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제임스 피어스 2024년 6월 3일
아르네 슬롯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도전에 착수하고 있다.
리버풀을 감독하면서 오는 압박감과 철저한 조사는 이 45살의 네덜란드인이 이전에 경험했던 것들과는 전혀 다를 것이다.
이것은 그가 조국 밖에서의 첫 번째 코칭 역할이며 그는 아이콘 위르겐 클롭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다. 하지만 슬롯이 그에게 보여준 믿음에 보답하고 안필드에서 성공한다면 보상은 엄청날 것이다.
그가 업무에 착수하면서, 그보다 앞서 간 사람들로부터 배워야 할 중요한 교훈들이 있다. 세계 축구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인 이 클럽의 빛나는 역사에 영광스러운 새 장을 쓸 수 있는 가능한 최고의 기회를 스스로에게 주기 위해 피해야 할 함정들과 포용해야 할 의무들이 있다.
이것이 리버풀을 감독하는 방법이다.
도시와의 단단한 유대관계 구축 및 팬들에게 열정을 돋우다
클롭은 이 분야의 대가였다.
2015년 10월 안필드에서의 첫 공개석상에서 눈에 띄는 대사들은 그가 스스로를 "노멀 원" 이라고 묘사하고 "의심하는 이들을 믿는 이들로" 바꾸는 것에 대해 말하며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그가 만들려고자 했던 것을 팬들이 완전히 믿도록 만들었다.
열광적인 골 셀레브레이션, 경기 후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 놀라운 반격으로 유대감은 히계속해서 커져갔다. 그는 선수와 팬들 모두에게 영감을 줄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단어를 찾는 재주가 있었다. 지난 5월 작별 인사를 전했을 때, 팬들을 "세계 축구의 초능력" 이라고 이름 붙였다.
슬롯에게도 그러한 것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슬롯은 이를 활용해야만 한다.
새미 리는 그레이엄 수네스, 로이 에반스, 제라르 울리에, 라파 베니테즈 그리고 로이 호지슨 재임 기간 동안 리버풀의 코칭 스태프의 일원이 되기 전 밥 페이즐리, 조 페이건 그리고 케니 달글리시 밑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사람들과의 유대관계는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라고 그가 말한다. "사람은 그것에 대해 거짓일 수가 없습니다. 솔직하고 진실되게 행동해야 합니다. 아르네가 위르겐이 되기 위하여 노력할 수는 없습니다, 그는 단지 그 스스로가 되어야만 합니다. 이 도시에서는 일을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 겸손해야만 합니다."
이는 이스탄불에서 리버풀의 기적적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베니테즈 감독이 2004년 울리에 감독의 뒤를 이어 발렌시아에서 도착한 이후 완전히 받아들인 것이었다.
"리버풀 팬들은 당신이 모든 것을 다 바치는 것을 볼 때 모든 것을 다 바칩니다," 라고 그는 본지에 말한다.
"만약 당신이 리버풀에 최선을 다해 헌신하고 성공을 거둔다면, 그들은 훨씬 더 큰 감사를 보여줄 것입니다. 그 유대관계는 그들이 당신의 헌신을 인정하고 고마워하기 때문이죠. 우리는 여러 자선 단체와 협력했으며 모든 수준에서 이 도시와의 유대관계를 유지했습니다. 리버풀에서는 그것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브렌단 로저스는 2012년 부임했을 때 증명해야만 할 것이 많았다. 그는 고작 39살이었고 그의 가장 큰 업적은 스완지 시티와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우승한 것이었다. 그의 임명은 클럽이 달글리쉬를 부당하게 해고했다는 생각으로 의견이 분분했다.
"제 인생과 이 도시의 사람들을 위하여 싸울 것을 약속합니다," 라며 로저스는 안필드를 "상대팀의 원정 경기 중 가장 긴 90분 경기” 로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그의 첫 공개석상에서 말했다.
하지만 다른 소리로는 다음과 같이 엉뚱한 소리를 냈다: "당신은 개를 훈련시킵니다, 저는 선수들을 교육하는 것을 좋아해요", "모든 선수들이 제가 보기에는 제 아들처럼 보입니다", "저의 세상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신은 물 없이 며칠 동안 살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희망 없이는 단 한 순간도 살 수 없습니다".
의심하는 이들을 이기기 위한 로저스의 임무는 그가 도착하기 전에 이미 클럽이 착수했던 6부작의 TV 다큐멘터리 'Being: Liverpool'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시즌이 시작되기 전 팀 미팅에서 연설하는 영상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올해 우리를 실망시킬 세 명의 선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원인, 싸움, 모든 것 - 그리고 저는 그것을 이미 이 세 개의 봉투에 적었습니다. 당신이 그 봉투 중 하나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 않은지 확인하세요."
