아파트 지하기계실에 있는 배수펌프가 고장을 일으켜 기계실이 침수됐다. 이 사고로 변압기와 전기배전 등이 고장 나 아파트 전 가구에 전기 공급과 난방, 급수가 중단됐다. 또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주민 3명이 정전으로 갇혀 있다 119구조대에 구조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배수펌프 5대를 동원해 물을 빼고 있으나 배수용량이 작아 완전히 물이 빠지려면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전도 전력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파트 주민 1천400여명은 기계실 앞에서 기계실 침수로 생활에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항의했다.
【 앵커멘트 】경남 밀양시의 한 도로에서 관광버스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4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종합,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대형 관광버스가 도로를 크게 벗어나 옆으로 누워 있습니다. 오늘(5일) 오전 9시 50분쯤 경남 밀양시의 한 도로에서 관광버스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55살 여성 황 모 씨 등 4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관광버스는 경북 영덕의 산악 동호회 회원들을 태우고 밀양 표충사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 고장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열린 창문 사이로 검은 연기가 솟구쳐오릅니다. 오늘(5일) 오전 10시 10분쯤, 대전시 오정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택 안방에 있던 가전제품과 침구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9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광주시 도로에서는 5톤 트럭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차량 앞부분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3백5십만 원의 피해가 났고, 한때 주변 도로에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 부분에서 불꽃이 보였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갓길에 주차된 트레일러를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어제 밀양에서 발생한 고속버스 사고로 다쳤던 중상자 한 명이 숨지면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정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레일러 옆으로 승용차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완전히 부서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15분쯤 백양터널 요금소 앞에서 갓길에 주차돼있던 대형 트레일러를 승용차가 들이받은 것입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1살 박 모 씨가 숨지고 함께 탔던 33살 박 모 씨가 다쳤습니다.
[인터뷰:119 구조대원] "차는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죠. 한 분은 의식이 있는 상태였고..."
이곳에서는 요금소를 앞두고 급정거하거나 갓길에 주차한 차량으로 해마다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전남 여수시 봉산동 5층짜리 모텔 4층에서 불이 나 50대 남자 투숙객이 숨졌습니다. 불은 모텔 객실 내부 10㎡를 태우고 꺼졌지만 놀란 투숙객 10여 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방 안 침대에서 불이 시작됐고, 소주 병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방화나 실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6일 오전 3시46분께 부산 금정구 부곡동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혼자 사는 홍모(44)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또 불은 방 1칸을 태워 소방서 추산 1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오늘(5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도 포천시의 한 산책로 입구에서 불이 나 인근 요양시설에 사는 81살 여성 박 모 씨가 숨졌습니다. 불은 잡풀 등 66㎡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산책로에 나왔다가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경기도 파주시 신산리에 있는 음식점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53살 박 모 씨 등 3명이 얼굴과 목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식당 천정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식당 테이블 밑에 둔 휴대용 부탄가스 통이 과열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경북 안동시 평화동에 있는 중국음식점 주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던 42살 권 모 씨가 팔과 목부위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권 씨가 음식을 조리하던 중 기름이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6일) 새벽 0시 반쯤, 대구 비산동에 있는 섬유폐기물처리공장에서 불이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안에 있던 섬유 파쇄기가 불에 타고, 공장 내부 900여 ㎡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2,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파쇄기 주변에 있던 섬유 폐기물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 경기도 광주시 초월면 쌍동리에서 국도를 달리던 39살 정 모 씨의 5톤 화물 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트럭 앞부분이 타 소방서 추산 3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차량 엔진이 과열돼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5일 오후 1시께 부산 해운대구 우2동에 있는 한 병원 뒤 장산 4부 능선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김모(47)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 불로 소나무와 잡목이 있는 임야 60여㎡가 불에 탔다. 불이 나자 소방차 13대, 소방헬기 2대, 산림청 헬기 1대 등이 진화작업에 나서 불은 오후 1시50분께 꺼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담뱃불로 불이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내부 99㎡ 태우고 진화돼
5일 오전 3시20분쯤 원주시 행구동에 위치한 모 고교 교무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내부 99㎡를 태우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학교 내에는 숙직자 외에 다른 근무자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빈 교실에서 불이 난 점을 미뤄 전기합선 등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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