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이기려면?”…지금부터 먹으면 좋은 음식 8
입맛 살리고 기력 보충하는 제철 식품
입력 2024.05.23 09:15 / 코메디닷컴
여름이 시작됐다. 점점 더워지는 이런 계절에는 입맛이 없고 기운이 떨어지면서 면역력도 감소하기 쉽다. 입맛이 없는 계절일수록 음식은 골고루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기운이 없다고 고단백, 고칼로리 음식만 찾는 것은 옳지 않다. 전문가들은 “한 가지 음식만을 먹어서는 건강을 장담할 수 없다”며 “오히려 영양 균형을 맞춰서 식사하는 것이 가장 큰 보양식”이라고 말한다.
체질에 상관없이 좋은 음식은 채소, 과일, 차 등이다. 이런 음식은 누가 먹어도 큰 탈 없이 맛도 좋고, 영양소도 풍부하다. 인도 미용·건강 웹사이트 ‘스타일크레이즈(stylecraze.com)’ 등의 자료를 토대로 입맛 살리고 기력 보충하는 식품을 정리했다.
부추=비타민이 풍부하다. 간 기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다. 혈액 순환에 좋고 만성 요통, 감기, 설사, 빈혈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부추와 잘 어울리는 식품으로는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잔새우, 생선, 두부 등이 있다.
양고기=칼슘, 인, 아연 등 무기질이 풍부해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는 등 장기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빈혈 예방에도 좋다.
가지=냉한 성질을 가져 고혈압 환자나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
버섯=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농어=고단백 저지방 생선이다. 단백질, 칼슘, 철분이 풍부해 기력 회복에 좋다.
더덕=‘산에서 나는 고기’로 불린다. 섬유질이 풍부하다. 또 함유된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은 위장은 물론 폐와 신장에도 좋다.
차=오미자, 인삼, 영지 등을 달여 물처럼 자주 마시면 원기 회복과 장 보호에 도움이 된다.
키위=비타민C가 오렌지의 세배나 들어있다. 과일 중 영양가가 가장 많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100g 당 열량이 541칼로리에 불과해 다이어트 할 때에도 좋다.
출처: https://kormedi.com/1691220
보약은 몸을 보하는 약이라는 뜻이다. 우리 주변에는 굳이 값비싼 한약재가 아니더라도 몸의 기능회복을 돕고, 건강하게 만드는 보약의 의미를 담은 것들이 많이 있다. 이에 우리 주변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생활보약 3가지를 알아보자.
1. 밥이 보약, 좋은 음식이 곧 약이다
밥이 보약이라는 말은 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같으며, 좋은 음식은 약과 같은 효능을 낸다는 약식동원의 의미로 확장된다. 동의보감에서는 쌀은 중초(비장, 위장, 간)를 보하고, 비장을 튼튼하게 하며, 위를 편안하게 하고, 기운을 북돋우며, 이질과 설사를 멈추게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성인병 예방, 뇌혈류 개선, 노화방지, 비만 예방, 혈압과 콜레스테롤 저하 등 쌀의 영양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밥이 보약이 되려면, 밥을 제때 먹는 것도 중요하다. 불규칙한 식습관은 콜레스테롤 상승, 폭식, 영양부족 등으로 이어져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당뇨, 위염, 소화불량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2. 잠이 보약, 잠 못 자면 수명 단축, 잘 자야 잘 산다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면은 너무 오래 자도 너무 짧게 자도 문제다.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인 사람은 6~8시간 수면하는 사람에 비해 일찍 사망할 가능성이 평균 12% 정도 높으며, 9시간 이상 오래 잠을 자는 경우도 조기 사망할 확률이 높게 나타났다.
잠은 시간뿐만 아니라 그 질도 중요하다. 스트레스, 비만, 피로, 야근, 학업, 스마트기기 등에 시달리는 요즘 현대인의 가장 큰 고민도 수면장애와 그에 따른 피로증상이다. 잘 자지 못하면, 깨어 있다고 해도 실제 뇌의 일부는 잠들어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반대로 쾌면은 면역력 증강, 집중력, 기억력 상승, 성인병 예방관리, 피부트러블 예방, 다이어트 효과, 졸음운전과 같은 안전사고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수면을 방해하는 카페인 음료보다는 국화차, 민들레차, 대추차 등 수면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3. 운동이 보약, 운동을 하지 않아야 할 이유는 하나도 없다
사실 운동은 암 예방과 건강 장수의 비결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가성비 최고의 건강관리법이다. 운동은 충분한 산소와 혈액, 영양 등을 각 관절, 근육, 신경, 혈관 등 모든 인체 구석구석에 보내주어 전신의 조직들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운동으로 땀을 내는 것은 그만큼 심장을 생기 있게 박동시켜 혈액순환 즉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수거해 배출하는 작용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운동부족의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만성질환의 요인이자 동시에 혈압과 혈당 관리 등 신체적 건강은 물론 우울감 조절 등 정신적 건강에 대한 효능이 입증된 운동이 보약이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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