2010-11시즌 191일간의 암울한 통치 기간 동안 자신만의 방식으로 골을 넣은 호지슨이 있다. 그는 계속해서 팬들에게 열정을 불어넣기 보다는 지속적으로 멀리하게 되었다.
보기 드물었던 홈에서의 승리 이후 안필드와 유사한 분위기를 가진 다른 경기장이 있느냐는 질문에 호지슨이 답했다 "산시로와 올드 트래포드가 아주 훌륭합니다," 그는 자신을 선임한 구단의 규모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어쩌면 알렉스 퍼거슨 경이 저보다 더 나은 견해를 갖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어떠한 의견이라도 가질 자격이 있습니다," 페르난도 토레스가 존 오셰이를 퇴장시키기 위해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고 비난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 대한 그의 대답이었다.
구디슨에서 굴욕적인 더비 패배를 당하여 리버풀이 골득실차로 인해 최하위권에 머물게 되었는가? "우리는 시즌 내내 뛰었습니다... 여기서 결과를 얻어낸다면 유토피아였을 겁니다." 콥들이 그를 "잉글랜드를 위한 호지슨" 이라고 비꼬았을 때 반대 의사 표시는 전례 없었으며 그는 곧 경질되었다.
안필드는 열정적이고, 충성심이 강하며 식견이 있다. 팬들은 다른 몇몇 클럽들과 마찬가지로 감독들을 받들어 모신다. 그 대가로 그들은 키를 잡은 남자가 자신들의 코너에서 싸우기를 고대한다. 있는 그대로 말하고 그들이 정말로 믿을 수 있는 것을 준다면 시간과 인내심을 곧 찾아올 것이다.
역사를 인지하고 높은 기대치를 받아들이다
빌 샹클리의 어록이다: "리버풀 풋볼 클럽을 트로피들을 들어올리기 위해 존재합니다." 당신은 그것이 벤치마크 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슬롯은 잉글랜드에서 19번의 챔피언을 기록하고 유럽에서 6번의 챔피언을 기록한 팀을 맡고 있다. 그에 걸맞게 말해야만 한다.
베니테즈는 우승 트로피에 대한 갈증을 "집착" 이라고 표현했다. 막중한 책임이 따르는 자리이다.
"리버풀 감독으로서 당신이 하는 모든 말이 단 몇 초 만에 전 세계로 퍼집니다" 라고 2015년 리버풀 감독직에서 경질되고 몇 달 후 로저스가 말했다.
"당신은 이전에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처럼 철저한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익숙해지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기관 중 하나인 정말 놀라운 클럽이죠. 당신이 감독으로서 내부에 자리하고 있을 때에만 그것을 실제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역사는 확실히 저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것이 제가 그곳으로 향한 이유의 가장 핵심 부분이었습니다."
쉽게 동요되지 않아야만 하며, 외부에서의 소음을 모두 무시할 수 있는 능력도 요구된다. 울리에는 그의 임기가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을 때 펀딧으로 변모한 전 리버풀 선수들의 비판에 시달린 사람들 중 하나였다.
"인생에는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라고 그는 2015년 본지의 사이먼 휴즈에게 말했다.
"지금 저에게 묻는다면, 저는 제가 통제할 수 없는 일에 너무나 많은 관심을 쏟았다고 말할지도 모르겠네요. 전직 선수들에게서 들은 말이라 상처를 받았을 때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 클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었기에 그들이 더 많은 지지를 해줘야만 한다고 느꼈습니다. 원정 경기에서는 바람, 비 혹은 경기장 상태를 통제할 수는 없습니다. 마음대로 심판을 통제할 수도 없어요. 그의 결정을 바꾸기 위하여 노력할 필요가 없었죠. 언론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을 통제할 수도 없습니다. 비록 그것이 올바른 의견이 아니고 상처를 주더라도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을 가질 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이 반응하는 방식입니다. 당신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있어 충동적이 되기보다는 평정심을 유지해야만 합니다."
에버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라이벌 관계의 역동성에 대해서도 알아야만 한다.
왜 배너에 '우리는 영국인이 아니라 스카우저이다' 라고 적혀져 있는지, 리버풀이 웸블리에서 경기할 때 왜 자국민들로부터 야유를 받는지 알아야만 한다. 힐스보로 참사에 대한 진실과 정의를 위한 오랜 투쟁에 대해서도 모두 알아야만 한다. 수많은 역경을 견뎌야 했던 좌파 노동계급 도시의 정치를 이해해야만 한다.
클롭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그가 리버풀을 '얻었다'는 것이다. 그는 과거에 대해 배우고 밝은 미래를 계획할 필요성을 이해했다.
