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태어나기 한참 전에 나온 영환데요
어벤저스에서 보면 아이언맨이 토르에게 이런 말을 함
'나쁜 뜻은 없어, 포인트 브레이크'
한국 자막으로는 '금발 양아치'인가? 그렇게 번역됐더라고요
폭풍 속으로의 원제가 Point Break인데
왜 포인트 브레이크라고 했냐면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대부분 금발 장발이라서 ㅋㅋ
영화 자체는 그냥 그렇네요
키아누 리브스가 FBI요원인데 팔랑귀에 아집도 세서 그리 호감가는 인물이 아님
마냥 오락영화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떤 철학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서퍼들의 야생에 가까운 활력과 넘치는 에너지를 스크린으로 정말 잘 표현한 것만큼은 맘에 드네요
탑건 매버릭의 해변가 미식축구씬의 고전 버전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
첫댓글 키아누가 진짜 멋지개 나오져