그가 합류하기 전, 리버풀은 그 이전 9년 동안 단 한 차례 리그컵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클럽의 역사는 선수들의 어깨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었다. 하지만 클롭은 가장 큰 상을 들어올리기 위하여 사고방식과 인력을 바꿨다.
비슷한 방식으로 바닥에서부터 턱을 뽑을 필요가 없는 것은 슬롯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그는 카라바오 컵에서 우승을 거두고 클럽을 챔피언스리그로 복귀 시킨 젊은 팀을 이어받고 있다.
대담한 플레이 스타일은 중요하니, 원칙을 지키다
클롭의 통치는 그가 들어올린 트로피로 정의되지 않았다. 여정과 그 과정에서 생긴 추억에 관한 이야기였다.
그는 "전력을 다하는 축구"를 약속했고 이를 실현했다.
리버풀은 선두에 서서 주도권을 잡고 대회에 임해야만 한다. 가만히 앉아서 단순히 희망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다.
로저스는 루이스 수아레스, 다니엘 스터리지, 필리페 쿠티뉴 그리고 라힘 스털링이 제공한 공격적인 추진력을 바탕으로 구축된 예상치 못한 스릴 넘치는 타이틀 도전으로 2013-14년에 전설적인 지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그 꿈은 주장 스티븐 제라드의 첼시를 상대로한 잔혹한 실수 이후 결국 물거품이 되었다. 리버풀은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로 떠난 후 정체성을 잃었고 그를 대체하는 일은 엉망으로 바뀌었다. 로저스의 통치는 자유 낙하했다.
호지슨의 비참한 주문이 경기에 대한 신중한 접근 방식에 부정적인 결과를 불러일으킴에 따라 달글리쉬는 핸드브레이크를 풀었다. 위험을 회피하는 것은 리버풀의 방식과는 대조적이었다.
"로이는 매 경기마다 패배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감독이었습니다," 라고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는 2019년 본지에 말했다.
"그들은 이것도, 저것도 그리고 다른 것도 지니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리버풀이야, 우리는 이걸 할 거야' 가 전혀 아니었었죠. 그것은 하위권을 맡은 감독이나 가질만한 사고방식이었습니다. 모든 경기에서 패배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상대를 최대한 힘들게 만드는 것이죠."
리버풀이 슬롯으로 눈을 돌린 주된 이유 중 하나는 그의 역동적이고 높은 압박, 격렬한 축구 브랜드가 팬들을 흥분시키고 그가 물려받은 팀의 프로필에 잘 어울릴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것은 일종의 연속성을 약속한다.
전 리버풀 스트라이커 존 알드리지는 이렇게 말했다: "당신에게는 승리할 의무도 있지만 즐거움도 있어야만 합니다. 당신은 볼을 점유하고 지역을 지배할 의무가 있어요. 이는 최고의 리버풀 팀들이 항상 해왔던 일입니다.
"아르네 슬롯의 장점은 이미 그를 위하여 많은 것들 준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스쿼드에 몇 가지만 추가하면 됩니다. 그가 모든 것을 점검하거나 완벽함을 향샹시키려고 노력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부족한 클린시트, 엉성한 실점 허용, 경기 시작 속도를 저하시키는 플레이들을 비롯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죠. 시즌의 마지막 몇 달 동안에는 득점력도 우리를 크게 실망시켰습니다.
"그는 리버풀의 공격을 더욱 임상적으로 만들어야만 합니다."
너무 빨리 너무 많은 것을 바꾸려 하지 말고, 시니어 전문가들을 참여시키다
"이제 변화가 있을 겁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서로 다른 일을 담당하는 것이 아마도 올바른 길일 겁니다," 클롭은 지난 주 도시의 M&S 은행 아레나에서 열린 작별의 밤에 10,000명의 사람들에게 말했다. "저처럼 하고 싶어서 그런 것은 아닐 겁니다. 그런 방향으로 발전해서 제 책상에도 많은 일이 생겼어요."
'매니저'가 아닌 '헤드 코치'로서의 슬롯은 클럽의 모든 측면에서 클롭이 누렸던 것과 같은 수준의 힘과 영향력을 갖지 못할 것이다. 그는 영입과 관련하여 팬웨이 스포츠 그룹의 축구 CEO 마이클 에드워즈와 스포츠 디렉터 리차드 휴즈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 그가 훈련 분야의 인재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구조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슬롯은 여전히 스쿼드에서 그의 도장을 찍을 기회가 있다. 역사는 작은 단계가 가장 좋다는 것을 보여준다.
"제가 리버풀을 맡았을 때 실수를 했나요? 그럼요," 수네스가 지난 해 본지에게 말했다. "세 명의 선수가 저에게 찾아와 팀을 떠나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제 반응은 '여기 있기 싫으면 꺼져도 돼' 였고 그들은 떠났습니다. 제가 했어야 했던 것은 '네 의견은 듣고 있어, 대체할 이를 찾을 시간을 줘' 라고 말하는 것이었어요.
"원정 경기가 끝난 후 팀 버스에서는 맥주도 마시지 않을 것이며, 더 이상 피쉬 앤 칩스도 먹지 않을 거야' 라고 이야기했을 때 약간의 반발이 있었고 몇몇 이들과는 사이가 틀어졌습니다. 전반적으로 선수들에게 저는 너무 가혹했죠. 패배 후에 좌절했냐고요? 제가 그것이 겉으로 드러나도록 허락했냐고요? 그럼요, 제가 그랬죠."
수네스는 심장 수술을 받은 이후 1992년 4월 힐스브로 참사 3주기를 맞아 출간된 '더 선'과의 인터뷰를 "제 인생 가장 큰 후회" 라고 여기게 되었다.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은 참사의 여파로 리버풀 팬들의 거짓말을 계속해서 보도했다. 결과적으로 그는 1994년 일자리를 잃게 되었지만 피해는 이미 발생한 지 오래되고 말았다.
그의 뒤를 이은 에반스는 드레싱 룸에서 훨씬 더 인기 있는 인물이었고 그의 팀은 짜릿한 축구를 펼쳤지만 일부는 자유분방했고 무질서가 문제였다. 그는 그들을 너무 느슨하게 만들었다.
골키퍼 데이비드 제임스는 밀라노에서 아르마니와 모델 활동을 위하여 훈련에 불참했다. 웸블리에선 흰색 수트를 입고 있는 '스파이스 보이즈' 라는 꼬리표가 붙었는데, 이는 그들이 트로피를 차지하는 것보다 밤을 보내고 수익성 있는 스폰서 계약에 더 관심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대목이었다,
2001년 리버풀을 리그컵, FA컵 그리고 UEFA 컵 우승으로 이끌었던 전직 학교 교사인 울리에는 멜우드 훈련장을 현대화하고 스포츠 과학과 영양에 대한 태도를 바꾸면서 클럽을 21세기로 이끌었다.
"저는 상황을 점진적으로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프랑스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혁명을 크게 신뢰하지는 않았어요," 라고 그가 말했다.
"리버풀 감독으로서의 역할을 세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 임무는 결과를 얻고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유산을 남기는 것이었죠. 우리는 장기적인 관점의 선수들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사미 히피아, 스테판 앙쇼, 디디 하만. 그런 다음 마지막 임무는 선수들을 발전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제이미 캐러거가 발전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대니 머피는 더 나은 선수가 되었죠. 마이클 오웬은 발롱도르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제 선수들은 관대하고, 재능이 있고, 신념이 강하며, 야심차고, 회복력이 뛰어났습니다. 그들은 스스로를 즐기곤 했습니다. 훈련을 통해선 동료애를 느낄 수 있었죠."
달글리쉬는 드레싱 룸에서 완전한 존중을 받았다. "저는 케니 밑에서 뛰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라고 덴마크 수비수 다니엘 아게르가 말했다. "그의 맨매니지먼트, 선수들을 다루고 동기를 부여하는 방식은 너무나 훌륭했습니다. 분위기를 끌어올렸죠."
로저스 체제에선, 때때로 마찰이 있었다. 아게르는 그가 '꿋꿋한 성격'이었기에 원하는 솔직한 대답을 얻지 못하고 버림받았다고 느꼈다. "커다란 목소리를 갖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팀의 다른 모든 선수들이 해당 시기에 팀을 떠났었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페페 레이나, 디르크 카윗, 글렌 존슨, 스티븐 제라드 그리고 제이미 캐러거까지요."
리버풀 감독으로서, 당신은 다른 사람들이 실패를 거둔 곳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으며, AC 밀란에서 인하된 가격의 딜로 도착했던 마리오 발로텔리로부터 최선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던 2014년 로저스의 자신감과 스스로의 한계를 알아야 한다. 자신에 대한 믿음은 약간의 현실주의와 결합되어야만 한다.
클롭의 유산 중 하나는 그가 좋은 캐릭터들과 계약을 맺고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앤디 로버트슨, 알리송 그리고 모하메드 살라와 같은 진정한 리더들을 남겼다는 것이다.
매일 기준을 설정함으로써 감독으로서의 삶을 더 쉽게 만들 것이다. 전 세계에서 그렇게 많은 엘리트 선수들이 파벌 없이 긴밀하게 결속되어 있는 경우는 드물다. 서로를 배려하고 책임지는 문화가 있다.
새로운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이러한 관계는 더욱 발전되어야 한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5527261/2024/06/03/liverpool-manager-slot-klopp-houllier-hodgson/
첫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